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1분기 금융 리그테이블] 4대 은행 영업력 국민은행 1위…우리은행 성장세 ‘뚜렷’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5-22 08:10

증가폭은 우리은행이 가장 커…전년比 12%↑

[1분기 금융 리그테이블] 4대 은행 영업력 국민은행 1위…우리은행 성장세 ‘뚜렷’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올해 1분기 4대 은행의 순수 영업력을 보여주는 충당금적립전영업이익(이하 충전이익) 경쟁에서 국민은행이 1위에 올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지속된 저금리 기조 속에서도 대출자산 및 저비용성 예금 증대, 판매관리비 축소 등 경영 효율화 전략이 통했다는 분석이다.

22일 한국금융신문이 4대 은행(신한·KB·하나·우리)의 1분기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국민은행은 1조81억원의 충전이익을 기록해 영업력 측면에서 선두를 차지했다. 국민은행의 충전이익은 작년 1분기보다 10.88% 증가한 수준이다.

충전이익은 은행의 핵심이익인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을 더한 값에서 일반 판매관리비를 뺀 금액이다. 일회성 매각이익이나 충당금 환입 같은 요소를 제외해 경상적인 수익 창출력을 대표하는 지표로 꼽힌다.

국민은행은 4대 은행 가운데 가장 많은 이자이익을 냈다. 국민은행의 1분기 이자이익은 1조809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0.5% 늘었다. 순이자마진(NIM)은 1.56%로 작년 1분기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고 원화대출금은 5.8% 불었다.

국민은행의 1분기 비이자이익은 2237억원으로 40.78% 증가했다. 이 중 수수료이익이 3170억원으로 작년 1분기 대비 10.9% 늘었다. 신탁 수수료가 25.74% 급증했고 외화 수수료 등 기타 수수료가 21.62%, 펀드 판매가 20% 증가했다.

우리은행은 4대 은행 가운데 충전이익이 가장 많이 늘어 눈길을 끌었다. 우리은행의 1분기 충전이익은 8490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에 비해 12% 증가했다.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이 고른 회복을 보였고 불필요한 판매관리 비용을 줄이려는 노력이 성과로 나타났다.

우리은행의 1분기 이자이익은 1조3800억원으로 작년 1분기보다 5.75% 불었다. 중소기업 대출과 가계대출이 각각 11.8%, 11.1% 늘었난 영향이 컸다. 비이자이익은 2640억원으로 2.33% 증가했다.

다른 은행의 충전이익도 증가세를 나타냈다. 신한은행의 1분기 충전이익은 1조55억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1분기 대비 7.97% 증가한 수준이나 국민은행과 26억원의 격차로 2위에 머물렀다. 하나은행 충전이익은 7823억원으로 5.60% 늘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DQNKG이니시스, 매출·영업익 1위 수성…NHN KCP 25% 성장 ‘맹추격’ [2026 상반기 PG사 리그테이블] 국내 주요 전자지급결제대행(PG)사들이 올해 상반기 결제 거래 확대에 힘입어 일제히 외형 성장세를 이어갔다. KG이니시스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업계 선두를 지킨 가운데 NHN KCP가 대형 가맹점 거래 확대를 바탕으로 빠르게 격차를 좁혔다. 헥토파이낸셜도 고수익 사업 성장에 힘입어 수익성을 크게 끌어올렸지만, 한국정보통신(KICC)과 다날은 매출 증가에도 영업이익이 감소하며 업체별 희비가 엇갈렸다.7일 한국금융신문이 국내 대형 PG 7개사(NHN KCP·한국정보통신·KG이니시스·KG파이낸셜·다날·헥토파이낸셜·갤럭시아머니트리)의 2026년 상반기 경영공시를 분석한 결과, KG이니시스(1위사)가 매출 7535억원을 기록하며 업계 1위를 2 DQN이호성號 하나은행, 외환 RWA 48%↓ ‘성과’···기업 건전성 ‘관건’ [은행권 RWA 대해부] 이호성 행장이 이끄는 하나은행이 외환 관련 위험을 줄이며 시장리스크 위험가중자산(RWA)을 2년 연속 25% 안팎 감축했다.트레이딩 포지션이 12% 늘었지만 통화별 순외환포지션을 축소하면서 외환리스크 요구자본을 절반 가까이 줄인 결과다. 외환·주식·신용스프레드 관련 자본 부담이 낮아지면서 시장리스크 RWA는 2년 동안 44% 감소했다.반면 기업금융 확대와 거래상대방·주식·펀드 관련 익스포저 증가로 전체 RWA는 다시 빠르게 늘었다. 운영리스크 RWA도 두 자릿수 증가하며 자본 부담을 키웠다.올해 상반기 총 RWA 증가율은 순이익 증가율의 5배를 웃돌았다. 보통주자본(CET1) 증가 속도도 RWA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CET1비율과 위험조정 3 이호성號 하나은행, 업종별 공급망 금융 6140억…수출·프로젝트 보증 강화 [은행권 협력사 금융 전략] 은행권이 대기업 공급망을 따라 협력기업 금융을 세분화하고 있다. 단순 운전자금 공급을 넘어 보증료·금리·외환 우대를 업종 특성에 맞춰 결합하는 흐름이다.이호성 행장이 이끄는 하나은행은 조선·건설기계·첨단로봇·건설을 축으로 업종별 지원체계를 짰다. 조선에는 수출보증과 외환 혜택을, 건설기계·로봇에는 프로젝트 참여기업 대상 보증을 더 하며 공급망별 금융지원을 달리하고 있다.HD현대 협력사 4940억…조선 공급망 집중올해 상반기 공개된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이 새로 마련한 협력기업 금융지원 체계는 총 6140억원 규모다. HD현대중공업 협력사 4000억원, HD건설기계 최대 850억원, HD현대로보틱스 90억원, 롯데건설 최대 1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