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이재용, 정의선이 자신한 넥쏘 자율주행차 타고 '미래 모빌리티' 협력 논의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7-21 15:11

21일 남양연구소에서 두 번째 만남
삼성 모빌리티 담당 경영진 총출동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이재용닫기이재용기사 모아보기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의선닫기정의선기사 모아보기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미래 모빌리티와 관련한 두 번째 회동을 끝마쳤다.

이 부회장은 21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현대차그룹 연구개발(R&D)의 총본산인 남양기술연구소에서 진행된 회동에서 차세대 친환경차,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로보틱스 등 현대차그룹 신성장 제품과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관심 사안 등 의견을 나눴다고 삼성은 전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왼쪽)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왼쪽)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이날 삼성에서는 미래 모빌리티 관련 사업을 맡고 있는 경영진들이 이 부회장과 동행했다.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을 총괄하는 DS부문 김기남닫기김기남기사 모아보기 부회장, 차량용 반도체를 담당하는 시스템LSI사업부 강인엽 사장, 전고체배터리 등 미래 선행기술을 개발중인 삼성종합기술원의 황성우 사장, 배터리 제조사 삼성SDI 전영현닫기전영현기사 모아보기 사장 등이다.

현대차는 정 부회장을 비롯해 서보신 현대·기아차 상품담당 사장, 박동일 연구개발기획조정 담당 부사장 등이 이들을 맞았다.

자율주행 시스템을 탑재한 현대차 수소전기차(FCEV) 넥쏘.

자율주행 시스템을 탑재한 현대차 수소전기차(FCEV) 넥쏘.

이미지 확대보기
이 부회장 등 삼성 경영진들은 현대차 넥쏘 자율주행차를 시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넥쏘 자율주행차는 연구단계에 있는 모델로 4레벨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미국자동차공학회 자율주행에 따르면 4단계는 운전자 개입 없이 스스로 주행이 가능한 완전자율주행차로 인정받는다. 정 부회장은 넥쏘 자율주행차를 "현대차그룹의 미래를 담고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한국 1·2위 기업집단을 이끌고 있는 두 오너 경영자의 만남을 계기로 구체적인 협력방안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 부회장은 2025년까지 전기차 세계 2~3위 기업 도약이라는 공격적인 사업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전기차 핵심동력계인 배터리만큼은 다른 기업과 협업이 필수다.

배터리를 넘어 모빌리티 전반에 대한 협력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부회장이 발표한 삼성의 4대 미래 신사업 가운데 전장, 인공지능(AI), 5G 등은 미래 모빌리티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이미 미국, 독일,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모빌리티분야에서 완성차제조사와 IT기업간 장벽을 허물고 활발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LIG D&A, 중남미 거점으로 ‘페루’ 낙점한 까닭 페루가 유망 방산 시장으로 부상하면서 K-방산 대표주자 LIG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옛 LIG넥스원·이하 LIG D&A)가 신규 거점을 설립하며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LIG D&A는 지난달 17일(현지시각) 페루 리마에 '중남미 대표사무소'를 열었다. 이번 개소식에는 신익현 LIG D&A 대표를 비롯해 최종욱 주페루 대한민국 대사, 호르헤 몬토야 페루 국회의원, 브라보 데 루에다 페루 해군 사령관 등 양국 정부·군 관계자 약 60명이 참석했다.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만큼, LIG D&A는 현지에 거점을 마련하는 것을 넘어 함께 운용을 책임지는 안보 파트너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국방 예산 늘리는 페루페루가 방산 시장으로 2 ‘내부거래 88%ʼ 현대차 부품사업부 ‘현대모비스ʼ 현대모비스가 ‘현대차·기아 그늘 탈피’를 외치며 글로벌 외부 수주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3년 취임한 이규석 대표(사장)도 ‘2033년 비(非)계열사 매출 40% 달성’을 목표로 내걸고 체질 개선을 선언했다.하지만 선언은 공허해졌다. 현대모비스는 여전히 계열사 의존도(캡티브 매출)가 높은 수준으로 제자리걸음을 반복하고 있다. 특히 외부 수주를 강조한 이규석 대표 취임 이후 오히려 내부거래 비중이 더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그룹사 완성차 판매 사이클에 연동되는 사업 구조적 한계를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다.심지어 이러한 사업적 한계는 현대모비스가 미래 핵심 먹거리로 점찍은 ‘로봇 부품’ 사업에서도 3 ‘수주 26조ʼ KAI, 영업현금은 3년 연속 적자 [Z-스코어 기업가치 바로보기] 기업 가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다양하다. 객관적 평가를 위해서는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야 한다. 한국금융신문은 ‘알트만 Z-스코어’를 통해 기업이 현재 처한 상황과 대응, 재무건전성 등을 입체적으로 바라보고 그 속에 숨어있는 의미를 심층적으로 다뤄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한국항공우주산업(KAI) 재무상황이 최근 5년 내 가장 좋은 지점을 지나고 있다. 수주잔고가 26조 원대로 불어나고 한국형 차세대 전투기 KF-21, 무장헬기(LAH) 양산이 본격화하면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다만 이 상승을 이끈 힘이 한쪽으로 쏠려 있다는 점은 짚어볼 필요가 있다. 가장 큰 영향을 준 요인은 시가총액 급등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