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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탁업 전문인력 육성에 힘쓰는 서남종 대표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4-19 00:00

채용에서 퇴직까지 전 과정 HR프로세스 구축 목표

▲ 지난 2월 열린 2021년 KB부동산신탁 ‘e-타운홀미팅’ 현장에서 서남종 대표(사진 오른쪽에서 네번째)가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 KB부동산신탁

▲ 지난 2월 열린 2021년 KB부동산신탁 ‘e-타운홀미팅’ 현장에서 서남종 대표(사진 오른쪽에서 네번째)가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 KB부동산신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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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KB부동산신탁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신탁업 전문 인력을 성장시키고 있다. 이직이 빈번한 업계 상황 속에서 우수한 재원 채용과 내부 직원 경력 개발 지원으로 KB부동산신탁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부동산신탁업계는 업계의 전문성 때문에 인재 영입 경쟁이 심하고 이직이 빈번하다. 신탁업계 전반적으로 부동산신탁 전문지식을 갖춘 인력 수요가 늘고 있고 개발사업에서의 신탁활용도 증가하면서 인력난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부동산신탁과 금융, 건설 등을 경험한 인재 영입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인력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KB부동산신탁은 회사 입사부터 정년까지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연차별 수행업무 및 역량과 적성에 맞는 근무부서 등을 정교하게 설계하고 성장에 대한 개인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전반적인 프로세스 과정을 갖출 예정이다. 즉 KB부동산신탁은 채용에서 퇴직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HR프로세스를 구축할 목표를 갖고 있다.

서 대표는 “부동산신탁사 대표로 취임한 후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부동산신탁 업계가 인력이동이 활발하다는 점”이라며 “과거 근무하였던 은행에서는 신입행원이 입사한 후 일정기간이 지난 이후까지 은행에 남아있는 직원들은 대부분 정년까지 근무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고 밝혔다.

서 대표는 부동산업계는 다른 어떤 분야보다도 사람이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그는 “‘한명의 천재가 10만명을 먹여 살린다’는 어느 CEO의 말처럼, 부동산신탁회사도 소수의 우수한 인재가 회사성과의 많은 부분을 책임지고 있다”며 “어떻게 하면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고 양성하고 길러 낼 것인가가 회사의 중요한 핵심역량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KB부동산신탁은 업계 전문인력을 영입하기 위해 전방위적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신입 직원을 블라인드 공개채용 하고 있으며 경력 직원은 채널을 다양화해 각 부문에 맞는 인재를 채용하고 있다. 신입직원 연수뿐 아니라 기존 직원은 본인 적성에 맞는 분야에 대한 기술교육을 통해 전문가로서 성장할 수 있는 경력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자격증 취득지원과 우수 직원 대학원 학비를 지원하는 등 자발적인 경력개발도 독려하고 있다.

서 대표는 직원의 의견과 상황을 파악해 사업 성장 계획에도 반영할 예정이다. 그는 “과거 우리회사에서 퇴직한 직원들이 어느 회사로 입사하였고, 이직한 이후 어떠한 업무성과를 성취하고 있는지 확인해 볼 것”이라며 “회사에 경력으로 입사한 직원들은 어느 분야에서 근무하다가 경력 입사하였고, 회사 입사 후 만족도는 어떠한지, 성과는 어떤지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회사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여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서남종 대표는 직원들의 업무 효율 및 근무 만족도를 향상하기 위해 근무 편의를 위한 환경 제공에도 집중하고 있다.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도입하여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근무시간을 선택하여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RPA(로봇 프로세스 자동화)를 전사적으로 확대하고 고도화해 직원들이 단순·반복 관리업무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또한 문서 중앙화 등 스마트 워크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DT를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

CEO와 함께하는 ‘타운홀 미팅’과 ‘버킷리스트’공모 등 공식적인 소통의 장은 물론 다양한 소통 기회를 만들어 직원 의견 청취에 힘쓰고 있다.

서남종 KB부동산신탁 대표는 “향후에 경력직 입사자와 퇴직자 설문 등을 통해 회사의 좋은 점은 더욱 발전시키고 부족한 사항은 개선할 것”이라며 “우수인력 유출 방지와 함께 업계에서 다니고 싶은 회사를 만들어 나가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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