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은성수 “뉴딜펀드, 정부가 만드는 것 아냐…세금 투입은 민간 참여 유도 목적”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1-06 16:26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6일 여의도 산업은행에서 열린 디지털분야 뉴딜 투자 설명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금융위원회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6일 여의도 산업은행에서 열린 디지털분야 뉴딜 투자 설명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금융위원회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은성수닫기은성수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이 6일 정책형 뉴딜펀드가 관제펀드라는 지적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IR센터에서 열린 ‘디지털 분야(데이터/인공지능, 5G+) 뉴딜 투자설명회’ 축사를 통해 “정책형 뉴딜펀드는 정부가 만드는 것이 아니라 투자자 여러분들이 중심이 돼 오늘과 같은 투자설명회를 통해 사업에 관한 설명을 듣고, 다양한 투자 제안이 이뤄지는 과정을 거쳐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밝혔다.

은 위원장은 “정부가 지난 9월 정책형 뉴딜펀드 조성 방향을 발표한 이후 '사업의 경제성이 없다', '어느 분야에 얼마를 투입할지 불명확하다', '국민의 세금을 퍼주는 것이다' 등 비판과 지적이 있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사전에 정부가 뉴딜펀드 사업·규모·시기를 정할 수 없다”며 “투자자 여러분들이 계속 관심을 갖고 산업계, 성장금융·산업은행과 활발히 소통하면서 펀드 조성과정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펀드에 후순위 부담 형식으로 세금을 투입하는 것에 대해서는 “손실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니라 장기·인프라 투자 성격인 점을 감안해 민간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인센티브”라며 “모든 펀드가 손실이 나고 세금이 투입된다는 가정은 지나친 것”이라고 말했다.

은 위원장은 “전체적으로 투입된 자금보다 편익이 더 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운용사와 투자자도 분산투자와 시장의 선별기능 등 전문 투자기법을 활용해 위험관리를 철저히 하고 손실이 없도록 운용해주길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뉴딜 정책과 사업에 대한 시장 참가자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여 나가겠다고도 했다. 은 위원장은 “오늘 디지털 분야를 시작으로 신재생에너지, 미래차 등 분야별 투자설명회 시리즈가 개최될 것”이라며 “앞으로 진행될 투자설명회를 통해 시장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현장 애로를 해결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은 위원장은 “한국판 뉴딜 정책의 두 가지 축인 디지털과 그린은 다음 세대의 경제 질서와 산업 구조를 규정하는 핵심 키워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산업계의 투자결정, 기술개발, 프로젝트 추진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민간 투자자분들에게도 뉴딜펀드를 통해 디지털·그린 분야에 대한 투자 경험과 전문성을 축적할 기회가 제공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송파구, 청소년센터 4곳서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 운영 송파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7일부터 8월 25일까지 지역 청소년센터 4곳에서 물총축제와 캠프, 체험형 특강 등 다양한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서울 송파구는 여름방학 기간인 7월 27일부터 8월 25일까지 마천·송파·잠실·오금청소년센터에서 청소년 맞춤형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맞벌이 가정의 방학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마천청소년센터는 8월1일 널문공원에서 '청소년 물총축제'를 개최한다. 참가자들은 살수차로 채운 풀장에서 물총놀이를 즐기고 공예와 음료 만들기 체험에도 참여할 수 있다. 물총과 여벌 옷만 준비하면 누구나 2 영등포구, '재개발·재건축 신속추진지원단' 출범…현장 밀착 지원 가동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유진)가 관내 재개발·재건축 사업장의 지연 요인을 조기에 해소하고 정비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기 위해 ‘재개발·재건축 신속추진지원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영등포구에 따르면 관내 정비사업장이 총 107곳에 달하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재개발·재건축 밀집 지역이다. 영등포구는 수동적인 인허가권자 역할에서 벗어나 사업 초기 단계부터 민원 및 갈등을 조정하는 전담 지원 체계를 구축해 불필요한 사업 지연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세무사, 건축 전문가 등 외부 전문가 참여새로 출범한 지원단은 외부 전문가와 구청 담당 부서가 협력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도시·건축 전문가가 격주 단위로 현장 3 제10대 마포구의회, ‘열정으로 열일하는 열린 의회, 슬로건 확정 마포구의회가 제10대 의회의 공식 슬로건을 '열정으로 열일하는 열린 의회'로 확정하고 소통과 실천 중심의 의정활동에 나선다.마포구의회는 제10대 의회의 의정 방향과 핵심 가치를 담은 공식 슬로건으로 '열정으로 열일하는 열린 의회'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새 슬로건은 마포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일하고 구민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참여 의회를 구현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번 슬로건은 지난 10일까지 진행된 전국민 대상 제10대 마포구의회 슬로건 공모전 최우수작인 '열린 마음으로 듣고, 열일하는 마포의회'를 수정·보완해 선정됐다. 최우수작의 '경청'과 '적극적인 의정활동' 의미를 유지하면서 제10대 의회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