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현 한화자산운용 대표(왼쪽)와 스티븐 쇼엔펠드(Steven Schoenfeld) MV Index Solution(MVIS) 대표가 26일 오전 업무협약서(MOU)를 체결하고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자산운용
MVIS는 미국 톱7 상장지수펀드(ETF) 운용사인 반에크(VanEck) 자산운용의 자회사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처럼 특정 시장, 산업, 테마를 대표하는 지수정보를 금융기관 상대로 판매하는 지수사업자다.
이번 MOU는 테마에 특화된 ETF 라인업을 강화하겠다는 한화자산운용의 상품 전략과, 글로벌 금융시장의 새로운 성장 축인 한국과 아시아 시장에 대한 지배력 확대를 희망하는 MVIS의 이해가 일치한 결과로 풀이된다.
MVIS는 인공지능(AI), 퀀텀 컴퓨팅(Quantum Computing), 5G 커뮤니케이션, 금 광산(Junior Gold Miners) 등 다양한 테마 지수를 제공하고 있다. MVIS 제공 지수(Index)를 사용하는 펀드의 총 규모는 4월말 기준 약 20조원(AUM)에 달한다.
한화자산운용은 이번 MOU를 통해 MVIS사와 계약을 체결한 모든 지수를 5년간 독점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미국 시장에 상장돼 있는 다양한 테마형 상품을 국내 투자자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한국 및 아시아 시장에 첫발을 내딛는 MVIS사와 상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용현 한화자산운용 대표는 “MVIS는 테마형 인덱스에 강점을 보이는 지수사업자로, MVIS의 지수를 추종하는 ETF가 미국시장에 다수 상장돼 있다”라며 “이번 제휴를 통해 글로벌 테마형 ETF 라인업을 구축하기 위한 지수 사용권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또한 “장기적으로 우상향이 가능한 자산과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메가트렌드 상품을 국내시장에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티븐 쇼엔펠드(Steven Schoenfeld) MVIS 대표는 “MVIS는 한화자산운용과의 MOU를 통해 양사의 깊은 협력의 틀을 마련한 것이 기대된다”며 “이번 MOU는 양사가 투자자들이 장기적인 트렌드에 접근할 수 있게 선제적으로 혁신적인 상품을 출시하겠다는 공동의 약속과 비전을 공언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번 MOU는 오는 31일부터 5년간 지속된다. 양사는 분기마다 정기 아이디어 회의를 통해 글로벌 투자 트렌드에 대해 공유하고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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