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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 한판 승부 5월 ‘본격 폭발’
국내은행들의 PB(프라이빗 뱅킹)시장을 둘러싼 한판 승부가 당장 오는 5월부터 그야말로 본격화되고 빠르면 올해 말께 중반 판세상의 우열도 가늠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신한은행과 하나은행이 공격적 영업 전략을 사실상 공개했고 국민은행과 조흥은행은 PB센터를 새로 열고 진용을 대폭 강화하고 나서기 때문이다.〈표 참...
2004-04-11 일요일 | 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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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불량도 등급별 관리해야”
신용 불량도 등급별로 관리하고 파산제도는 선별적으로 완화해서 건전한 소비여력을 확충하는 조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또한 정부 재정의 경기대응 능력을 높이려면 ‘경기조절 펀드’를 만들자는 제안이다.이는 11일 삼성경제연구소가 “외환위기 이후 대외 변수 민감도가 높아졌고 외환위기 이후 3차례의 거품 붕...
2004-04-11 일요일 | 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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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특별이익덕에 분기순익 1조원대”
국내은행들의 공식 실적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지난 1분기 동안 주요은행들이 거둔 순이익 규모가 1조원을 훌쩍 넘어선 것으로 추정됐다.비록 특별이익이 대거 생겨났기 때문이라지만 이런 분위기라면 시중은행들과 주요 지방은행의 올해 실적은 5조원을 웃돌 것이라는 전망도 곁들여졌다.또, 지난해 국내은행들이 흑자 폭이...
2004-04-07 수요일 | 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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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사상 최대 분기실적도 가능”
과연 1분기 실적만 보고 국내은행이 화려하게 재기할 것을 기대할 수 있을까.미래에셋증권의 실적 추정치를 미뤄 보면 억지주장으로 치부할 수만은 없다.23일 국민은행 IR을 앞세워 5월초로 이어질 실적발표 철을 맞아 1분기 국내은행들의 흑자폭은 지방 주요은행을 포함해 1조612억원에 이를 것으로 미래에셋증권 한정태 연...
2004-04-07 수요일 | 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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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은행 성장세 거침이 없다
“33개지점 자산 70조 육박 시장잠식 지속 돼” 외국은행들의 고속 성장이 계속되고 있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2월 결산 33개 외국은행 국내지점의 지난해 평잔 기준 총자산은 69조9010억원에 이른다. 미국계 플릿내쇼날 등 2개지점이 철수하기 전 이어서 35개 지점을 이뤘던 2002년의 57조1400억원보다 22.33% 늘어난...
2004-04-07 수요일 | 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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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조흥 원뱅크화 더욱 ‘박차’
업무·시스템 혁신 ‘뉴뱅크’에 “성공적 통합” 강조신한·조흥 두 은행의 성공적 통합을 위한 발걸음이 더욱 힘차게 펼쳐지고 있다. 신한금융지주회사 라응찬 회장은 7일 “원뱅크 페스티발은 시작에 불과하다”며 “양 은행 임직원이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통합을 전제로한 고객들에 대한 서비스 역시 확대할...
2004-04-07 수요일 | 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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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은행의 글로벌 경쟁 대응
국제 금융강자와 제휴로 서막 올라
김정태 국민은행장과 김승유 하나은행장이 지난 1일 ‘씨티그룹과 싸워 이기기 위해 세계적 금융기관과 손잡겠다’고 한 선언을 놓고 반격 수단의 하나로선 의미가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모든 분야를 전략적 제휴로 해결할 수 없지만, 핵심분야를 겨냥한 독자적 상품과 경쟁력을 노출하지 않으려는 수 감추기라는 해석...
2004-04-05 월요일 | 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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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영입·내부발탁 개성강한 전문가 群
우리금융지주 신임 임원 선임과 우리은행 집행임원인 부행장들에 대한 인사가 마무리 되면서 각 인물들의 면면도 자세히 알려졌다. 우리금융 민유성 부회장과 호흡을 맞출 박승희 전무는 육사 출신으로 재무부와 동화은행을 거쳐 예보 이사를 지냈다. 우리금융과는 예보 시절 연을 맺어 사외이사를 맡기도 했다. 금융 구조조...
2004-04-05 월요일 | 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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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銀 지분 공개매수 본격화
씨티그룹이 한미은행 보통주 가운데 모두 43.45%이상 최대 63.45%까지에 대한 공개매수에 지난 3일 착수했다.3일 공개된 공개매수 설명서에 따르면 한미은행 대주주인 칼라일-JP모건 컨소시엄 지분 36.65 %를 뺀 나머지 주식 가운데 전량 인수 하고 값은 1만5500원 쳐주겠다는 게 주요 내용이다. 공개 매수는 오는 30일까...
2004-04-05 월요일 | 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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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훈 행장 경주서 마라톤
신상훈 신한은행장은 지난 3일 경남·북 지역 영업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주)창신INC를 비롯한 영남지역 거래처 임직원 160여명 등과 함께 “경주 벚꽃 마라톤”에 참석해 벚꽃길을 누볐다.이에 창신INC 정환일 대표이사는 이날 “고객과 은행원들이 함께 땀 흘려 뛰고 나니 서로 거리낌 없이 친근한 기분이 들게 돼 기...
2004-04-05 월요일 | 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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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한계 돌아보기, 어려운 만큼 값지다
얼마 전 전직 금융당국 관계자 한 분과 통화를 했다. 안부이야기 나누다보니 금새 거리감이 점차 사라지더니, 이윽고 그는 “내가 (맡은)자리 없이 떠나 있으니까 할 수 있는 이야기”라고 운을 뗀 뒤 “권역간 장벽을 극복하지 못한 것이 가장 큰 문제야, 내 생각엔”이라고 말하는 것이었다.“왜 맨 처음엔 화학적 통합 시...
2004-03-31 수요일 | 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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産銀, 창립 50주년 원대한 비전 선포
“한국산업재건과 경제부흥을 성취하는 뚜렷한 계기”를 이루겠다던 다짐이 반세기를 훌쩍 지난 지금 “나라경제를 선진국으로 끌어올리는 동시에 동북아개발 주도은행, 세계 최고수준의 국제투자은행으로 우뚝서겠다”는 다짐으로 탈바꿈했다.산업은행은 오늘(1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조촐하면서도 새출발의 의지를 다지는...
2004-03-31 수요일 | 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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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50주년 신상품 눈길
산업은행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오늘부터 석달 동안 파는 ‘하이파이브 회전정기예금’ 등 상대적으로 좋은 조건의 예금 및 대출 상품을 내놨다. 이 예금은 1년 단위 5년 만기 회전식 예금으로 최소 가입액 100만원 이상이며 1000억원 규모가 차면 판매 마감한다. 해마다 산금채 1년물 실효수익률에 0.3%를 가산(현재 4.4 %...
2004-03-31 수요일 | 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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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하나은행 한발 앞선 문화마케팅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이 금융권 대표주자로 문화산업 투자기반 다지기에 나서 주목된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최근 지식기반산업인 문화산업의 육성과 투자활성화를 목표로 문화산업특별위원회를 설립, 지난 29일 창립총회를 열었다.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이 위원장을 맡았고 문화산업에 직접투자하거나 ...
2004-03-31 수요일 | 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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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조흥銀 수수료 깎아준다
신한은행과 조흥은행은 2일부터 미성년자와 경로자 및 장애인에게 송금수수료를 깎아주는 등의 사은행사를 갖는다. 또한 은행간 체계가 달랐던 수수료도 통일해 소비자의 불편도 해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두 은행은 1일 “만18세 이하 미성년자와 만65세이상 경로자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6월2일까지 일부 서비스 수수료를 ...
2004-03-31 수요일 | 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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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 타깃삼고 동북아 개발금융 주도해야”
우리나라가 동북아 금융허브로 위상을 굳히려면 국제자산운용기관의 지역 헤드쿼터 유치를 지렛대 삼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 최근 무르익고 있는 동북아 역내 협력과 공동개발 분위기에 발맞춰 산업은행을 비롯한 국내 금융기관이 동북아개발기금을 설립하고 나아가 국제금융기구와 해외 기관투자가와 손잡고 동북아 개발...
2004-03-31 수요일 | 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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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Card 우대적금’ 출시
국민은행(www.kbstar.com)은 지난달 30일부터 카드 통합신상품인 KB 플래티늄카드와 KB 플래티늄 S카드를 포함한 KB카드 이용 회원에게 보너스 금리 1%를 더 얹어 주는 ‘KB카드 우대적금’을 팔고 있다. 은행 적금에 카드 이용실적에 따른 혜택을 주는 이번 상품은 10만원 이상 1만원 단위 정액적립식이며 계약기간 1년에 ...
2004-03-31 수요일 | 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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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잡습니다 `씨티 한미銀 인수 5월 완결`관련
한국금융신문 3월 29일자 4면에 실린 `씨티 한미銀 인수 5월 중순에 완결`이라는 제목으로 실린 기사 가운데 금감원 고위관계자 발언을 인용, "하영구 한미은행장이 26일 금감위 회의에 직접 나와 씨티측의 공개매수 계획과 향후 전망에 대한 분석 근거 등에 대해 상세 설명했다"고 보도 했습니다.그러나 한미은행은 29일 하...
2004-03-29 월요일 | 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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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복합화 선두경쟁 ‘달아올라’
국내 은행들이 2중, 3중의 경쟁을 치르면서 그에 따른 고통도 가중될 전망이다. 주요 은행들마다 복합금융그룹으로 환골탈태하기 위한 작업이 한창이다. 금융정책당국 고위관계자는 28일 “외생변수와 내재적인 필요성이 겹쳐지면서 어느 때보다 금융복합그룹화가 역동적으로 펼쳐지려는 상태”라고 규정했다. 그는 “투자펀...
2004-03-28 일요일 | 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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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부원장에 김창록 소장
국제금융센터 김창록 소장〈사진〉이 4월부터 금융감독원 부원장으로 일한다. 27일 금감원 관계자는 “기업은행장으로 옮긴 강권선 전 부원장 후임으로 김창록 소장이 임명됐다”며 “출근은 4월1일부터 공식 출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소장은 이날 “재무부 시절 은행, 증권, 보험 분야 정책 및 감독 업무를 담당한 적...
2004-03-28 일요일 | 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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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조흥銀 ‘한가족 답게’
신한과 조흥은행 이용객들은 오는 4월부터 통합할 은행이라는 것을 실감하게 될 전망이다. 각종 시스템과 상품, 대 고객 서비스를 같은 은행처럼 제공해 원뱅크(One Bank)로 향한 발걸음을 더욱 재촉하기 때문이다. 양 은행은 4월1일부터 ‘한가족 Open House Festival’을 개최해 상호 통장입출금 서비스를 시작하고 인터넷...
2004-03-28 일요일 | 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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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 한미銀 인수 5월 중순에 완결
금융감독위원회가 26일 정례회의에서 씨티은행의 한미은행 지분 인수 신청을 승인함에 따라 매각은 오는 5월 15일 전후로 결말이 날 전망이다. 금감원 고위 관계자는 28일 “하영구 한미은행장이 26일 금감위 회의에 직접 나와 지분 씨티측의 공개매수 계획과 향후 전망에 대한 분석 근거 등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고 ...
2004-03-28 일요일 | 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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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출신 은행 감사위원 줄 선임
은행 주총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금융감독원 출신들의 상근 감사위원 선임도 최종확정됐다. 하나은행은 지난 26일 주주총회를 갖고 이순철 전 금감원 부원장보를 상근 감사위원으로 선임했다. 이 신임 감사위원은 46년 10월 서울에서 태어나 경기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왔다. 이어 72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뒤 96년 은행...
2004-03-28 일요일 | 정희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