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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신혼희망타운 최초 ‘평택 고덕A-7블록’ 입주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8-05 08:15

2025년까지 총 15만호 신혼희망타운 공급 예정

‘평택 고덕A-7블록’ 단지 외관. / 사진=LH

‘평택 고덕A-7블록’ 단지 외관. / 사진=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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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9일부터 신혼희망타운 최초로 ‘평택 고덕A-7블록’이 입주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신혼희망타운은 육아에 최적화된 신혼부부 특화형 공공주택으로 2018년 7월, 정부의 ‘신혼부부·청년 주거지원방안’에 따라 추진 중인 사업이다.

신혼희망타운은 분양주택과 행복주택이 동일 주택동에 무작위 혼합된 구조다. 행복주택은 최장 6년간, 자녀가 있을 경우에는 10년까지 거주 가능해 신혼부부의 주거사다리 역할을 한다.

정부는 2025년까지 분양주택 10만호, 임대주택 5만호 총 15만호의 신혼희망타운을 공급할 예정이다. LH는 이 중 14만호를 담당해 지난 6월까지 2만호에 대해 입주자 모집을 완료했다.

평택고덕 A-7블록은 신혼희망타운 첫 입주 단지로 공공분양 596가구, 행복주택 295가구 등 총 891가구로 구성돼 있다.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갖춘 신혼희망타운 특화방안이 적용된 단지이다.

해당 단지는 가변형 벽체 설치, 계절에 따라 사용 빈도가 낮은 물품을 보관할 수 있도록 주거동 지하에 계절창고를 설치해 수납공간을 늘렸다.

또한 법정 기준의 약 2배인 국공립 어린이집과 공동육아 나눔터, 다함께 돌봄센터 등 종합보육센터가 단지 중앙에 위치한다. 실내, 비가 와도, 숲속, 촉촉 놀이터 등 총 4가지 테마의 놀이공간을 갖췄다. ▲조명·가스 등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는 AI 스피커 ▲밝기 조절이 가능한 거실등 ▲전기 사용량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월(wall)패드 ▲미세먼지 등을 자동 환기하는 스마트 환기시스템 ▲안전을 위한 360도 CCTV ▲층간 소음 방지를 위한 룸 카페트 등도 설치됐다.

신혼희망타운은 소득과 자산기준을 충족한 신혼부부(혼인 기간 7년 이내 또는 6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경우), 예비 신혼부부, 한부모가족이 신청할 수 있다.

공공분양은 입주자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저축) 가입자여야 한다. 자격별 소득기준 등이 상이하다. 행복주택은 소득 100%(맞벌이인 경우 120%) 이하(3인 가구 기준, 624만원), 총자산 2억9200만원, 자동차가액 3496만원을 충족해야 한다.

이달부터 12월까지 과천 지식정보타운 등에서 총 4549호(공공분양 3401호와 행복주택 1148호)가 공급될 예정이다.

신혼희망타운 신청 자격, 공급계획, 단지별 특성 등 입주자 모집과 관련된 사항은 LH 홈페이지 또는 LH 청약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경기도 및 기타지역(수도권) 거주자를 대상으로 사전청약 1차 지구 신혼희망타운 청약 접수도 진행하고 있다. 오는 11일까지 사전청약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LH 관계자는 “신혼희망타운은 국공립 어린이집, 돌봄 서비스 등 공공주택만이 제공할 수 있는 최적의 육아 환경을 조성한다”며 “신혼부부의 관심이 높은 만큼 목표된 물량의 신속한 공급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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