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은 26일 '2019년 하반기 금융시장안정보고서'를 통해 "외국인 매수 규모는 1월에서 11월까지 주식은 13억 달러, 채권은 91억달러 순증했다"고 전했다.
한은은 "주식자금은 전체적으론 증가이나 8월 이후에는유출이 되었는데 이는 미·중 무역분쟁, 주요국 경기둔화 때문이다"면서 "채권도 10월 이후에는 유출로 전환됐다"고 말했다.
해외증권투자와 관련해서는 "주식의 경우 일반정부(국민연금, 한국투자공사 등)를 중심으로, 채권의경우엔 기타금융기관(자산운용사, 보험사 등)을 중심으로 투자가 증가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