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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새해 첫 프로모션 전략은 교체수요 잡기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1-03 15:39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자동차가 새해 첫 달, 차량 교체 수요를 노린 신차 판매조건을 내걸었다.

현대차가 발표한 1월 신차 판매 기본조건에 따르면 회사는 개별 차량에 대한 특별한 할인 조건을 내놓지 않았다.

오히려 지난해말 코리아 세일 페스타와 연계한 재고소진 성격의 대규모 할인 이벤트 등은 종료되며 직접적인 할인액은 줄었다.

대신 현대차는 '준중형 이하'와 '10년 이상 노후차'를 보유한 오너를 대상으로 한 할인가를 내걸었다.

보다 큰 차를 원하는 트렌드와 정부정책에 발맞춰 디젤차·노후차 교체 수요를 노린 것으로 풀이된다.

8세대 쏘나타.

8세대 쏘나타.



우선 배기량 1700cc 미만의 차량를 보유했다면, 현대차 일부 차량을 20~30만원 가량 할인해 준다.

준중형 아반떼·투싼은 20만원 싸게 구입할 수 있다. 중형 싼타페와 쏘나타는 각각 20·30만원씩 저렴해진다.

10년 이상 노후차를 보유하고 있다면 폐차 여부와 관계없이 30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신차는 아반떼, 아이오닉HEV·PHEV, 벨로스터, 벨로스터N, i30, 쏘나타(HEV제외), 코나(HEV제외), 투싼, 싼타페 등이다. 차량 구입을 완료하면 최대 100만원 주유권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에도 응모할 수 있다.

또 10년 이상 노후차를 교체하면 정부의 노후차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70% 감면)도 함께 받을 수 있다. 다만 정부 혜택은 디젤 신차를 구매하면 받을 수 없다.

이밖에 수입차 등을 보유하면 그랜저·제네시스 모델을 할인해주는 윈백, 아버지가 현대차 구매 이력이 있으면 30대 이하 아들에게 할인혜택을 주는 웰컴H패밀리 등 혜택은 지난달 이어 유지된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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