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진옥동 신한은행장 "진정한 성과는 과정의 정당성 전제돼야"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7-19 17:57

2020 하반기 경영전략회의…'같이성장' 영업문화 강조

7월 17일 경기도 용인 소재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개최된 ‘2020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진옥동 은행장이 ‘과정의 정당성’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 / 사진= 신한은행(2020.07.19)

7월 17일 경기도 용인 소재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개최된 ‘2020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진옥동 은행장이 ‘과정의 정당성’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 / 사진= 신한은행(2020.07.19)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진정한 성과는 과정의 정당성이 전제돼야 한다."

진옥동닫기진옥동기사 모아보기 신한은행장이 2020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과정의 정당성'을 강조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17일 진옥동 은행장을 비롯한 임원, 본부장, 부서장 등 1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0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경영전략회의는 ‘공간의 한계를 넘어 공감의 확대로’라는 콘셉트였다. 유튜브와 사내방송 등 온라인을 통해 부서장급뿐만 아니라 다양한 직급이 참여할 수 있게 확대해 전 직원이 은행의 미래전략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가속화된 디지털 중심의 금융산업 변화를 미래 신한의 기회로 가져간다는 ‘CHANCE TO CHANGE(변화의 기회)’를 주제로 진행됐다.

‘디지털 기반 고객관리’와 ‘대면채널 전략 및 창구체계 변화’의 두 가지를 미래준비 아젠다로 정하고 하반기 영업전략을 추진하기로 했다.

디지털 혁신을 통한 고객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영업점의 전문 컨설팅 역량을 강화해 고객 신뢰를 제고하기로 했다. 미래준비, 대면채널 집중을 위한 통합대형화 방식의 채널전략을 강화해 디지털 중심의 금융산업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이날 진옥동 은행장은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한 고객중심 영업 성과에 대해 언급하며 “같이성장은 고객 가치 향상(value up)을 통해 고객과 같이(together) 성장하는 것을 의미하고 진정한 성과는 과정의 정당성이 전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진옥동 행장은 “과정의 정당성은 정의와 신의성실로 구성돼 있으며, 직원들이 정당한 영업과 전략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과거와 같이 실적의 순위만 보는 것이 아니라 정당한 성과를 만들어 가는 과정을 중요시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진옥동 행장은 “진정한 성과와 정당성을 제도에 어떻게 반영하는지가 중요하다”며 “올해 시행한 ‘같이성장 신(新)영업문화’에서는 KPI(핵심성과지표)의 변화뿐만 아니라 성과의 정당성을 검증하기 위해 이행과정평가를 도입했고, 이 두 가지 평가의 방향성을 통해 새로운 영업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진옥동 행장은 “정당성은 결국 성과의 질을 높이고 고객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그 성과를 서로 격려하고 축하하는 문화가 신한은행 곳곳에 널리 퍼지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같이성장 평가제도가 도입된 이후 처음인 이번 하반기 종합업적평가대회 시상식에서는 ‘목표 달성과 과정의 가치’를 중시하는 고객중심 실천 영업점을 시상했다. 특히 차별화된 전략으로 고객가치 제고와 영업문화 혁신에 기여한 커뮤니티와 영업점에 ‘같이성장 최우수상’을 시상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이호성號 하나은행, 기금형 연금 선제 대응…호주 '장기운용'·영국 '거버넌스' 모델 주목 [퇴직연금 인사이드] 국내 퇴직연금 시장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정부와 노사정이 기금형 퇴직연금 활성화에 뜻을 모은 가운데 기존 계약형과 기금형을 병행하면서 금융기관 개방형, 연합형, 공공기관 개방형 등 다양한 형태의 기금을 도입하는 방향이 논의되고 있다. 가입자의 선택권을 넓히는 동시에 가입자 이익을 우선하는 운용체계를 갖추는 것이 핵심이다.이호성 행장이 이끄는 하나은행은 기금형 퇴직연금 확대 논의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호주와 영국의 운용체계와 지배구조를 직접 살펴봤다. 지난해 호주에서 소매형·산업형 기금과 자산운용사 등 10개 기관, 영국에서는 최대 기금인 NEST 등을 포함한 6개 기금을 방문했다. 장기 자산운용과 성과평가 2 장민영號 기업은행, 동반성장대출 1.14조…금리 낮추고 AI·ESG 지원 [은행권 협력사 금융 전략] 대기업·공공기관과 은행이 협력 중소기업의 자금조달을 지원하는 금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예탁금 연계 저리대출부터 금리우대·보증지원, 정책자금 연계까지 방식도 다양하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 산업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영역으로 활용 범위가 확장되는 추세다.장민영 행장이 이끄는 IBK기업은행은 올해 상반기 동반성장협력대출로 1조1429억원을 지원했다. 협약별로 지원 조건을 달리해 최대 4.15%p까지 대출금리를 낮춘다. 상반기에는 5개 기업·기관과 신규 협약을 맺으며 ESG 경영 확산과 AI기업 생태계 조성, 생산적금융 등으로 협력기업 금융의 활용 범위를 넓혔다.1.14조 공급…중기대출 27 3 강태영號 농협은행, 대만달러·링깃 환전도 '트래블리'에서…아시아 수요 정조준 [은행권 트래블 금융 전략]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이 'NH트래블리'를 중심으로 아시아 여행 수요에 맞춰 트래블 금융 서비스를 손질하고 있다. 올해 대만 달러와 말레이시아 링깃을 외화예금 예치 가능 통화에 추가해 고객이 현지통화를 미리 환전·보유한 뒤 결제할 수 있도록 했다.트래블리 체크카드의 해외이용금액은 전년 동기보다 소폭 늘어 전체 해외 체크카드 이용금액의 약 20%를 차지했다. 여행 후 남은 외화의 재환전 우대와 외화 선물, 부족금액 자동충전 등을 제공하는 한편 트래블리 이용 실적을 적금 우대금리에도 반영하며 여행 전후 금융거래로 접점을 이어가고 있다.대만·말레이시아 추가…현지통화 직접 보유농협은행이 올해 트래블리 외화예금에 대만 달러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