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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公 첫 MBS 리셉션
주택금융공사는 오는 15일 첫 MBS 발행을 한 뒤 이날 오전 10시 50분부터 힐튼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클로징 세레머니를 갖는다고 13일 밝혔다.공사는 이날 행사에 앞서 오늘(14일) 오후 5시 본사 13층 중회의실에서 MBS 발행 프로세스, 의미와 효과 등에 대한 기자간담회를 열 예정이다.
2004-06-13 일요일 | 정희윤 기자
“은행중심 금융구조 복원해야”
경제불안정 상황에서 벗어나려면 자본시장에 무게를 싣는 시장지향형 금융구조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금융기관과 기업이 장기적으로 협력과 동시에 견제하는 ‘관계지향형 금융구조’가 바람직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그러나 이 때 정부가 주도했던 외환위기 전으로 돌아가서는 안되며 시장원리에 맡기는 것이 절실하다는 지...
2004-06-09 수요일 | 정희윤 기자
5월 은행수신 급증
5월중 은행수신은 크게 늘어난 반면 투신사수신은 1/4분기에 비해 증가세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은행 수신도 정기예금과 수시입출식에선 자금이 빠져나가는 대신 단기시장성자금이 4조8000억원 늘고 실세요구불이 3000억원 늘어났다. 단기부동화된 자금이 금융권을 옮겨 다닐 뿐 여전히 투자처를 찾지 못하고 있...
2004-06-09 수요일 | 정희윤 기자
CRM 진단과 전망 세미나
최근 몇 년 동안 투자와 직원 교육·훈련 붐을 일으켰던 고객관리체계(CRM)의 현황을 진단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가 오늘(10일) 오전 7시30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다. 21C금융포럼은 이날 베이앤컴퍼니 코리아의 박철준 대표를 초청해 ‘금융기관의 성장과 고객 전략’(from Acquisition t...
2004-06-09 수요일 | 정희윤 기자
미국식 수술 실패 한국에 맞는 맞춤형이 최고
금융중개 기능이 취약하다 보니 한국경제가 불안정의 나락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상황판단이 ‘은행중심의 관계지향형 금융구조 복원론’으로 이어졌다.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정부가 주도했던 관계지향형은 절대 안된다는 것이다. 은행과 기업의 자체 역량으로 서로 협력하고 견제하도록 놔두면 충분하다는 주장이다...
2004-06-09 수요일 | 정희윤 기자
산은 김인철·인호 신임이사 임명
정부와 산업은행은 5일로 임기가 끝나는 산은 이성근 이사와 김왕경 이사 후임으로 산은 김인철 기업금융2실장(사진)과 인호 국제업무부장(사진)을 4일자로 각각 임명했다.이들 두 이사는 지난 77년 입행해 각기 다른 전문 분야를 개척하며 자질과 능력을 인정받아 왔다.먼저 김인철 신임 이사는 경기고를 나와 금융인으로는...
2004-06-06 일요일 | 정희윤 기자
구성원이 안정될 때 목표는 이뤄진다
“합병(할)은행 치고 속 병 앓지 않는 곳이 있어야 말이지…, 수준이 워낙에 졸렬하다보니 ‘크노라면 성장통을 겪기 마련’이라고 정당화 할 명분도 없어요”금융산업노조 산하 한 지부 노조 위원장이 혀를 끌끌 차며 한 말이다.졸렬이라…. 새삼 사전을 뒤적이니 대충 ‘옹졸하고 비열함’으로 풀이해 놓은 낱말.최근에 빚...
2004-06-06 일요일 | 정희윤 기자
국민銀 영업 목표 할당으로 또 술렁
국민은행에 이른 여름 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다.KB생명 출범 때 기세 좋던 모양새가 채 가시기 전에 이 방카슈랑스 전문 보험사의 야심작 `KB스타연금`판매 목표가 사실상 강제 할당돼 반발을 낳았다.아울러 투명한 성과문화 정착을 기치로 경영진이 적극적으로 추진해온 개인성과 평가제를 둘러싼 노사간 TF팀 논의도 원...
2004-06-06 일요일 | 정희윤 기자
중소업체 내수부진이 최대 난적
우리나라 중소기업이 어려움에 처한 원인은 내수 부진, 원자재와 임금 등 비용, 자금 등의 순인 것으로 조사됐다. 산업은행은 지난달 3일부터 보름 동안 전국의 중소제조기업 538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중소제조업의 경영애로 실태조사’ 결과를 6일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중소제조업체 최대 경영애로는 내수(...
2004-06-06 일요일 | 정희윤 기자
산은 김인철·인호 신임 이사 임명
정부와 산업은행은 5일로 임기가 끝나는 산은 이성근 이사와 김왕경 이사 후임으로 산은 김인철 기업금융2실장과 인호 국제업무부장을 4일자로 각각 임명했다.이들 두 이사는 지난 77년 입행해 각기 다른 전문 분야를 개척하며 자질과 능력을 인정 받아 왔다.먼저 김인철 신임 이사는 경기고를 나와 금융인으로는 드물게 한...
2004-06-04 금요일 | 정희윤 기자
‘아시아 IT주 거래소’ 설립안 대두
“IT산업 실물기반에 전산망 등 여건 최적”필라델피아 지수로 전세계 금융시장 관계자들로부터 공신력을 확보하고 있는 필라델피아 거래소 못지 않은 ‘아시아 IT주식 통합 거래소‘를 설립하자는 제안이 나올 전망이다.2일 산업은행 한 관계자는 “동북아 금융허브 건설이 성공하려면 아시아 채권시장을 주도하는 한편 우...
2004-06-02 수요일 | 정희윤 기자
황영기행장 ‘中企 현장 속으로’
우리은행 황영기 행장이 오는 8일 경기도 수원지역 중소기업 두 곳을 들러 현장을 파악하고 중소기업 CEO 30명과 점심을 들며 직언에 귀 기울인다.2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황 행장은 8일 수원에 있는 핸드폰 배터리 제조업체 (주)한림포스텍(대표이사 정춘길)과 자동차 부품업체 (주)창윤(대표이사 조용히)을 들러 일선 업체...
2004-06-02 수요일 | 정희윤 기자
“미국자본이 국내 은행산업 지배”
미국 자본이 앞선 경쟁력과 자금력을 바탕으로 국내 금융산업을 지배하게 됐으며 2000년 이후 투자 성향이 단기화되고 있어 장기적인 산업자본 유치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삼성경제연구소는 2일 ‘한미관계의 현안과 과제’라는 보고서를 통해 국내 은행업에선 미국자본이 외환· 한미·제일은행과 신한금...
2004-06-02 수요일 | 정희윤 기자
ART뱅킹 시대 ‘활짝’
은행에서 예술에 젖는다?금융거래만 이뤄진다고 생각하면 안된다. 몇몇 은행들은 고객 서비스 내지는 비지니스의 한 고리로 ‘ART 뱅킹’을 활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장 최근 사례를 들면 산업은행이 해외 기관투자가와 주요 고객에게 나눠주고 있는 변시지 화백의 화집이 있다.산업은행은 지난달 13∼17일 제주도에서 열...
2004-06-02 수요일 | 정희윤 기자
아파트 중도금 모기지론 7월초 출시
주택금융공사가 7월 초부터 최대 1억8000만원의 아파트 중도금 대상 모기지 대출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정홍식 사장은 2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중도금 연계 모기지론 출시 시기를 앞당길 방침”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공사는 이 모기지론의 보증한도를 건설사 보증한도 1억원보다 많...
2004-06-02 수요일 | 정희윤 기자
신한銀 채용규모 급거 50명 늘려
신한은행이 이번 신입행원 채용 계획을 급히 변경해 그 규모를 100명에서 150명으로 늘린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30일 금융계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지난 5월21일부터 같은 달 31일까지 마감하는 신입행원 공채 전형에서 당초 100명만 선발할 방침이었다. 신한은행은 또 조흥은행 경력직 행원 가운데 50명으로 부족한 인력을...
2004-05-30 일요일 | 정희윤 기자
‘이익금으로 자본확충’ 유도할 듯
금융당국이 은행 이익잉여금의 일부를 재무구조개선에 쓰게 하는 제도 도입을 검토해온 것으로 알려졌다.은행들의 국제결제은행(BIS)기준 자기자본비율은 높으나 기본자본비율이 낮아 체질이 허약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다.그동안 배당을 자제하는 대신 이익잉여금 비중을 늘리고 대손충당금을 확충하는 노력이 필요하...
2004-05-30 일요일 | 정희윤 기자
방영민 금감원감사 임명
금융감독원은 27일 이종구 전 감사 (현 한나라당 국회의원)후임으로 방영민 전 재정경제부 금융정보분석원장(사진)을 정식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 전 감사가 지난 2월12일 물러난지 무려 석달 보름만의 후임 인사다. 방영민 신임 감사는 1948년 충북생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경영학과 및 호주 뉴잉글랜드 대학원 경제과를 졸...
2004-05-30 일요일 | 정희윤 기자
안톤 ‘콜센터 강화 10계명’ 화제
최근 내한했던 콜센터 컨설팅 분야의 권위자이자 미국 시카고 퍼듀 대학 교수인 존 안톤씨〈사진〉의 10가지 콜센터 점검 및 개선 척도가 눈길을 모았다. 은행권에선 드물게 그를 접촉하고 강연 등에 참여했던 신한은행 관계자들에 따르면 안톤 교수는 이론적 강의 못지 않게 국내 실정에 대해 즉석에서 진단하고 벤치마킹의...
2004-05-30 일요일 | 정희윤 기자
신한銀 ‘베스트 콜센터’ 선정
신한은행(www.shinhan.com)이 지난 27일 ‘2004 국제 콜센터 기술경영 컨퍼런스’에서 올해의 베스트 콜센터 어워드 상을 수상하였다.은행은 지난 2001년에도 세계적인 콜센터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전문회사인 어바이어(Avaya)로부터 최우수 콜센터에 주어지는 ‘다이아몬드 어워드’를 국내 최초 수상했다. 이번에 선정된...
2004-05-30 일요일 | 정희윤 기자
테마섹 하나銀 주식취득 인가받아
싱가포르 국영투자기관으로 알려진 테마섹 홀딩스(이하 테마섹) 하나은행 지분을 9.99% 까지 취득할 수 있게 됐다. 금융감독위원회는 28일 가진 정례회의에서 테마섹측이 낸 하나은행 지분 취득 승인 신청안을 이같이 받아들였다고 이날 밝혔다. 이제 테마섹은 기존에 가지고 있던 하나은행 지분 3.60% 말고도 6.39%의 지분...
2004-05-28 금요일 | 정희윤 기자
방영민 금감원감사 마침내 임명
금융감독원은 27일 이종구 전 감사 후임(현 한나라당 국회의원)으로 방영민 전 재정경제부 금융정보분석원(FIU)장을 정식 임명했다고 밝혔다. 방영민 신임 감사는 지난 1948년 11월15일 충북에서 태어나 경기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온 뒤 호주 뉴잉글랜드 대학원 경제과를 거쳤으며 지난 87년 프랑스 고등상과대에서 경영...
2004-05-27 목요일 | 정희윤 기자
全은행 부진 ‘볕들날’ 당겨지나
A은행 한 상품 담당자는 요즘 죽을 맛이다. 해외 증시 전망이 좋게 보였고 국내 주식시장을 꺼리는 거액 고객들의 입맛도 맞추기 위해 갖은 공을 들여 해외투자형 상품을 내놨지만 판매실적도 부진한데다 수익률이 안 나와 영업 일선으로부터 싫은 소리까지 듣는다.지난해 내놨던 상품들이 많이 팔렸을 뿐 아니라 수익률도 ...
2004-05-26 수요일 | 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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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레벨업 강한 커리어
직장을 선택하기 위해 여기저기 기웃거리는 사람이 될 것인가. 회사에서 서로 모셔가기 위해 애태우는 사람이 될 것인가. 직장인들은 대체로 “직장인이 정년 채우는 거 말고 뭘 더 바랄 수 있겠냐?”는 식으로 살아간다. 정년까지 그저 수입을 위해 직장을 다니는 수동적 삶을 살고 있는 것이다. 적성과 진로를 고민하면서 미래 가능성보다는 불확실성에 우왕좌왕하고 있는 <미생> 같은 직장인들에게 당당하게 살도록 한 수 가르치는 새 책이 나왔다. 한국 최대 헤드헌팅회사 커리어케어를 20 여 년간 이끌어온, 국내 최고의 인재 전문가인 신현만 회장이 『레벨 업 강한 커리어』를 출간, 커리어 근육 단련법을 제시하고 있다.
[신간]달러패권, 머스크, 트럼프가 설계하는 비트코인의 미래
비트코인이 다시 반등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비트코인의 미래를 예측해 볼 수 있는 새 책이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제전문 기자 출신인 김창익 작가가 세계 경제의 구조적인 흐름을 분석하여 쓴 『달러패권, 머스크, 트럼프가 설계하는 비트코인의 미래』를 출간했다. ‘어떻게 비트코인은 미래화폐로 작동하기 시작했는가’란 부제의 이 책은 1,2차 세계대전을 거치며 당시 기축통화였던 영국 파운드화가 미국 달러화에 패권 자리를 내주게 된 배경이 금융 세력의 선택 결과였다는 사실에 주목한다. 1997년 IMF 외환위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후 인플레이션 위기 등을 거치며 달러가 구조적 한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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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쉬워요 맞춤법!' 출간... 맞춤법 틀려 지적받은 적 있나요?
그야말로 말보다 글로 소통하는 시대이다. 그런 만큼 한글 맞춤법, 표준어 규정 등 어문규범에 맞는 바른 표기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고, 틀린 표기에 예민한 사람들도 늘어났다. 맞춤법이나 표기가 틀려 지적을 당한 경험이 누구에게나 한두 번쯤 있을 것이다. 이제 맞춤법이나 표기, 정확한 문장 쓰기 등의 국어 공부가 교양필수가 되었다. '쉬워요 맞춤법!'은 우리의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에서 꼭 알아야 할 맞춤법, 표준어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책이다. 2011년부터 국립국어원 국어문화학교와 국립국어원 원내 교육과정에서 다양한 국어와 글쓰기 강좌를 맡아 오고 있는 국어 전문가의 손을 거쳐 나왔다. 이 책은 우리말을 쓰는 사람들
[신간] 레벨업 강한 커리어
직장을 선택하기 위해 여기저기 기웃거리는 사람이 될 것인가. 회사에서 서로 모셔가기 위해 애태우는 사람이 될 것인가. 직장인들은 대체로 “직장인이 정년 채우는 거 말고 뭘 더 바랄 수 있겠냐?”는 식으로 살아간다. 정년까지 그저 수입을 위해 직장을 다니는 수동적 삶을 살고 있는 것이다. 적성과 진로를 고민하면서 미래 가능성보다는 불확실성에 우왕좌왕하고 있는 <미생> 같은 직장인들에게 당당하게 살도록 한 수 가르치는 새 책이 나왔다. 한국 최대 헤드헌팅회사 커리어케어를 20 여 년간 이끌어온, 국내 최고의 인재 전문가인 신현만 회장이 『레벨 업 강한 커리어』를 출간, 커리어 근육 단련법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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