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사진제공=신한금융지주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조용병 회장은 다음달 13~15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합동 연차총회 등 일정으로 내달 9일 출국한다.
신한금융지주 관계자는 "(조용병 회장은) IMF 연차총회 참석차 출국하면서 해외 기업설명회(NDR)도 같이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용병 회장은 취임 이후 해외 IR을 통해 투자자에 신한금융을 직접 설명하는 데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미국 투자자 상대로 한 IR은 지난 6월에도 실시된 바 있다.
한편, 조용병 회장의 IMF·WB 연차총회 참석은 이번이 처음이며 금융지주 CEO 중 참석 여부를 일찍이 확정했다. 하나금융지주의 경우 김정태 회장 대신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이 참석하며, 김용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이번 총회에는 참석하지 않는다. 윤종규닫기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