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한신평, SBI저축은행 등급전망 ‘긍정적’ 부여…“우수한 수익성 유지 전망”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6-28 10:22

업계 1위 자본력·시장지위…격차 더 벌려
BIS비율 개선에 재무건전성 저하 우려 축소

사진=SBI저축은행

사진=SBI저축은행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한국신용평가가 정기평가를 통해 SBI저축은행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변경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용등급은 지난 2018년부터 ‘A-’를 유지하고 있다.

SBI저축은행은 지난 1분기 기준 총자산 11조8767억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순이익 865억원을 기록했다. 연체율은 1.6%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0.7%p 낮췄으며,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2.5%로 0.4%p 하락해 건전성 개선에 성공했다.

한신평은 SBI저축은행이 동일 그룹(Peer) 대비 우수한 사업기반을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SBI저축은행의 자기자본 규모는 1조2669억원을 기록했으며, 총자산 점유율은 전체 12.0%로 업계 1위의 자본력과 시장지위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개인신용대출 부문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경쟁사와의 격차를 확대하고 있다. 오는 7월 7일부터 시행되는 법정 최고금리 인하 영향으로 이자마진율 하락은 불가피하지만 중금리 신용대출에서 높은 성장세와 안정적인 이익창출력이 유지되고 있고, 규모의 경제에 따른 판관비 부담 개선으로 우수한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SBI저축은행은 총대출 중 신용대출 비중이 업계 평균 대비 30%p가량 높고, 개인신용대출 대부분이 중·저신용자로 구성되어 자산건전성 지표 변동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한신평은 SBI저축은행의 개인신용대출 연체전이율이 일정 수준 내에서 통제되는 것으로 파악했으며, BIS비율도 업계 평균 수준으로 개선되어 재무건전성 저하 우려가 과거 대비 축소되었다고 평가했다.

한신평은 “코로나19에 민감한 대체투자에 내재된 잠재부실도 현 수준의 이익창출력으로 흡수가능한 수준으로 판단되어 향후에도 재무건전성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또한 한신평은 SBI저축은행의 자산포트폴리오 Risk Profile(관리대상 위험)이 현 수준 대비 개선되고, 안정적인 이익창출력을 바탕으로 자기자본이 꾸준히 확충돼 BIS자기자본비율이 16% 내외에서 유지되는 경우 등급이 상향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IBK캐피탈-팍스톤, 기업승계 전문펀드 첫 투자처로 ‘씨엠디기술단’ 낙점 [캐피탈사 돋보기] IBK캐피탈과 팍스톤매니지먼트가 공동 운용(Co-GP)하는 기업승계 전문 펀드가 첫 번째 상생 투자처로 친환경 건설자재 기업‘(주)씨엠디기술단’을 낙점했다.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아이비케이금융그룹 팍스톤 기업승계 전문 PEF’(이하 기업승계 전문 PEF)는 친환경 고화재 전문 강소기업인 씨엠디기술단에 대한 총 420억원 규모의 경영권 지분투자를 결정하고 기업승계 지원 프로세스에 돌입했다.씨엠디기술단 투자 결정은 친환경 건설자재 기업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부합한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IBK캐피탈 관계자는 "투자를 결정할 때 가장 큰 부분은 경영권 승계 부분이지만 ESG 부문도 선정 기준에 포함되고 있다"라며 "씨엠디 2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스테이블코인 활용 해외 송금 실증 완료…디지털 자산 사업 본격화 [금융권 스테이블코인 대응]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국내 카드사 최초로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해외 송금 실증(PoC)을 완료하며 디지털자산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자동차 해외법인 간 실제 송금 환경에서 스테이블코인의 활용 가능성을 검증한 데 이어 유럽 지역으로 실증을 확대하고, 향후 카드 결제와 글로벌 정산, 기업금융(B2B)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활용 범위를 넓혀 미래 결제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는 전략이다.20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최근 현대카드는 국내 카드사 중 처음으로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PoC(Proof of Concept, 타당성 검증)을 완료했다.현대카드 관계자는 “5년 전부터 블록체인 관련 스터디 및 유관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며 “블 3 김종윤 나이스평가정보 대표, 베트남·SCB 역량 집중 [2026 CB사 하반기 전략 ②] 국내 CB(Credit Bureau) 업계가 새 성장 동력 찾기에 나선다. 주력인 조회 사업을 넘어 AI 기반 신상품과 대안신용평가, 해외 시장 진출 등으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주요 CB사의 하반기 경영 전략과 신사업 구상을 차례로 짚어본다. <편집자 주>김종윤 나이스평가정보 대표가 하반기 베트남 신용정보 인프라 구축과 소상공인 성장금융평가모형(SCB) 상용화에 역량을 집중한다.20일 나이스평가정보에 따르면 하반기 사업 방향에 대해 기존 주력 사업의 안정적 성장과 중장기 성장 기반 확대라는 두 축으로 설정했다.상반기 실적은 집계·공시 전으로 구체적인 수치는 확인되지 않으나, 사업부문 간 비중이 평년과 유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