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AI가 금융지형 바꾼다] NH농협은행, ‘디지털 DNA’ 이식 분주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2-10 00:00

빅데이터·블록체인 교육과정 운영

▲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동국대학교 경영관에서 ‘동국대 블록체인 전문인력 특별과정 2기 수료식’에 참석한 농협 임직원들이 입교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NH농협은행

▲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동국대학교 경영관에서 ‘동국대 블록체인 전문인력 특별과정 2기 수료식’에 참석한 농협 임직원들이 입교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NH농협은행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NH농협은행이 상품, 서비스 디지털화 뿐 아니라 직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도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속에서 직원 디지털 역량도 길러야 생존할 수 있다는 위기의식에서다.

이대훈닫기이대훈기사 모아보기 NH농협은행장도 올해 신년사에서 “오픈뱅킹 시행으로 은행 경쟁자가 금융사가 아닌 핀테크 기업으로 확대됐다”며 “비대면 상품과 서비스의 질과 생활 편의서비스를 향상시키고 고객에게 직관적이고 편리한 이용 환경을 제공하는 등 고객 중심 디지털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대훈 행장은 “전 임직원은 디지털 역량을 기본으로 함양하고 WM·외환·RM·리스크관리·투자금융·자산운용·글로벌·공공금융 등 핵심직무 역량을 한 가지 이상 강화해야 한다”라며 각종 교육에 적극 참여해달라 당부도 했다.

직원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NH농협은행은 적극 나서고 있다.

NH농협은행은 2020년까지 디지털전사 800명양성을 목표로 디지털 조직, 인력 확충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대훈 행장은 ‘데이터사이언티스트 800명 양성’을 위해 SAS, 파이썬(Phython) 등 데이터 프로그램 전문 교육을 확대해왔다.

2017년부터는 서울대 빅데이터연구원과 4차 산업혁명 관련 산업 연구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대 빅데이터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2018년부터 진행한 ‘서울대 빅데이터 과정’은 작년 3기까지 운영했다.

‘서울대 빅데이터 분석과정’ 뿐 아니라 동국대와는 ‘블록체인 전문인력 교육과정’, 국민대와는 ‘디지털 금융(&AI)’ 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 3870명이 빅데이터 과정 등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2018년에 진행한 ‘디지털금융(&AI) 과정’에서는 인공지능(AI) 역량 강화를 위한 파이썬 프로그래밍, 머신러닝, 딥러닝 등 이론적 교육 뿐 아니라 GPU 24개를 갖춘 딥러닝 서버 2대를 사용해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실제 구현하는 실습활동도 이뤄졌다.

2017년에는 서울대 도시 데이터 사이언스연구소에서 ‘4차 산업혁명 핵심인재 양성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는 인공지능·빅데이터·사물인터넷·블록체인·클라우드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의 기본개념 및 원리 △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4차 산업 관련 실전 비즈니스 문제해결 능력 배양 △4차 산업혁명의 데이터사이언스(애널리스틱·머신러닝·인공지능·데이터마이닝 등)를 활용한 인사이트(Insight) 도출 등이 진행됐다.

4차 산업혁명 관련 글로벌 기업과 연구소 등을 방문해 실제 4차 산업 기술 적용 현장을 모니터링하는 프로그램도 이뤄졌다.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양성 800명’ 일환으로 작년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NH-BIG 콘테스트&어워즈’도 개최했다. 콘테스트는 농협은행 빅데이터 플랫폼인 ‘빅스퀘어’ 부분과 ‘OLAP’ 부문으로 진행됐다.

젊은 직원 중심 디지털 학습조직 운영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NH-Pathfinder’는 디지털전략부 5급 직원 아이디어 모임으로 외부 견학 프로그램, 자율 세미나 개최 등으로 진행된다. 디지털 관련 주간 학습조직도 확대하고 있다.

디지털 DNA 확산을 위해 2020년 상반기에 일반 직군과 IT직군을 따로 채용하기도 했다. 신입직원에게도 디지털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대훈 행장은 지난 1월 29일 농협청주교육원에서 신입행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에서 이 행장은 농협인이자 전문 은행원으로서 가져야 할 5가지 자세로 △농협의 브랜드 가치를 팔아라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인재가 되자 △뚜렷한 목표와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자 △긍정적인 자세를 갖자 △주인의식을 갖자를 당부했다.

이대훈 행장은 직원들의 디지털 전환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이 행장은 작년 11월 광주지역에서 선발한 우수직원들을 NH디지털혁신캠퍼스로 초청해 영업전략과 은행의 디지털전환 등의 전략을 자유롭게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이호성號 하나은행, 기금형 연금 선제 대응…호주 '장기운용'·영국 '거버넌스' 모델 주목 [퇴직연금 인사이드] 국내 퇴직연금 시장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정부와 노사정이 기금형 퇴직연금 활성화에 뜻을 모은 가운데 기존 계약형과 기금형을 병행하면서 금융기관 개방형, 연합형, 공공기관 개방형 등 다양한 형태의 기금을 도입하는 방향이 논의되고 있다. 가입자의 선택권을 넓히는 동시에 가입자 이익을 우선하는 운용체계를 갖추는 것이 핵심이다.이호성 행장이 이끄는 하나은행은 기금형 퇴직연금 확대 논의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호주와 영국의 운용체계와 지배구조를 직접 살펴봤다. 지난해 호주에서 소매형·산업형 기금과 자산운용사 등 10개 기관, 영국에서는 최대 기금인 NEST 등을 포함한 6개 기금을 방문했다. 장기 자산운용과 성과평가 2 장민영號 기업은행, 동반성장대출 1.14조…금리 낮추고 AI·ESG 지원 [은행권 협력사 금융 전략] 대기업·공공기관과 은행이 협력 중소기업의 자금조달을 지원하는 금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예탁금 연계 저리대출부터 금리우대·보증지원, 정책자금 연계까지 방식도 다양하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 산업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영역으로 활용 범위가 확장되는 추세다.장민영 행장이 이끄는 IBK기업은행은 올해 상반기 동반성장협력대출로 1조1429억원을 지원했다. 협약별로 지원 조건을 달리해 최대 4.15%p까지 대출금리를 낮춘다. 상반기에는 5개 기업·기관과 신규 협약을 맺으며 ESG 경영 확산과 AI기업 생태계 조성, 생산적금융 등으로 협력기업 금융의 활용 범위를 넓혔다.1.14조 공급…중기대출 27 3 강태영號 농협은행, 대만달러·링깃 환전도 '트래블리'에서…아시아 수요 정조준 [은행권 트래블 금융 전략]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이 'NH트래블리'를 중심으로 아시아 여행 수요에 맞춰 트래블 금융 서비스를 손질하고 있다. 올해 대만 달러와 말레이시아 링깃을 외화예금 예치 가능 통화에 추가해 고객이 현지통화를 미리 환전·보유한 뒤 결제할 수 있도록 했다.트래블리 체크카드의 해외이용금액은 전년 동기보다 소폭 늘어 전체 해외 체크카드 이용금액의 약 20%를 차지했다. 여행 후 남은 외화의 재환전 우대와 외화 선물, 부족금액 자동충전 등을 제공하는 한편 트래블리 이용 실적을 적금 우대금리에도 반영하며 여행 전후 금융거래로 접점을 이어가고 있다.대만·말레이시아 추가…현지통화 직접 보유농협은행이 올해 트래블리 외화예금에 대만 달러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