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저축銀, 오픈뱅킹 서비스 가세…상품 경쟁력으로 고객 확대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3-24 15:29 최종수정 : 2021-03-24 17:19

개별 저축은행 상호 표기…브랜드 인지도 ↑

웰컴디지털뱅크 3.0의 PFM 이미지. /사진=웰컴저축은행

웰컴디지털뱅크 3.0의 PFM 이미지. /사진=웰컴저축은행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저축은행이 오픈뱅킹 서비스 도입을 앞둔 가운데 저축은행중앙회의 ‘SB톡톡플러스’ 앱을 비롯한 저축은행들은 각사의 플랫폼을 고도화하면서 오픈뱅킹 시행에 앞서 선제적으로 준비하는 모습이다.

오픈뱅킹은 금융사의 송금·결제망을 개방해서 하나의 앱으로 모든 금융사의 계좌 조회와 결제, 송금 등을 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로, 개별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하나의 앱으로 간단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난달부터 은행과 증권사 등 타 금융기관 앱에 저축은행 계좌를 등록해 저축은행 계좌 조회·이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으며, 오픈뱅킹 도입 이후 저축은행 앱에 타 금융기관 계좌를 등록해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인터넷과 모바일뱅킹으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각자 상호 표기가 아닌 ‘저축은행’으로 표기됐지만 오픈뱅킹 시행으로 ‘○○저축은행’ 형식의 개별 상호가 표기되면서 착오송금 등 문제가 최소화되고 저축은행 브랜드 인지도는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SBI저축은행과 웰컴저축은행, 애큐온저축은행 등 주요 저축은행과 KB저축은행, 신한저축은행, 하나저축은행 등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 12개사는 별도 전산망을 이용하고 있으며, OK저축은행과 페퍼저축은행 등 67개사는 저축은행중앙회의 전산망을 이용하고 있다.

SBI저축은행은 ‘사이다뱅크’를 구축했으며, 웰컴저축은행의 ‘웰컴디지털뱅크’, 페퍼저축은행의 ‘페퍼루’, KB저축은행의 ‘키위뱅크’ 등 별도 앱을 구축했으며, 저축은행중앙회의 ‘SB톡톡플러스’를 통해서도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저축은행중앙회의 ‘SB톡톡 플러스’는 지난 2019년에 출시돼, 전국 75개 저축은행의 분산된 웹 서비스를 통합했으며 저축은행의 모든 금융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많은 저축은행이 별도 앱을 출시했지만 전산망 활용이나 주요 서비스를 ‘SB톡톡 플러스’로 제공하는 등 저축은행 이용 고객에게 ‘SB톡톡 플러스’는 중요한 금융서비스 채널로 꼽힌다.

주요 저축은행의 모바일뱅킹은 증권이나 자산관리 등을 제공하는 무거운 앱보다 신속하고 빠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며, 지문·패턴·얼굴인식 등 간편인증과 간편이체, 비대면 실명확인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특히 저축은행업계에서 유일하게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사업 본인가를 받은 웰컴저축은행은 오픈뱅킹과 활용해 고객들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향후 맞춤형 채무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해나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저축은행의 경우 시중은행보다 높은 금리의 수신상품을 제공하고, 금융당국의 제출 규제에 중금리대출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이전보다 저축은행 이용빈도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저축은행의 경쟁력 있는 상품들의 수요만 늘어날 뿐 시중은행을 중심으로 대형 금융사들의 고객은 유지되면서 플랫폼에 상품을 제공하는 공급자로 전락하는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손대희·박종성 웰컴저축은행 대표, 대손비용 절감에 순익 두 배…하반기 건전성 개선 집중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손대희·박종성 웰컴저축은행 대표가 대손비용 감소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실적을 크게 끌어올렸다. 웰컴저축은행은 하반기에도 건전성 우선 기조에 집중할 방침이다.2일 웰컴저축은행 통일경영공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웰컴저축은행의 누적 순이익은 873억원으로 전년 동기(388억원) 대비 125.15%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1139억원으로 같은 기간(488억원) 대비 133.39% 늘었다.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실적 개선의 주된 원인은 대손 등 비용 감소"라며 "일정 수준의 부실을 정리했으며, 그에 따라 환입도 많이 됐다"고 말했다.비용 감축에 순익 상승…유가증권 이익도 확대실적 성장의 주 원인으로는 대손비용 절감이 꼽혔다. 대손상각비는 2 애큐온캐피탈, 기업금융 확대로 수익성 제고…하반기 건전성 개선·투자금융 회수 집중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애큐온캐피탈이 기업금융 확대로 수익성을 개선시켰다. 대외적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하반기에는 정상 채권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건전성 강화 뿐 아니라 보유 자산 적기 회수를 통한 수익 실현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2일 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애큐온캐피탈 연결 기준 당기순익은 45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0% 증가했다.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25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다. 기업금융 중심 자산 성장과 비용 절감이 순익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애큐온캐피탈 관계자는 "기업금융 중심 영업자산이 확대됐다"라며 "자산 성장과 함께 조달비용을 포함한 전반적인 비용 관리를 병행한 점도 이익 개선에 긍정적 3 웰컴금융그룹, 방정환 장학생 341명 선정…누적 수혜 7000명 이상 [저축은행 돋보기] 웰컴금융그룹이 지난 29일 서울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제32기 웰컴금융그룹 방정환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이날 수여식에는 웰컴금융그룹과 한국방정환재단 임직원을 비롯해 32기 방정환 장학생과 장학생 가족, 내외빈 등 200명 이상이 참석했다.수여식은 손종주 웰컴금융그룹 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장학사업 소개, 장학생 인터뷰, 비대면 장학생과의 현장 연결,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이번 32기에는 총 341명의 장학생이 선정됐다. 그중 몽골 국적의 외국인 장학생도 포함됐다. 외국인 장학생은 국내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가운데 웰컴금융그룹의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선발하며 지난해 30기부터 지원하고 있다.웰컴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