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자료 = 한화손해보험
15일 한화손해보험의 1분기 IR 보고서에 따르면 한화손보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340억원, 영업이익은 45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모두 흑자 전환했다. 보험영업 손실이 지난해 말(2192억원)에서 988억원으로 대폭 줄었고 투자영업익 역시 18.7% 증가한 1444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분기 당기순이익(101억원)과 비교해도 3배 이상 순익이 증가한 셈이다.
한화손보의 합산비율은 지난해 4분기 118.7%에서 올해 1분기 108.4%로 크게 줄었다. 일반·자동차·장기보험에서 모두 손해율이 개선된 결과다. 특히 1분기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지난해 말 114.8%까지 치솟았으나 28.7%p 하락해 87.1%를 기록했다. 사업비율도 29.4%에서 24.5%로 4.9%p 하락했다. 합산비율은 손해율과 사업비율을 합한 값으로, 100% 보다 높으면 보험사가 손해를 본다는 의미다.
손해율이란 받은 보험료 대비 지급 보험금으로, 업계에서는 통상 78~80%을 적정 자동차 보험 손해율으로 본다. 보험 상품 유지를 위해 쓰이는 설계사 수당, 계약 유지비, 마케팅 비용 등 사업비율이 20% 선에서 형성되기 때문이다.
한화손보는 보험영업익 개선 원인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단기적 효과라고 분석했다. 관계자는 "차량 이동량과 병원 방문이 감소하면서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개선됐다"며 "또 대면영업이 위축돼 사업비가 절감됐다"고 말했다.
운용자산 규모 증가와 동시에 투자영업익도 늘었다. 1분기 투자이익은 1444억원으로 지난해 말(1216억원) 대비 18.7% 증가했다. 투자이익률은 0.48%p 상승한 3.59%로 나타났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손해율 안정화, 사업비체계 개선 등 각 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해 근본적인 손익구조 개선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며 "향후 지속적인 이익체력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화손보는 손익과 재무구조 개선에 매진하고 있다. 한화손보는 지난 1월 경영 환경 악화에 따라 금융감독원 경영관리 회사로 지정돼 경영개선계획을 제출한 바 있다. 임원들이 지난 3월 급여의 일정 부분을 자발적으로 반납한 데 이어 이달 희망퇴직을 실시하는 등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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