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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 높이는' 신한금융…내년 글로벌 성과 창출 강조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17-12-12 16:26

12일 이사회 개최…2018년 경영계획 전략방향 확정

2017년 하반기 신한경영포럼에서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사진제공= 신한금융지주

2017년 하반기 신한경영포럼에서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사진제공= 신한금융지주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신한금융지주가 해외시장에서 자체 경쟁력을 키우는 오가닉(Organic) 성장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신한금융지주는 12일 이사회를 열고 아시아리딩그룹을 목표로 한 '2020 프로젝트' 연장선 상에서 실행의 속도를 더하는 내년도 경영계획을 보고하고 이같은 세부전략을 확정했다.

글로컬라이제이션(Glocalization) 가속화 가운데 '글로벌 시장에서의 가시적 성과 창출'이 내년 주요 전략 방향으로 꼽혔다. 해외시장에서 자체 경쟁력을 키우는 오가닉(Organic) 성장을 가속화 하기로 했다.

신한금융은 현재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을 포함 20개국 169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인수합병(M&A) 등 인오가닉(Inorganic) 성장도 주목되고 있다.

조용병닫기조용병기사 모아보기 신한금융지주 회장(사진)은 지난 9월 지주 창립 16주년 기념사에서 10년 전 신한과 조흥은행 합병과 LG카드 통합까지 언급하며 "당시의 과감하고 발 빠른 사업 포트폴리오 업그레이드에 힘입어 지난 10년 동안 신한은 한국 금융의 리더로 굳건히 자리잡았다"며 "시장을 예의주시하면서 기회가 왔을 때 M&A를 비롯한 다양한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디지털 신한' 전환(Digital Transformation)도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기존 비즈니스 모델의 전환은 물론, 디지털 기반 글로벌 진출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미래기회를 선점하기 위해 사업포트폴리오를 재구축하고 비이자이익 확대를 위한 수익률 제고도 공략한다.

아울러 고객 중심의 원스톱 상품·서비스를 제공하는 원 신한(One Shinhan) 전략 실행, 리스크 관리 핵심 역량 고도화, 창의적·역동적 조직문화를 통한 신한 DNA 재구축 등도 포함됐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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