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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5G 가입자 53만명으로 올해 최대폭 증가…누적 가입자 688만명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7-02 15:59

이통사 공시지원금 상향 및 마케팅 전략으로 가입자 늘어
알뜰폰 5G 점유율은 미미한 상태

월별 5G 가입자 수/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월별 5G 가입자 수/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5월 한 달간 5G 서비스 가입자가 53만명을 넘기면서 올해 최고 수준의 증가폭을 기록했다.

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5월말 기준 국내 5G 가입자는 687만691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4월에 비해 53만6997명 증가했다. 이는 약 52만명이 증가했던 지난 3월의 기록을 넘어섰다.

업체별 5G 가입자는 SK텔레콤이 311만314명(45.2%)으로 가장 많았다. 2위는 KT가 208만2957명(30.3%), LG유플러스가 168만2339명(24.5%)이다.

알뜰폰(MVNO) 5G 가입자는 매달 증가하고 있으나, 점유율은 미미하다. 5월 기준 알뜰폰 가입자는 1304명(0.02%)으로 지난달 1061명 대비 소폭 증가했다.

5G 가입자 수는 고가 요금제 논란과 코로나19 확산이 겹치면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평균 30만 명 수준으로 증가했다. 5G가 처음 상용화된 이후 평균 50만 명씩 증가했던 것에 비하면 증가폭이 줄어든 것이다.

이후 이통사들은 5G 가입자를 확보하기 위해 공시지원금을 일제히 상향하고, 마케팅을 강화하면서 3월 이후 50만명을 넘어서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통사들이 5월에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의 공시지원금을 일제히 상향시키면서 가입자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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