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인기사 모아보기 KB국민은행장이 300% 규모의 성과급 지급 기준을 제시했다.7일 KB국민은행 측은 허인 행장이 이날 오후 임직원 담화 방송을 통해 "페이밴드 논의 시작 및 임금피크 진입시기 일치와 함께 최종적으로 보로금에 시간외수당을 더한 300%를 제안했다"고 전했다.
허인 행장은 "기존 P/S방식이 아닌 타행 사례를 고려한 합리적인 수준의 보로금 지급을 이미 지난 12월에 제안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직급별 호봉 상한제인 '페이밴드'에 대해 허인 행장은 "노동조합과 앞으로 시간을 두고 논의해 나갈 것"이라며 한발 물러섰다.
허인 행장은 "다만 페이밴드가 직원의 급여를 줄이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는 점은 분명히 알아주셨으면 한다"며 "제가 페이밴드 확대를 제안했던 이유는 그동안 여러분들도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하신 소홀한 업무태도로 동료 직원의 근로의욕까지 꺾고 있는 일부 극소수의 분들을 염두에 둔 최소한의 조치"라고 설명했다.
L0직원에 대한 대우 개선도 전향적으로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허인 행장은 "은행은 L0직원의 승격 인원, 승격 비율, 승격 기준 등에서 꾸준히 개선해 왔고 근무경력 인정 범위도 36개월에서 최대 60개월까지 확대한 바 있다"며 "은행은 이러한 관심과 노력을 향후에도 지속해 나갈 것임을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
또 임금피크제 대해 허인 행장은 "우리 KB는 임금피크 대상 직원 수가 경쟁은행보다 월등히 높은 상황"이라며 "또한 부점장과 팀원/팀장급 직원의 임금피크 진입 시기 불일치로 일어나는 조직 내의 갈등은 우려할 수준"이라고 분명히 했다.
허인 행장은 "혹시나 극적인 타결 소식이 있지는 않을까 마음 졸이셨을 여러분의 얼굴이 떠오를 때면 은행장으로서 누구보다 더한 좌절감과 마주해야 했다"며 "우리 스스로 파업이라는 ‘파국의 길’을 걷는 것 만큼은 피해야 한다는 간절함으로 대화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2000년 국민은행과 주택은행 합병 이후 19년 만의 파업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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