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는 캐롯손보 유상증자에서 실권주를 포함해 1232만주를 616억원에 취득한다고 23일 공시했다. 캐롯손보가 지난달 발표한 1000억원 유상증자 관련이며 유상증자는 기존 주주배정 방식, 3자 배정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번 유상증자로 한화손보 지분율은 51.6%에서 56.6%로 확대된다. SK텔레콤 지분율은 20%에서 10%로 낮아지며 자회사 티맵모빌리티가 5%를 새로 확보하게 된다. 스틱인베스트먼트, 현대자동차 지분율은 각각 15%, 3.5%로 유지된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