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신한생명, 성대규 사장 필두 쪽방촌 주민 돕기 위한 임원 봉사활동 전개

장호성 기자

hs6776@

기사입력 : 2019-10-25 10:20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사진=신한생명

사진=신한생명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신한생명(대표 성대규닫기성대규기사 모아보기)은 서울역 인근 쪽방촌에서 생활하고 있는 주민들을 돕기 위해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 기반의 아나바다 행사를 열고 판매 수익금으로 구매한 라면 947박스를 지난 24일에 쪽방촌을 방문하고 전달했다고 25일 전했다.

이 날은 성대규 사장을 비롯해 부사장·상무·본부장 등 임원 12명이 봉사자로 참여했다. 준비한 라면은 서울역 쪽방상담소 나눔터에서 거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신한생명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쓴다는 의미의 ‘아나바다 나눔 장터’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된 뜻깊은 자리였다.

‘아나바다 나눔 장터’는 성대규 사장의 제안으로 시작하게 됐으며, 장터 운영은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했다.

먼저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기증한 각종 전자제품, 육아용품, 스포츠용품, 악기, 의류 등 1000여점의 제품 중 미개봉품 또는 사용감이 적은 물품 600여점을 선별하고 이달 10일과 11일에 본점 22층 임직원 휴식공간(S-라운지)에서 전시판매 했다.

이어 기증품 154점을 사내 인트라넷 게시판을 활용한 물품경매를 진행하여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피아노, 블렌더, 명품넥타이와 같은 인기 제품들은 실제 경매에 버금가는 박진감 넘치는 경매 진행이 이뤄졌다. 한편 판매되지 않은 물품들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굿윌스토어’에 기증된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전 임직원이 자율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아나바다 나눔 장터’를 성공적으로 열고 얻은 수익금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 줄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가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LS마린솔루션, 세계 최대급 HVDC 포설선 건조에 3458억 투자
유재훈號 예보, 디지털 조사 고도화로 환수 박차···"특별계정·상황기금 청산 대비"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