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삼성생명, 새 먹거리 인슈어테크에 ‘통 큰 투자’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3-25 00:00

삼성생명, 새 먹거리 인슈어테크에 ‘통 큰 투자’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보험업계 1위 삼성생명은 디지털 분야에서도 확고한 강자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들은 인공지능이나 빅데이터는 물론 UI·UX, 마이데이터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분야에서 자체적인 능력 함양에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올해 초 현성철 삼성생명 사장은 “2019년 강자는 재도약의 기회가 오고, 변화를 두려워하는 자는 시장에서 사라질 것”이라며 엄중한 경고를 보낸 바 있다.

삼성생명은 이러한 기조 아래 올해 인슈어테크 스타트업(창업 초기 기업) 투자를 위한 전략펀드(CVC) 설립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대환 삼성생명 부사장(CFO)은 지난달 열린 컨퍼런스 콜을 통해 “유망한 신기술 또는 신사업을 보유한 스타트업 투자를 통해 인슈어테크 역량을 확보하고 보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달 삼성생명은 삼성벤처투자가 설립·운용할 예정인 ‘SVIC 46호 삼성생명 신기술사업투자조합’(가칭)에 495억 원을 출자한다고 공시한 상태다.

삼성생명의 대표적인 인슈어테크 성과로는 이들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인공지능 챗봇 ‘따봇(따뜻한 로봇)’을 들 수 있다.

따봇은 딥러닝(deep running) 기술을 토대로 고객과 문답을 나누며 문맥을 이해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기존 1세대 챗봇 서비스들은 고객의 질문에 준비된 답변만을 한정적으로 내놓아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많았지만, 삼성생명 ‘따봇’은 상담사들이 수행하는 보험계약조회, 보험계약대출 조회·실행·상환, 상품 추천 등 다양한 업무도 처리할 수 있다.

삼성생명은 이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따봇이 보다 넓은 범위를 효과적으로 커버할 수 있도록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고객이 업로드한 문서를 인식해 업무를 처리하거나, 음성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의 기술을 들 수 있다.

이 밖에도 삼성생명은 OCR(광학적 문자 판독장치) 기술 확보,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분석플랫폼 구축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기술을 활용한 투자 또한 이어가고 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남궁원 하나생명 대표, GA 중심 보장성 판매로 보험손익 31% 증가 [2026 금융사 상반기 실적] 남궁원 하나생명 대표가 법인보험대리점(GA) 채널을 중심으로 종신보험과 건강보험 판매를 확대하며 올해 상반기 보험손익을 30% 넘게 늘렸다. 판매 실적의 약 70%가 GA에서 발생한 가운데 보장성상품 판매 비중을 90%까지 높이면서 보험계약마진(CSM) 상각액이 증가한 결과다.27일 하나생명에 따르면, 하나생명의 올해 상반기 보험손익은 193억원으로 전년 동기 147억원보다 46억원(31.3%) 증가했다. 회사는 보장성상품 확대에 따른 CSM 상각액 증가를 보험손익 개선의 가장 큰 요인으로 꼽았다.GA서 종신·건강보험 판매…보장성 비중 90%하나생명은 올 상반기 GA채널 중심으로 종신보험과 건강보험을 중심으로 보장성상품 판매에 주력했다. 전 2 박병희 농협생명 대표, 장기납 종신·건강보장 확대로 신계약 CSM 82% 증가 [2026 금융사 상반기 실적] 박병희 NH농협생명 대표가 올해 상반기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 전년동기대비 82% 증가한 6019억원을 확보하며 장기 수익성 기반을 강화했다. 27일 NH농협생명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신계약 CSM은 6019억원으로 전년 동기 3304억원보다 2715억원(82.2%) 증가했다. 종신보험 판매구조를 단기납에서 장기납 중심으로 전환하고 건강보장 신상품을 보강한 결과다농협생명 관계자는 "장기납 중심 종신보험 판매, 건강보장 신상품을 보강했다"라며 "수익성이 높은 상품 판매로 신계약CSM을 대거 확보했다"라고 말했GA서 장기납 종신 판매 확대…건강보장 상품군 보강종신보험 판매구조를 장기납 중심으로 바꾸는 동시에 건강보장 신상품을 공급한 전략 3 성대규 동양생명 대표, 보장성 중심 포트폴리오 재편…수익성 제고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성대규 동양생명 대표가 장기종신보험 판매 확대를 기반으로 보장성 중심의 상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며 수익성 중심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투자손익과 자본건전성도 개선 흐름을 보인 가운데 우리금융그룹의 완전자회사 편입 절차가 사실상 마무리되면서 중장기 성장 기반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27일 우리금융그룹 2026 상반기 금융실적에 따르면, 동양생명의 올해 2분기 말 기준 당기순이익은 91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한 수준이다.동양생명 관계자는 “계리적가정변경 영향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보험손익을 시현했다”며 “투자손익도 직전 분기와 비교해 개선되면서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종신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