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셀트리온, 코로나 치료제 개발 기대감 주가에 반영될 것”- 유진투자증권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1-10 09:04

▲자료=셀트리온

▲자료=셀트리온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셀트리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점진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전망됐다.

10일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성공한다면, 향후 실적 추정치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만약 중간 결과가 좋다면 연내 국내 긴급승인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셀트리온의 목표주가 36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셀트리온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90%, 138% 상승한 5488억원, 2453억원으로 집계됐다.

한 연구원은 “컨센서스 및 당사의 실적 추정치를 웃돌았다”라며 “코로나19 치료제 생산을 감안해 램시마SC와 램시마의 생산을 계획보다 앞당겼고, 1공장 증설에 따른 생산성 상승 효과로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대한 기대감은 점진적으로 주가에 반영될 것으로 추정했다.

한 연구원은 “셀트리온은 앞서 코로나 항체치료제의 1상 결과를 발표했는데, 위약군 대비 회복시간이 44% 단축됐다”라며 “현재 글로벌 임상 2·3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중간 결과를 확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간 결과가 좋다면 연내에 국내에서 긴급승인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 중으로는 글로벌 승인신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셀트리온은 코로나 치료제 개발 후 국내에는 저가 공급할 예정이지만, 해외에는 경쟁업체들과 유사한 가격으로 공급할 것”이라며 “개발에만 성공한다면 셀트리온의 실적 추정치는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바이오시밀러 사업은 예정된 수순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한 연구원은 “램시마SC가 코로나로 인한 약가등재 위원회의 지연으로 유럽 침투가 예상보다 약하지만, 이는 시간문제일 뿐”이라며 “지난 2분기 스텔라라에 이어 골다공증 치료제인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에 대해서도 글로벌 임상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바이든 정부의 등장으로 오바마 헬스케어 확대에 따른 미국의 바이오시밀러 지원 정책 강화가 예상된다”라며 “1위 업체인 셀트리온에게 긍정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미래에셋자산운용, 전주에 거점 마련 왜?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전북 전주에 사무소를 열고 국민연금공단과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가 자리한 전북혁신도시에 현장 거점을 마련해 기관투자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자산운용 사업 기반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날 전북 전주시 덕진구 오공로 중앙빌딩에서 전주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전주사무소는 국민연금공단 등 금융 유관기관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내 사업 기반을 다지는 역할을 맡는다.이번 사무소 개소의 배경으로는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와의 물리적·업무적 거리를 좁히려는 전략이 꼽힌다. 국민연금은 국내 자산운용사들의 주요 기관투자자이 2 19일 금감원 국감, 금융권 해킹 사고 최대 현안…22일 금융 종감 [2026 국감] 차주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원 대상 국정감사는 최근 돌발된 금융권 해킹 사고 현안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시중은행장 5명이 모두 증인으로 국감장에 소환된다. 당국의 감독 체계 유효성도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국감 전부터 최대 현안으로 불렸던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 관련해서는 금융 종합 국감까지 증인 등 채택이 불발됐다.국감장에 소환되는 은행장들16일 국회 등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는 오는 19일에 금감원 대상 국감을 실시한다. 기관증인으로 이찬진 금감원장이 국감에 출석한다. 또, 일반 증인으로 이환주 KB국민은행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이호성 하나은행장, 정진완 우리은행장, 강태형 NH농협은행장이 3 코스피·코스닥 '급락'…금융당국, 증시상황 긴급점검 회의 15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급락하면서 금융당국이 증시 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대응 방안 논의에 나섰다.금융위원회는 이날 이억원 금융위원장 주재로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등 유관기관 및 시장 전문가와 함께 ‘증시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최근 대외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국내 증시 동향과 외국인·기관투자자 수급 상황 등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변동성 확대…불안심리·쏠림은 경계해야”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글로벌 금리 상승 전망과 AI(인공지능) 반도체 업종의 투자 및 수익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 국제유가 상승 등 대내외 거시경제 여건으로 증시 변동성이 확대됐다고 평가했다.다만 최근 증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