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號 우리금융, 절차 공개 ‘개선’···은행 임추위 역할 증명해야 [금융권 승계 구조 점검]
임종룡 회장이 이끄는 우리금융그룹은 4대 금융지주 최초로 'CEO 3연임 시 주총 특별결의' 정관을 반영하는 등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선제적으로 노력해왔다.승계 제도에서도 우리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 지주가 ...
2026-09-24 목요일 | 김성훈 기자
[김의석의 단상] '빅스피커' 이찬진과 관치(官治)의 그늘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3일,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8개 주요 금융지주 회장들을 한자리에 불렀다. 연말 은행장을 비롯한 대규모 자회사 CEO 선임을 앞두고 계파와 친소관계를 배제하라는 주문이었다. 불과 일주일 ...
2026-09-23 수요일 | 김의석 기자
'건설기계 강자' HD건설기계가 굳이 佛 소형 건설장비업체 '마니투'와 손잡은 이유는
HD건설기계가 프랑스 건설장비 기업 마니투(Manitou) 그룹과 손잡고 소형 건설장비 제품군을 서로의 제품으로 채우는 상호 판매 파트너십을 체결했다.이는 올해 1월 통합법인으로 출범하며 내건 '2030년 매출 14조80...
2026-09-23 수요일 | 정진아 기자
픽셀소프트웨어, 하나은행과 파크골프 통한 시니어 디지털 포용 나서
픽셀소프트웨어가 하나은행과 ‘새로운 파크골프 경험 제공’ 및 시니어 여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픽셀소프트웨어는 국내 1위 파크골프 통합 플랫폼 보이스파크를 운영하고 있다....
2026-09-22 화요일 | 정진아 기자
GS건설, 사내 AI 경진대회서 건설 특화 솔루션 발굴
GS건설(대표이사 허윤홍)이 임직원 AI 교육을 넘어 건설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자체 솔루션 발굴에 나섰다.GS건설은 지난 6월부터 진행한 사내 AI 활용 경진대회 ‘AX 레시피’를 통해 12개 과제를 선정하고 지난 1...
2026-09-21 월요일 | 조범형 기자
"세후 자산 수익률 1위 서울부동산…생산적금융 위한 금융세제 개선 필요" [자본연 29주년 컨퍼런스]
세후 20년 투자자산 연평균 수익률에서 서울부동산이 1위를 차지한 것과 관련, 부동산과 금융투자 상품 간 세제 격차 해소가 이뤄져야 자본시장으로 머니 무브(money move)가 유도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자본시장연...
2026-09-18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수소 프로바인더’ 현대차, 수소버스 보급 활성화 앞장
현대자동차가 국내 주요 운수업체 및 수소 충전 사업자, 관련 기관과 협력해 충전 인프라 확대 구축을 통한 수소버스 보급 활성화에 나선다. 이를 통해 수소 충전소 부지 구축부터 사업까지 통합 수소 모빌리티 생태...
2026-09-16 수요일 | 김재훈 기자
이찬진 금감원장 "금융지주 자회사 CEO 승계절차 미흡…공정성 강화 필요"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15일 금융지주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승계 절차가 미흡하다고 짚고,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이 원장은 이날 임원회의에서 "대부분 지주회사 자회사대...
2026-09-15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삼성화재, 글로벌·AI 인재 확보…미래 성장축 강화 [보험사 채용 트렌드]
삼성화재가 글로벌 사업 확대와 인공지능(AI) 전환을 이끌 인재 확보에 나선다. 캐노피우스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보험 경쟁력을 강화하고, ‘AI 네이티브 컴퍼니’ 전환에 속도를 내며 미래 성장 분야의 인적 경쟁...
2026-09-15 화요일 | 강은영 기자
고백인가 압박인가: 2001년 일본 정부의 디플레이션 선언의 명암 [김성민의 일본 위기 딥리뷰]
2001년 3월 일본 경제는 전후 일본 경제사에서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국면에 들어섰다. 3월 16일 일본 정부는 월례 경제보고를 통해 일본 경제가 “완만한 디플레이션 상태에 있다”고 공식적으로 선언했...
2026-09-14 월요일 | 김성민 교수(전. 카이스트 금융전문대학원 교수)
정종표 DB손보 대표, 포테그라 품고 ‘글로벌 보험사’ 도약 [보험사 글로벌 전략]
국내 보험시장의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보험사들이 해외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모색하고 있다. 현지 보험영업부터 재보험, 금융사 인수·지분투자까지 진출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주요 보험사의 해외사업 성과를 ...
2026-09-14 월요일 | 강은영 기자
[최민성의 미래 읽기] 회색 도시에서 초록의 생태 도시로: 네덜란드 위트레흐트의 17년이 건네는 탄소중립 시사점과 한국의 과제
전 세계가 기후 위기의 확장으로 전례 없는 몸살을 앓고 있다. 매년 여름이면 지구촌 각지에서 관측 사상 최고 기온을 경신하는 유례없는 폭염과 열섬 현상이 도시를 엄습하고, 단시간에 쏟아지는 집중호우는 콘크리...
2026-09-12 토요일 | 최민성 칼럼니스트
DQN전략·글로벌 성과 '인정'···이재근 최종후보, 비은행 강화 '관건' [새 사령탑 이재근號 KB금융]
KB금융그룹이 안정 대신 변화를 택했다.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11일 양종희 현 회장이 아닌 이재근 KB금융지주 부문장을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이 부문장은 오는 11월 20일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2026-09-11 금요일 | 김성훈 기자
[현장] “게임도 문화로서 즐겨요”…한국 게임 심장부 판교서 만난 ‘GXG 2026’
“게임 플레이뿐만 아니라, 코스프레 체험, 포토북,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좋다.”11일 판교역 광장 일대에서 개막한 ‘GXG 2026’에서 만난 고등학생 김예진 학생(17)이 전한 말이다.G...
2026-09-11 금요일 | 김재훈 기자
디폴트옵션 안정형 85% '쏠림'…위험회피 연금 가입자들 [디폴트옵션 작동 구조 (상)]
국내에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가 본격 시행된 지 3년차다. 가입자의 위험수준 선택, 사업자의 포트폴리오 제조·운용, 제도적 변화 등 세 측면에서 현황을 구조적으로 파악하고 향후 보완할 점도 모...
2026-09-11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산 넘어 산' 현대모비스, 순환출자 넘기면 중국발 로봇 경쟁 [저PBR 숨은그림찾기]
현대모비스(대표이사 이규석)는 현대자동차그룹 순환출자형 지배구조 중심 계열사다. 이 때문에 견조한 실적에도 ‘지배구조 디스카운트’ 때문에 만성 저평가 굴레에 빠져있다. 지난해 정부의 상법 개정으로 지배구...
2026-09-09 수요일 | 김재훈 기자
크래프톤 장병규, 인도 모디 총리 회담…현지 위상 강화
장병규 크래프톤 이사회 의장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회담을 진행하며 현지 위상을 재확인했다. 오랜 시간 인도 게임 시장 저변 확대를 위해 진행한 지원과 투자의 결실이다.크래프톤은 인도 게임의 글로벌 진...
2026-09-07 월요일 | 김재훈 기자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 직접 진출·지분투자 ‘투트랙ʼ 전략 [보험사 글로벌 전략]
국내 보험시장의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보험사들이 해외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모색하고 있다. 현지 보험영업부터 재보험, 금융사 인수·지분투자까지 진출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주요 보험사의 해외사업 성과를 ...
2026-09-07 월요일 | 강은영 기자
DQN신한라이프 순익 선두…동양생명 보험손익·농협생명 신계약 CSM 증가율 1위 [금융사 2026 상반기 리그테이블]
올해 상반기 신한라이프가 금융지주계 생명보험사 가운데 가장 높은 순익을 기록했다. 동양생명은 보험손익 증가율에서, NH농협생명은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 증가율과 지급여력비율(K-ICS·킥스)에서 1위에 올랐...
2026-09-04 금요일 | 강혜린 기자
박병희 농협생명 대표, 역대 최대 신계약 CSM 정조준…장기납 종신·건강보험 집중 [2026 생보사 하반기 경영전략]
박병희 NH농협생명 대표가 장기납 종신보험과 건강보장 상품을 중심으로 올해 역대 최대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 확보에 나선다. 농·축협에서는 지역 고객의 치매·간병 보장 수요를 공략하고, 법인보험대리점(GA...
2026-08-31 월요일 | 강혜린 기자
정진완 우리은행장, 자본·포용금융 성과…수익성 과제 [2027 은행장 레이스 개막]
올해 연말로 임기만료를 앞둔 정진완 우리은행장의 취임 전후로 가장 뚜렷하게 달라진 숫자는 ‘자본’이다.취임 직전인 2024년 말 13.1%였던 우리은행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올해 6월 말 15.3%까지 2.2%p 상승했다...
2026-08-31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이윤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전자주총·토큰증권 플랫폼 구축 역점…'신뢰 인프라' 굳건”
“앞으로 본격화될 전자주주총회와 토큰증권(STO)은 우리나라 투자문화 개선과 자본시장 혁신에 전환점이 될 수 있는 사건(event)으로 적극 뒷받침할 방침입니다. 나아가 제도권 편입을 앞두고 있는 디지털자산 시장...
2026-08-3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이윤수 예탁원 사장, 정책문법·시장언어 '동시통역' 사령탑
“한국예탁결제원의 핵심 경쟁력을 잘 유지하면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향후 10년의 성장 기반을 미리 마련하는 씨를 잘 뿌려 놓는 게 제 목표입니다.”이윤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정책의 문법과 시장의 언어...
2026-08-3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신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김용환의 통찰을 담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정리한 자서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를 펴냈다.정통 관료 출신으로 한국 금융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금융 경영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김 전 회장이 후배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을 담은 인생 노트다.『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는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로 평가된다.김용환 전 회장은 “인생의 목표가 크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뼈아픈 실패조차 성공의 뼈대가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29년간 대통령 8명 경호한 박진이, 회고록 ‘대통령의 등 뒤 1미터’ 출간
“경호의 본질은 희생보다 위험을 막는 예방과 시스템”29년 9개월 동안 역대 대통령 8명의 경호 현장을 지킨 박진이 전 청와대 경호관이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 《대통령의 등 뒤 1미터》를 펴냈다.책은 1990년 청와대 경호실에 입직한 저자가 2019년까지 대통령 경호 업무를 수행하며 겪은 국내외 현장과 퇴직 후 IT·인공지능(AI), 철도 안전, 공공감사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담았다.저자는 대통령 경호를 총격이나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몸을 던지는 일로만 설명하지 않는다.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 제거하고, 대통령의 이동 동선과 현장 상황을 반복적으로 점검하며,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대비한 대체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경호의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