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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硏 조직개편 팀장 인사
금융연구원은 오늘(16일)부터 각 연구부서를 금융기능에 따라 개편해 운용한다고 15일 밝혔다.또한 차백인 전 연구조정실장은 연구원 부원장(사진·왼쪽)으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연구원은 이날 팀체제를 △금융전략팀 △금융정책제도팀 △금융시장팀 △거시경제팀 등으로 재편했다고 밝혔다. 최흥식 연구원장은 ...
2004-08-15 일요일 | 정희윤 기자
지방中企 1000억 긴급지원
산업은행이 지방소재 중소기업 특별운영자금으로 모두 1000억원을 저리로 긴급 지원한다. 15일 산은은 일반 원화대출 대비 0.5%포인트 낮은 금리를 적용하는 특별운영자금을 업체당 최고 20억원까지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대출해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소재 중소기업이며, 본사 소재지가 수...
2004-08-15 일요일 | 정희윤 기자
신동규행장 우즈벡 차관공여
아시아 순방길에 올랐던 신동규 수출입은행장은 지난 13일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쉬켄트에서 사이다크마드 라키모프(Mr. Saidakh mad Rakhimov) 우즈베키스탄 재무장관과 이 나라 직업교육 개발사업에 대한 2700만 달러(324억원 상당) 규모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제공하는 차관공여계약을 맺었다. 신행장은 또 아지모...
2004-08-15 일요일 | 정희윤 기자
우체국 마저…예금 이탈 최고조
우체국 예금마저 올해 두번째로 줄어든 대신에 시중자금은 투신사 채권형 수익증권과 MMF로 옮겨간 것으로 드러났다.은행계정은 형태를 막론하고 자금이 떨어져 나가는 바람에 지난 한달 6조5375억원의 감소세를 내달렸다.은행들은 자금운용처가 마땅하지 않다는 판단 때문에 예금증가를 기피하고 자금이 필요할 때마다 금융...
2004-08-12 목요일 | 정희윤 기자
한-印수출입銀 신용장협약
한국수출입은행 신동규 은행장은 11일 오전(현지시간) 뉴델리에서 인도수출입은행 벤카트 수브라마니안(Mr. Venkat Subramanian) 은행장과 양국간 수출금융 지원 활성화 및 양 기관의 상호협력을 위해 양자간 신용장확인협약을 체결하였다. 은행은 이날 협약 체결에 이어 뉴델리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인도 현지에서 본격적인...
2004-08-12 목요일 | 정희윤 기자
수출입은행 이창우 기술지원실장
“기술조사 업무를 어느 여신부서에서 얼마나 원하는지 알아보랴 경협기금 지원에 따른 컨설턴트 선정이나 프로젝트 수행 때 환경영향 컨설팅을 어떻게 하면 제대로 효과적으로 할 수 있을지 검토하랴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모릅니다”수출입은행이 지난 6일 신설한 기술지원실을 이끌어 갈 이창우 실장은 금융계에선 여전히...
2004-08-11 수요일 | 정희윤 기자
감독기구 개편 “장기레이스로 바뀐다”
윤증현 신임 금융감독위원장 겸 금융감독원장이 지난 4일 전격 취임함에 따라 쉽게 결론 내리지 못하고 지루하게 시간만 끌어 왔던 금융감독기구 개편이 장기간에 걸친 레이스로 바뀔 가능성이 높아졌다. 무엇보다 윤위원장의 행보가 이같은 전망에 힘을 보태 주고 있다. 그는 취임사를 통해 “감독체제 개편은 대국민 금융...
2004-08-08 일요일 | 정희윤 기자
신동규행장 아시아 순방
신동규 수출입은행장은 오는 8일부터 일주일 동안 인도와 동남아 및 중앙아시아를 방문한다.먼저 오는 9일 자카르타현지법인 영업현황을 살핀다. 이어 11일엔 인도 뉴델리사무소 개소식과 함께 인도수출입은행과 수출지원 업무협력 약정식을 갖는다. 13일엔 우즈베키스탄정부와 대외경제협력기금 차관공여 계약 서명식을 갖...
2004-08-08 일요일 | 정희윤 기자
[리포트 리뷰] 회사채 투자확산에 함정 있다
최근 들어 신용등급이 낮은 기업 회사채에 투자수요가 몰리는 현상에 대해 위험도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것이어서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왔다.해당 기업들의 재무구조는 나빠졌는데 단지 지나친 유동성 때문에 신용스프레드가 좁혀졌을 뿐이라는 것이다.LG경제연구원은 최근 ‘신용 스프레드 하락, 신용위험 반영 못하고 있...
2004-08-08 일요일 | 정희윤 기자
부실채권정리기금백서 출간
자산관리공사(KAMCO)가 외환위기 이후 6년 동안의 부실채권 정리 실적을 망라한 ‘부실채권정리기금백서’(사진)을 펴냈다.부실채권정리 노하우들은 어떤 게 있는지 사례별로 꼼꼼히 뜯어볼 수 있고 각종 통계치는 부록에 실렸다. 공사는 지난 6월말까지 39조7000억원을 들여 약 110조6000억원어치의 부실채권을 인수한 뒤 ...
2004-08-08 일요일 | 정희윤 기자
輸銀 기술지원실 신설·정기 인사
수출입은행이 5일부터 이공계 출신자들을 끌어 모아 기술지원실을 신설하고 연불금융부를 프로젝크금융부로 개편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또한 1급으로 3명이 승진한 것을 비롯해 2급 9명, 3급 20명, 4급 11명 등 모두 43명을 승진을 포함한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신설된 기술지원실을 이창우실장이 맡았고 워싱턴...
2004-08-05 목요일 | 정희윤 기자
“유니버셜뱅킹·투자은행 동시 활성화하자”
은행 중심의 겸업화 대형화가 진행되고 있는 실정인만큼 유니버셜뱅킹과 금융지주회사 활성화가 절실하다는 주장이 나왔다.아울러 사모펀드를 통한 국내자본의 은행 인수는 물론 취약한 자본시장 발전을 위해서도 연기금이 적극적 역할을 맡을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는 지적이다.삼성경제연구소는 최근 금융산업 구조개편에...
2004-07-31 토요일 | 정희윤 기자
이정재 금감위원장 전격 “사의”
이정재 금감위원장 겸 금감원장이 지난달 31일 전격적으로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수리 여부와 후임 인선 가능성에 촉각이 쏠렸다.이위원장은 이날 금감위 대변인을 통해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 물러날 때”라며 사의를 공식 밝혔다. 이와 관련 금감위 고위관계자들은 감사원의 카드특감 개시 이후 본격 촉발됐던 금융감독기...
2004-07-31 토요일 | 정희윤 기자
닛케이·해외펀드 한 여름 고공비행
지난 2분기부터 본격적인 붐을 이뤘던 닛케이지수 연동상품과 해외투자펀드가 쾌조의 행진을 거듭하면서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이들 상품군은 투자기간이나 포트폴리오 선택 때의 선호요인 등이 다르지만 잘만 하면 앞으로 해외투자 상품의 지존자리를 놓고 겨루는 관계가 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일단 이들 두 상품은...
2004-07-31 토요일 | 정희윤 기자
조흥“저비용예금 우량자산 확대” 강조
최동수 조흥은행장이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평창 보광 휘닉스파크에서 열린 2004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손익 중심의 영업, 저 비용 예금 증대, 우량자산의 증대, 연체관리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해 올해 안으로 영업력 기반을 확실히 다지자”고 강조했다. 임원을 비롯해 부서장과 지점장 등 530여 명이 참...
2004-07-31 토요일 | 정희윤 기자
부유층 전담 파이낸셜센터 승부수
신한과 조흥은행이 한 몸이 되고 나면 현재의 PB센터 말고도 부유층 고객을 상대로 밀착 영업하는 파이낸셜 센터가 운영될 전망이다. 아울러 양 은행이 각각 운영해온 MRB(Millenium Retail Branch)나 DCRB(Deepening Customer Relationship Branch)를 한층 더 발전시키는 동시에 소호채널에 전문 매니저가 투입되며 부유층...
2004-07-29 목요일 | 정희윤 기자
시장·신용리스크측정 시스템 있으나 마나
국내 은행들은 시장리스크와 신용리스크 등 개별 리스크를 측정하는 시스템을 갓 도입했을 뿐 전반적 의사결정을 리스크의 관점에서 수행하는 통합리스크관리 개념은 활용되지 못하고 있어 우려된다는 주장이 나왔다.97년 이후 노력을 기울여 전산시스템을 완비하는 등 인프라는 어느 정도 갖췄지만 리스크 허용한도 설정이...
2004-07-29 목요일 | 정희윤 기자
산은 5609억? 농협 4천억대!
상반기 실적이 크게 좋아진 가운데 특수은행들의 실적 개선이 눈부시다. 지난해 상반기 당기순익 최종 집계 결과는 94억원 이었다. 반면에 금융감독원이 잠정 집계한 올해 상반기 특수은행 당기 순익 잠정치는 8893억원이다. 무려 94.6배 늘어난 것이다. 28일 금융감독원과 각 은행에 따르면 올 상반기 실적 잠정 집계 결과...
2004-07-29 목요일 | 정희윤 기자
100대 은행, 아직도 머나먼 꿈
100대 은행 양산의 꿈은 아직도 먼 나라 이야기였다.중국 은행들이 1000대 은행 명단을 지난해보다 하나 늘려 16개로 늘리며 순위도 올라간 데 비해 국내 은행은 거꾸로였다. 최근 발간된 ‘The Banker 7월호’에 따르면 기본자본기준 세계 1000대 은행 가운데 국내은행 대부분의 순위가 지난해보다 뒷걸음질했다. 유일한 1...
2004-07-29 목요일 | 정희윤 기자
KB 4년 연속 최우수은행
국민은행이 국내 최우수 은행으로 4년 연속 선정되고 국내은행 최초로 우수 연차보고서 경쟁부문에서 사실상의 2위에 올랐다.28일 국민은행은 “유로머니가 7월호를 통해 발표한 올해 ‘Euro money Award for Excel lence’ 결과 국민은행이 우리 나라 최우수은행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유로머니는 국민은행이 2003년의...
2004-07-28 수요일 | 정희윤 기자
금융권 변화·혁신 리더 (下) 신용보증기금
노사 쌍방향 경영개선 노력 등 거쳐 ‘임금피크제’ 첫 도입“직원들의 노년을 보증해 줄 수 있는 길을 뚫고 보니 노사가 함께 하는 쌍방향 경영의 싹이 텄고 신입 직원채용규모가 늘어나 이래저래 활력이 감돌게 됐다”기획예산처가 모든 공기업과 정부 산하기관 가운데 경영혁신에 성공한 사례로 꼽은 17 가지 사연 중 신...
2004-07-25 일요일 | 정희윤 기자
은행 순익 급증에 ‘두고 보자’ 일색
은행 실적이 하나 둘 구체적으로 드러나면서 예상보다 순익 규모는 크다는 반응 속에서도 반기는 분위기는 찾아보기 어렵다.적자 난 은행이 한 곳도 없다고 했지만 특별이익을 빼고 나면 적자를 냈을 곳도 있었을 테고 다른 은행도 장사를 잘 해서 남긴 이익이 많아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표1 참조〉게다가 은행산업을 둘...
2004-07-25 일요일 | 정희윤 기자
종업원지주제 뿌리내리기 힘찬 시동
은행권에서 종업원지주제 뿌리내리기가 시도되고 있다. 자의반 타의반으로 했거나 해야 할 은행도 있지만 신한은행과 국민은행이 이 제도의 취지를 적극 살리고자 나섰고 결실을 점차 맺고 있어 앞날이 주목된다. 특히 신한은행과 국민은행은 의무보유기간이 4년 넘는 지분이 많은 편이어서 추가 출연이 있을 경우 우리사주...
2004-07-22 목요일 | 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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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레벨업 강한 커리어
직장을 선택하기 위해 여기저기 기웃거리는 사람이 될 것인가. 회사에서 서로 모셔가기 위해 애태우는 사람이 될 것인가. 직장인들은 대체로 “직장인이 정년 채우는 거 말고 뭘 더 바랄 수 있겠냐?”는 식으로 살아간다. 정년까지 그저 수입을 위해 직장을 다니는 수동적 삶을 살고 있는 것이다. 적성과 진로를 고민하면서 미래 가능성보다는 불확실성에 우왕좌왕하고 있는 <미생> 같은 직장인들에게 당당하게 살도록 한 수 가르치는 새 책이 나왔다. 한국 최대 헤드헌팅회사 커리어케어를 20 여 년간 이끌어온, 국내 최고의 인재 전문가인 신현만 회장이 『레벨 업 강한 커리어』를 출간, 커리어 근육 단련법을 제시하고 있다.
[신간]달러패권, 머스크, 트럼프가 설계하는 비트코인의 미래
비트코인이 다시 반등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비트코인의 미래를 예측해 볼 수 있는 새 책이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제전문 기자 출신인 김창익 작가가 세계 경제의 구조적인 흐름을 분석하여 쓴 『달러패권, 머스크, 트럼프가 설계하는 비트코인의 미래』를 출간했다. ‘어떻게 비트코인은 미래화폐로 작동하기 시작했는가’란 부제의 이 책은 1,2차 세계대전을 거치며 당시 기축통화였던 영국 파운드화가 미국 달러화에 패권 자리를 내주게 된 배경이 금융 세력의 선택 결과였다는 사실에 주목한다. 1997년 IMF 외환위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후 인플레이션 위기 등을 거치며 달러가 구조적 한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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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쉬워요 맞춤법!' 출간... 맞춤법 틀려 지적받은 적 있나요?
그야말로 말보다 글로 소통하는 시대이다. 그런 만큼 한글 맞춤법, 표준어 규정 등 어문규범에 맞는 바른 표기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고, 틀린 표기에 예민한 사람들도 늘어났다. 맞춤법이나 표기가 틀려 지적을 당한 경험이 누구에게나 한두 번쯤 있을 것이다. 이제 맞춤법이나 표기, 정확한 문장 쓰기 등의 국어 공부가 교양필수가 되었다. '쉬워요 맞춤법!'은 우리의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에서 꼭 알아야 할 맞춤법, 표준어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책이다. 2011년부터 국립국어원 국어문화학교와 국립국어원 원내 교육과정에서 다양한 국어와 글쓰기 강좌를 맡아 오고 있는 국어 전문가의 손을 거쳐 나왔다. 이 책은 우리말을 쓰는 사람들
[신간] 레벨업 강한 커리어
직장을 선택하기 위해 여기저기 기웃거리는 사람이 될 것인가. 회사에서 서로 모셔가기 위해 애태우는 사람이 될 것인가. 직장인들은 대체로 “직장인이 정년 채우는 거 말고 뭘 더 바랄 수 있겠냐?”는 식으로 살아간다. 정년까지 그저 수입을 위해 직장을 다니는 수동적 삶을 살고 있는 것이다. 적성과 진로를 고민하면서 미래 가능성보다는 불확실성에 우왕좌왕하고 있는 <미생> 같은 직장인들에게 당당하게 살도록 한 수 가르치는 새 책이 나왔다. 한국 최대 헤드헌팅회사 커리어케어를 20 여 년간 이끌어온, 국내 최고의 인재 전문가인 신현만 회장이 『레벨 업 강한 커리어』를 출간, 커리어 근육 단련법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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