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2021 국감] 시작부터 정책국감 대신 정치국감, 대장동 논란 속 50분만에 정회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0-05 11:13

국회의사당./사진=국회

국회의사당./사진=국회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2021년 국정감사가 시작부터 ‘정책국감’이 아닌 ‘정치국감’으로 변모하며 50분만에 정회됐다.

5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토위 국감은 판교 대장동 개발사업 의혹을 두고 시작부터 파행을 맞았다. 야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이 ‘이재명 판교 대장동 게이트 특검 수용하라’, ‘특검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다’ 등의 피켓을 들고 국감에 참석하자, 이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지적하고 나서며 신경전이 불거졌다.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은 "다른 상임위에서도 저런 판넬을 부착했다가 시작 전부터 파행 사태가 빚어졌다"며 "국회법 148조의 회의 진행 방해 물건을 반입한 것에 해당된다"며 해당 피켓을 떼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은 "우리가 그동안 통상 해오던 의사표현 방식"이라며 "여러 논의 있었지만 이정도 선에서 의사표현을 하자는 입장에서 하게 된 점을 양해해달라"고 답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야 각 의원들이 돌아가며 대장동 게이트 관련 의사진행 발언을 이어가며 고성이 오고갔다.

김회재 민주당 의원이 "지난해부터 집값이 오르면서 서민들은 힘들고, 청년들이 절망하는 상황에서 질의 시간을 뺏어먹는 것은 전혀 지혜롭지 않다"며 "국토위에는 치열히 고민해야할 사안들이 산적해 있는데, 정치 국감하지 말고 정책 국감을 했으면 좋겠다"고 발언했지만, 이런 발언이 무색하게 시작부터 정치국감이 이어졌다.

이헌승 국토위원장이 여야간 간사 협의를 요청했지만 의원들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며, 국토위 국감은 증인선서조차 하지 못한 채 50분 만에 중단됐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가격은 경쟁력, 출퇴근은 숙제'…'호반써밋 풍무Ⅲ' 견본주택 가보니 [견본주택 여기어때?] 매주 금요일마다 주요 견본주택을 방문하는 '견본주택 전문 기자'가 해당 단지의 장단점을 알기 쉽게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중개 사무소 현장을 뛰며 쌓은 기자의 눈으로 짚어드리는 만큼, 신뢰성 있는 정보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편집자주]서울 접근성을 내세운 김포 풍무역세권의 마지막 민간 분양 단지가 모습을 드러냈다.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한 가격 경쟁력과 초·중학교 예정 부지가 가까운 입지가 강점으로 꼽히지만, 출퇴근 시간 김포골드라인 혼잡은 여전히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10일 찾은 경기도 김포시 사우동 '호반써밋 풍무Ⅲ' 견본주택에는 개관 첫날부터 30~40대 신혼부부와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2 나보타 성장에 웃음꽃 피는데…세무조사 마주한 대웅제약 대웅제약이 올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와 건강기능식품 등의 판매 호조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 달성이 유력하다. 다만, 환호를 앞둔 시점에서 국세청 특별 세무조사 소식이 전해지며, 적잖은 긴장감이 감도는 모습이다.에볼루스 물량 확보에 나보타 질주…건기식·씽크도 한몫10일 업계에 따르면 증권가는 올해 2분기 대웅제약의 비교적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점치고 있다.다올투자증권은 지난 3일 보고서에서 대웅제약의 이번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을 431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 추정치는 17% 증가한 678억 원이다. 영업이익의 3 李 대통령도 언급한 ‘육아휴직 강등’ 논란…이케아 “확인되지 않은 주장 우려” 이재명 대통령이 이케아 코리아의 육아휴직 복귀 직원 부당 처우 논란에 대해 “사실로 밝혀질 경우 국제적 기준에 맞게 엄정 조치하겠다”고 경고했다. 이런 가운데 이케아 코리아는 “최근 보도와 관련해 제기된 우려를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면서도 “확인되지 않은 주장이 사실처럼 반복 보도되고 있는 점”을 우려했다. 이 대통령은 10일 자신의 X(옛 트위터)에 이케아 코리아 관련 기사를 게재하며 “철저히 조사해서 사실로 밝혀진다면 국제적 기준에 맞게 엄정하게 조치하겠다”고 말했다.최근 이케아 코리아의 직원 A씨는 육아휴직 복귀 후 임원급에서 평사원으로 강등 통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육아휴직 기간에 이뤄진 조직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