•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융사 2021 3분기 실적] 최영무 삼성화재 사장, 손익 안정화 경영 성과 (종합)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1-12 15:48

삼성전자 특별배당 덕 누적순익 1조222억원...전년 동기比 62.5%↑
손해율 81.1% 전년 동기比 1.8%p↓·합산비율 2.7% 개선...101.5%

사진= 한국금융신문

사진= 한국금융신문

[한국금융신문 임유진 기자] 최영무닫기최영무기사 모아보기 삼성화재 사장이 추진한 손익 안정화 중심 경영이 통했다. 손해율이 안정화되며 보험손익이 개선됐고 삼성전자 특별배당 영향으로 투자손익도 호실적을 기록했다. 또, 신계약 내 보장보험료 비중이 늘어나는 등 수익성 중심의 질적 성장도 이루고 있는 모습이다.

12일, 삼성화재 3분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삼성화재 3분기 누적 순이익이 1조222억33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2.5% 증가한 것이다.

영업이익은 1조4450억5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0% 늘었고, 매출액을 가리키는 원수보험료 14조7290억5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1% 확대됐다.

자료=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자료=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이미지 확대보기
원수보험료 증가 폭이 크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당기순익과 영업이익이 대폭 늘 수 있었던 건 손해율 하락으로 보험영업의 효율을 개선한 덕분이다. 또, 삼성전자의 특별배당도 투자손익에 효자 노릇을 했다.

삼성화재 3분기 보험영업이익이 지난해 5920억원 적자에서 올해 2142억원 적자로 크게 개선됐다.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전년보다 2.7%포인트(p) 개선된 101.5%로 집계됐다.

지난해 3분기 82.9%였던 손해율이 올해 81.1%를 기록하며 1.8%p 하락한 영향이다.

상품별 손해율을 살펴보면, 자동차보험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5.6%p 감소한 79.2%, 일반보험은 6.4%p 하락한 75.2%를 기록했다. 장기보험 손해율만 82.8%로 0.6%p 상승했다.

투자영업이익도 지난해 1조5183억원에서 올해 1조6593억원으로 늘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1410억원 가량의 특별배당 영향으로 풀이된다.

최영무 사장은 수익성 중심의 질적 성장도 추진하고 있다. 신계약 내 보장보험료 비중이 전년 3분기 79.9%에서 올해 81.7%로 1.8%p 확대됐다. 보장성 보험의 유지율 또한 상승했다. 13회차의 경우 전년 3분기 83.3%에서 올해 86.9%로 올랐다. ▲상품 경쟁력 강화 ▲수수료 제도 개선 ▲보유 계약 확대 ▲유지율 개선 등의 노력 덕분이다.

삼성화재는 향후에도 IFRS 17 환경에 대비해 '우량 신계약 확대', 보유계약 효율관리 강화' 두가지 측면은 유지하면서 고수익 상품 중심으로 시장을 확대하려는 전략을 계속 구상해 나갈 방침이다.

홍성우 삼성화재 경영지원실장은 이날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삼성화재는 올해 불확실성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수익성 중심 성장, 효율 개선 노력 등을 통해 견고한 이익을 시현했다"라며 "남은 기간 환경 변화에 철저히 대비해, 안정적 수익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DQN한화생명 손익 성장세 두각…삼성전자 주식 호재에 삼성생명 수익성 1위 굳건 [금융사 2026 상반기 리그테이블] 올해 상반기 생명보험 빅3 삼성생명·한화생명·교보생명이 모두 순이익을 늘린 가운데, 한화생명이 3사 중 유일하게 보험손익을 늘리며 성장세가 가장 높았다. 삼성생명과 교보생명은 다소 주춤한 모습이다.25일 한국금융신문 DQN(Data Quality News)이 삼성생명·한화생명·교보생명의 반기보고서와 상반기 실적자료를 분석한 결과, 한화생명 보험손익은 285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2.1% 증가했다. 삼성생명은 5331억원으로 35.9%, 교보생명은 2219억원으로 8.8% 각각 감소했다.투자손익은 한화생명이 354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76.0% 증가해 성장률이 가장 높았다. 삼성생명은 1조8580억원으로 82.0%, 교보생명은 1조20억원으로 41.5% 각 2 김영만 DB생명 대표, 기본자본비율 1년 새 55%→94% 개선 [보험사 기본자본 점검] 내년 기본자본 제도 도입을 앞두고 보험업계의 자본 관리 패러다임이 '양'에서 '질'로 급격히 전환되고 있다. 강화되는 규제 문턱 위에서 국내 주요 보험사들이 갖춘 자본 건전성의 현주소를 짚어본다. <편집자 주>김영만 DB생명 대표가 기본자본비율을 1년 만에 40%포인트(p) 가까이 끌어올렸다. 수익성 높은 보장성보험 판매와 안정적인 자산운용을 통해 이익잉여금을 쌓으면서 기본자본을 늘린 데다, 장기채 확대와 상품 포트폴리오 조정을 통한 자산부채종합관리(ALM)로 요구자본을 낮춘 영향이다.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DB생명의 기본자본비율은 94.22%로 지난해 1분기 55.78%보다 38.44%p 상승했다. 같은 기간 기본 3 나채범 한화손보 대표, 사이버·기후변화 대응 잰걸음 [손보사 일반보험 전략 (6)] 장기보험 시장 경쟁 심화와 자동차보험 수익성 악화가 이어지면서 손해보험사들이 새로운 수익원 확보에 나서고 있다. 기업 활동에 수반되는 다양한 위험을 보장하는 일반보험을 미래 성장축으로 삼고, 기업보험 포트폴리오 확대와 글로벌 시장 공략을 통해 수익 기반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편집자 주>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가 신위험 대응과 글로벌 시장 공략을 통해 일반보험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해상·배상책임보험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사이버·기후변화 등 새로운 위험에 대응한 보장 영역을 넓히고, 위험 기반 언더라이팅을 통해 수익성 관리에도 힘을 싣는다.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손해보험은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