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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오전 청약 경쟁률 4대 1 돌파...신한금투 가장 높아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0-25 12:20

▲자료=카카오페이

▲자료=카카오페이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카카오페이가 청약 첫날 오전 4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카카오페이 공모주 일반청약 경쟁률은 4대 1을 넘었다.

증권사별로 살펴보면 카카오페이 기업공개(IPO) 대표주관사인 삼성증권의 경쟁률은 2.3대 1 로 집계됐다. 공동주관사 대신증권은 0.9대 1, 인수단으로 참여한 한국투자증권은 2.9대 1을 기록 중이다. 신한금융투자는 4.6대 1로 가장 높았다.

카카오페이는 이날부터 26일까지 이틀 간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일반 청약을 진행한다. 이번 기업공개를 통해 총 1700만주를 공모한다. 이후 내달 3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일반 투자자에게 배정되는 물량은 전체 물량의 25%인 425만주다. 삼성증권 230만2084주, 대신증권 106만2500주, 한국투자증권 70만8333주, 신한금융투자 17만7083주다.

카카오페이는 앞서 지난 20~21일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밴드 상단인 9만원으로 확정됐다. 국내외 기관 1545곳이 참여해 경쟁률은 1714대 1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약 1조53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당시 수요예측에서는 참여 기관 대부분이 상장 후 최단 1개월에서 최장 6개월간 주식을 팔지 않겠다는 의무보유확약을 제시했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국내·외 기관의 의무보유확약 비율은 70.4%로 집계됐다. 이는 2014년 이후 IPO를 통해 1조원 이상 공모한 기업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카카오페이는 국내 IPO 사상 최초로 일반 청약자 대상 물량 100%를 균등 배정했다. 최소 청약 기준은 20주로, 청약증거금 90만원만 있으면 누구나 카카오페이의 주주가 될 수 있다.

대표 주관사는 삼성증권, JP모간증권, 골드만삭스증권이다. 대신증권이 공동 주관사를 맡고, 한국투자증권과 신한금융투자도 인수회사로 참여한다.

삼성증권, 대신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등 4개 증권사는 이날 오후 10시까지 온라인으로 청약을 실시한다. 26일은 오후 4시까지 진행한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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