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융사 2021 3분기 실적] 부산·경남은행, 대출자산 성장 속 건전성 개선 뚜렷(종합)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0-29 00:45

▲부산·경남은행 당기순이익./자료=BNK금융그룹

▲부산·경남은행 당기순이익./자료=BNK금융그룹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견조한 대출자산 성장을 바탕으로 이자이익 증가세를 이어갔다. 건전성 관리 강화 등의 영향으로 자산 건전성도 개선되면서 이익 안정성을 높였다.

BNK금융그룹은 부산은행의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1361억원으로 전년 동기(796억원) 대비 70.9% 증가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전분기(1368억원)에 비해서는 0.5% 감소했다.

경남은행의 3분기 순이익은 919억원으로 전년 동기(435억원)보다 111.3%, 전분기(837억원) 대비 9.8% 늘었다.

3분기 누적으로는 부산은행의 3분기 순이익이 3681억원, 경남은행의 순이익이 22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2.8%, 54.6% 증가했다.

BNK금융은 “자산 성장에 따른 이익 증가와 철저한 건전성 관리에 따른 대손비용 축소로 순이익이 늘었다”고 밝혔다.

은행별 세부실적을 보면 부산은행의 3분기 누적 이자이익은 9551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5.0% 증가했다.

3분기 말 기준 원화대출금은 50조5100원으로 전년 말 대비 12.1% 늘었다. 이중 주택담보대출(11조7255억원)을 포함한 가계대출이 16조5115억원으로 13.3% 확대됐다.

기업대출은 32조6973억원으로 11.4% 증가했다. 중소기업대출이 30조5206억원으로 12.1% 늘었고 대기업대출은 2조1767억원으로 2.6% 불었다.

3분기 누적 NIM은 1.94%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0.05%포인트 상승했다.

경남은행의 3분기 누적 이자이익은 6475억원으로 작년 동기에 비해 9.7% 증가했다.

3분기 말 원화대출금은 35조8338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10.8% 늘었다. 주택담보대출(9조9003억원) 등 가계대출이 12조6874억원으로 16.5% 증가했다.

기업대출은 22조6887억원으로 8.0% 확대됐다. 중소기업대출이 21조1099억원, 대기업대출이 1조5788억원으로 각각 8.0%, 9.6% 늘었다.

3분기 누적 NIM은 1.85%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0.04%포인트 높아졌다.

BNK금융 관계자는 “영업구역 내 대출수요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기업은 비제조업, 가계는 주담대를 중심으로 대출이 늘었다”며 “시장 내 풍부한 유동성으로 저원가성수신도 증가했다”고 말했다.

[금융사 2021 3분기 실적] 부산·경남은행, 대출자산 성장 속 건전성 개선 뚜렷(종합)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합산 3분기 누적 저원가성 수신(평잔 기준) 34조8000억원으로 작년 말보다 17.5% 늘었다.

3분기 누적 수수료 이익은 부산은행이 11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불었고 경남은행은 728억원으로 21.3% 확대됐다.

자산 건전성을 나타내는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3분기 말 기준 부산은행이 0.37%, 경남은행이 0.46%로 전년 말 대비 0.30%포인트, 0.28%포인트 하락했다. 건전성 관리 강화와 부도 및 도산 감소의 영향이다.

연체율은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모두 0.28%로 각각 0.15%, 0.22%포인트 낮아졌다.

자산 건전성이 개선되면서 대손 비용도 감소했다.

3분기 누적 충당금 전입액은 부산은행이 736억원, 경남은행이 763억원이었다. 코로나19 충당금 기저효과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8.6%, 30.8% 줄었다.

대손 비용률은 부산은행이 0.19%, 경남은행이 0.28%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0.16%포인트 하락했다.

[금융사 2021 3분기 실적] 부산·경남은행, 대출자산 성장 속 건전성 개선 뚜렷(종합)이미지 확대보기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DQN이호성號 하나은행, 외환 RWA 48%↓ ‘성과’···기업 건전성 ‘관건’ [은행권 RWA 대해부] 이호성 행장이 이끄는 하나은행이 외환 관련 위험을 줄이며 시장리스크 위험가중자산(RWA)을 2년 연속 25% 안팎 감축했다.트레이딩 포지션이 12% 늘었지만 통화별 순외환포지션을 축소하면서 외환리스크 요구자본을 절반 가까이 줄인 결과다. 외환·주식·신용스프레드 관련 자본 부담이 낮아지면서 시장리스크 RWA는 2년 동안 44% 감소했다.반면 기업금융 확대와 거래상대방·주식·펀드 관련 익스포저 증가로 전체 RWA는 다시 빠르게 늘었다. 운영리스크 RWA도 두 자릿수 증가하며 자본 부담을 키웠다.올해 상반기 총 RWA 증가율은 순이익 증가율의 5배를 웃돌았다. 보통주자본(CET1) 증가 속도도 RWA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CET1비율과 위험조정 2 이호성號 하나은행, 업종별 공급망 금융 6140억…수출·프로젝트 보증 강화 [은행권 협력사 금융 전략] 은행권이 대기업 공급망을 따라 협력기업 금융을 세분화하고 있다. 단순 운전자금 공급을 넘어 보증료·금리·외환 우대를 업종 특성에 맞춰 결합하는 흐름이다.이호성 행장이 이끄는 하나은행은 조선·건설기계·첨단로봇·건설을 축으로 업종별 지원체계를 짰다. 조선에는 수출보증과 외환 혜택을, 건설기계·로봇에는 프로젝트 참여기업 대상 보증을 더 하며 공급망별 금융지원을 달리하고 있다.HD현대 협력사 4940억…조선 공급망 집중올해 상반기 공개된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이 새로 마련한 협력기업 금융지원 체계는 총 6140억원 규모다. HD현대중공업 협력사 4000억원, HD건설기계 최대 850억원, HD현대로보틱스 90억원, 롯데건설 최대 1 3 정부는 '더 옮겨야', 금융노조는 '검증부터'…총파업 달군 지방이전론 [막 오른 금융권 하투(夏鬪)]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 국책은행 지방이전 저지와 주 4.5일제 도입, 실질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4일 총파업에 돌입했다. 전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막판까지 협상의 문을 닫지 않겠다고 선언했지만 결국 이견이 좁혀지지 않으며 실제 파업으로 이어진 모습이다.한국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 IBK기업은행 등 국책은행이 특히 이번 총파업의 전면에 섰다. 임금과 노동시간을 둘러싼 노사 갈등으로 시작된 올해 산별교섭에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문제가 겹치면서 이번 총파업의 무게중심도 달라진 모습이다.시중은행 직원들에게 주 4.5일제와 임금이 핵심 현안이라면 국책은행 직원들에게 지방이전은 근무지뿐 아니라 가족의 생활환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