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감원, 사모펀드 1만개 전수조사 착수…230개 운용사도 포함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8-24 09:21 최종수정 : 2020-08-24 16:59

자비스자산운용 다음달 현장조사 계획

금감원, 사모펀드 1만개 전수조사 착수…230개 운용사도 포함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금융감독원이 1만 여개의 사모펀드와 사모전문운용사 230 여개에 대한 전수조사에 착수한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의 ‘사모펀드운용사 전담 검사단’ 공식 조사 일정을 시작한다. 사전 검사를 시작으로, 내달 중으로는 현장에 방문하는 본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개인 간(P2P) 대출업체 팝펀딩 연계 사모펀드에서 1000억원 규모 환매중단 사태를 빚은 자비스자산운용 등에 9월 3~7일 현장조사를 알리는 검사통지서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헌닫기윤석헌기사 모아보기 금융감독원장이 지난 18일 최근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을 고려해 종합검사를 8월말까지 연기하고, 현장 검사시에는 비대면 검사기법을 활용하는 등 신축적으로 검사가 운영될 수 있도록 당부한 바 있다.

사모펀드 전수조사는 라임자산운용과 옵티머스자산운용 등 대규모 환매 중단 사태가 연이어 발생하는 등 사태의 심각성을 고려해 기존 일정대로 진행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금감원은 지난달 20일 사모펀드 전수조사 전담하는 검사조직 ‘전문사모운용사 전담 검사단’을 구성했으며, 단장으로는 김정태닫기김정태기사 모아보기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파견실장을 임명했다.

전담 검사단은 김정태 단장 포함 총 31명이며, 금감원 19명, 한국예탁결제원·한국증권금융 등 유관기관 6명, 예금보험공사 6명으로 구성됐다.

검사대상은 취약·요주의, 환매중단 등 관련 전문사모운용사와 펀드 환매중단 및 기타 제보·민원 관련 검사를 진행한다. 또한 펀드 전수조사에서 검사 필요회사로 선정된 회사로 하되,투자자 피해 우려가 높은 회사에 우선 착수한다.

아울러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1만 여개의 사모펀드 자체 전수점검도 시작했다. 판매사와 자산운용사, 사무관리회사, 수탁회사은 자체 전수점검 착수 요청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모펀드 전수조사는 운용사의 요청으로 판매사와 수탁사, 사무관리회사가 공동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4개 주체가 점검결과에 대해 상호 합의하고 확인해 금감원에 보고하는 방식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최유삼號 신정원, 포용금융 박차…마이데이터 중계·인증으로 채무조정 '원스톱' 지원 [금융공기업 이슈] 최유삼 원장이 이끄는 한국신용정보원이 금융 마이데이터 인프라를 채무조정에 연결하며 포용금융 접점을 넓힌다. 채무조정 신청자의 금융자산 서류 제출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실제 자산정보를 활용해 심사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게 핵심이다.특히 금융 마이데이터 사업자가 아닌 기관이 정보를 받아 고유 업무에 활용하는 '기관 앞 전송'의 첫 사례다. 신정원은 정보 중계와 통합인증, 원스톱 지원 플랫폼 구축을 맡아 취약계층의 채무조정 접근을 데이터 인프라 측면에서 뒷받침한다.금융자산 서류 없이 신청…31일부터 일괄 확인신정원과 신용회복위원회, 금융결제원은 지난 14일 '채무조정 이용자 편의 제고를 위한 금융 마이데이터 도 2 이찬우號 농협금융, ‘NH올원더풀’로 시니어 전략 재편…1200만 네트워크 강점 [금융 시니어 비즈니스 돋보기] 이찬우 회장이 이끄는 NH농협금융지주는 1200만명에 달하는 시니어 고객 기반과 전국 단위 금융 네트워크를 앞세워 시니어 비즈니스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은행의 자산관리(WM)·퇴직연금·신탁을 중심으로 보험의 헬스케어와 치매·간병 보장, 증권의 은퇴자산 관리 역량까지 묶어 금융을 넘어 건강과 생활 전반을 관리하는 ‘시니어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지난해 11월에는 그룹 통합 시니어 브랜드 ‘NH올원더풀’을 출범시키며 계열사별로 흩어져 있던 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하나의 브랜드로 묶었다.다만 KB·신한 등이 전문 자회사를 통해 요양시설을 직접 운영하는 것과 달리 농협금융의 직접 요양사업은 아직 구체화되지 않았 3 정상혁號 신한은행, 외화체인지업 잔액도 SOL트래블로…해외결제 길 열었다 [은행권 트래블 금융 전략]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해외여행 고객의 기존 외화 활용 편의를 높이고 있다. 외화체인지업예금에 보유한 외화를 SOL트래블 외화예금으로 직접 이체할 수 있도록 해, 기존 외화자산을 해외결제에 활용하는 길을 열었다.단순히 환전 혜택이나 카드 서비스를 추가한 것보다 기존 외화예금과 트래블 결제계좌를 직접 연결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미 보유한 외화를 새로 환전하지 않고 SOL트래블 결제로 옮겨 쓸 수 있게 하면서, 신규 환전 고객뿐 아니라 기존 외화예금 고객까지 트래블 금융과 연결하는 전략이다.기존 외화 그대로 결제…계좌 연결 강화이번 개편의 핵심은 외화체인지업예금과 SOL트래블 외화예금 사이의 이체 허용이다. 외화체인지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