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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연 2% ‘토스뱅크통장’ 공개…토스뱅크, 10월 출범 앞두고 사전신청 시작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9-10 11:06

사전신청 순서대로 통장·카드·대출 등 서비스 선공개
10월 토스뱅크 오픈…파격적 금리로 공격적 영업 나서나

사진=토스뱅크

사진=토스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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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제3호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가 다음달 공식 출범을 앞두고 사전신청 접수에 나섰다. 사전공개된 토스뱅크통장을 비롯해 카드와 대출 등 주요 뱅킹 서비스들을 사전신청 순서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토스뱅크는 오늘(10일)부터 만 17세 이상 모든 토스 사용자를 대상으로 뱅킹 서비스 사전 이용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사전 이용 신청은 토스 앱 내 홈 화면 배너 또는 전체 탭의 ‘토스뱅크 사전신청’ 메뉴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순서대로 토스 앱 알림을 받으면 통장과 체크카드 가입 절차를 밟고, 서비스 정식 출시 전 토스뱅크의 새로운 뱅킹 서비스를 먼저 경험할 수 있으며 추후 공개될 대출 상품도 일반 고객보다 먼저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토스뱅크는 조건 없이 금리 연 2%를 제공하는 토스뱅크통장을 공개했다. 가입 기간이나 예치 금액 등 아무런 제한 없이 수시 입출금 통장 하나에 연 2% 이자를 지급해 금리 혜택이 제공된다. 사전신청으로 먼저 토스뱅크 통장을 개설하면 돈을 예치한 날짜부터 연 2% 이자가 계산돼 매달 지급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예·적금 상품마다 가입 조건이 서로 다르고 복잡해, 조금이라도 더 높은 금리를 받기 위해 은행 발품을 팔고 가입 경쟁을 벌여야 했던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겠다는 의지에서 출발했다”고 밝혔다.

또한 토스뱅크는 체크카드 상품도 전월 실적 조건 없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 커피·패스트푸드·편의점·택시·대중교통 등 생활밀착형 가맹점 5대 카테고리에서 카드 결제를 이용하면 결제 즉시(대중교통은 익일) 카테고리별 300원씩 매일 캐시백 혜택을 제공해 매달 최대 4만6500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해외에서는 온·오프라인 구분 없이 사용 금액의 3%를 즉시 캐시백 혜택으로 제공한다. 송금 수수료는 물론 국내외 ATM 입·출금 수수료도 무제한 무료로 제공되며, 혜택은 내년 1월 2일까지 적용된다. 토스뱅크는 시즌마다 고객의 소비 패턴에 맞는 새로운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토스뱅크는 토스뱅크카드에 반전 네온 컬러를 적용하고 플레이트 끝에 V자 홈을 파 고객들이 IC칩 방향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카드번호를 카드에 써넣는 대신 토스앱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해 보안성도 강화했다.

토스뱅크는 기존 토스 앱을 활용하는 ‘원(One)앱’ 전략으로 1100만명에 달하는 토스의 월간 활성 유저(MAU)를 활용해 고객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토스 고객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개발한 자체 신용평가모형을 기반으로 중금리대출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홍민택닫기홍민택기사 모아보기 토스뱅크 대표는 “돈을 맡기는 고객이 어느 은행 어떤 상품이 더 나은지 직접 비교하고 고민할 필요가 없도록 상품을 설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사용자 관점에서 새롭게 설계한 뱅킹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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