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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포스코 회장 취임…사회적 가치·미래사업 발굴 강조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7-27 17:25 최종수정 : 2018-07-27 18:33

“양극재와 음극재 사업 통합해 시너지 효과 극대화”
“1조원 규모 벤처펀드 조성 경제활성화 나설 것”

27일 최정우 신임 포스코 회장이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

27일 최정우 신임 포스코 회장이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

[한국금융신문 유명환 기자] 최정우닫기최정우기사 모아보기 포스코 회장이 향후 경영전략을 제시했다. 최 회장은 사회적 기업 가치와 향후 먹거리 산업 등 새로운 비전을 임직원들에게 전달했다.

27일 최 회장은 오후 4시 30분 포스코 포항 본사에서 취임식과 함께 향후 경영방안 등에 대해 임직원들과 공유했다.

이날 최 회장은 “포스코그룹이 사회의 일원으로써 경제적 수익뿐만 아니라, 공존과 공생의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시민’으로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실시간으로 연결되는 시대에 수익창출 그 이상의 역할과 기대가 요구되고 있다”며 “건강한 사회가 지속성장의 기반이라는 인식하에 더불어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길을 찾아야만 하는 때”라고 설명했다.

향후 경영방안에 대해 “우선 소재 부문은 양극재와 음극재 사업을 통합해 R&D와 마케팅 시너지를 높이고, 원료가 되는 리튬, 인조흑연 사업화도 촉진해 에너지소재 분야에서 글로벌 Top Tier로 도약하겠다”며 “제철소 화성부산물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탄소소재 사업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현재 건설 중인 삼척 석탄화력 발전소를 친환경 발전소로 짓을 계획이다. 또한 LNG 터미널과 같은 LNG 미드스트림 사업을 국내외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최 회장은 “고유기술 중심에서 개방된 협업방식으로 전환하고, 총괄책임자로 외부 전문가를 영입해 신사업에 맞는 진취적인 문화를 정착시켜 실행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사회 공헌 활동을 사회적 가치 창출로 격상하는 등 동반 성장에 대한 생각도 드러냈다.

그는 “포항, 광양 지역사회에는 벤처밸리 등 자생적인 신성장 산업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1조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해 경제활성화 및 미래 먹거리 창출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중소 공급사와는 혁신의 성과를 공유하는 ‘베네핏 쉐어링’ 제도를 확대하고, 복리후생 시설의 공동사용 등 협력사에 대한 처우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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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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