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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넘어 진단 시장으로…대웅제약, ‘디지털 헬스케어’ 확장 잰걸음
대웅제약이 인공지능(AI)과 디지털을 앞세워 진단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기존 치료 분야에 치우쳐 있던 데서 진단과 예방 영역까지 시장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이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지난 2월...
2025-04-29 화요일 | 김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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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강릉아산병원에 디지털 건강검진 지원
대웅제약은 강릉아산병원 건강의학센터와 함께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센터 내 만 40세 이상 직원 185명을 대상으로 근감소증 및 안저검사를 포함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 건강검진을 제공하는 '특별 건강체크업 데...
2025-04-25 금요일 | 김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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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지연에 권리반환까지…제약업계 기술수출의 명과 암
국내 제약바이오업계에 기술이전 잭팟의 그늘이 짙어지고 있다. 잇따른 기술수출로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해 나가는 한편에서 차일피일 개발이 지연되거나 도로 기술반환 되는 사례가 늘어서다.25일 관련업계에...
2025-04-25 금요일 | 김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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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 제약사 이사진 필수스펙 ‘기술수출’…R&D 수익화 방점 [2025 이사회 톺아보기]
국내 주요 제약사들이 이사진 선임 기준으로 연구개발(R&D) 성과를 앞세우고 있다. 단순 R&D 역량을 뛰어넘어 기술을 ‘팔아본’ 경력이 이사회 입성 자격으로 떠오른 모양새다.2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종근당은 지...
2025-04-21 월요일 | 김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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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엔블로, 중남미·러시아 7개국 허가신청
대웅제약은 최근 코스타리카, 온두라스, 도미니카공화국, 파나마,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등 중남미 6개국과 러시아를 포함한 총 7개국에 당뇨병 치료 신약 '엔블로(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의 허가 신청을 완료했다...
2025-04-18 금요일 | 김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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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여성 리더’ 전성기…이사회 의장·CEO 등장 ‘속속’
국내 제약바이오업계 유리천장이 얇아지고 있다. 대표이사(CEO)나 이사진으로 여성을 선임하는 사례가 늘면서 기존 남성중심 구조에 새 바람이 부는 모습이다.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
2025-04-14 월요일 | 김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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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펙수클루, 국산 P-CAB 최초 '인도' 출시
대웅제약이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를 인도에 출시하며 세계 4위 항궤양제 시장 공략에 나선다.대웅제약은 7일 펙수클루를 인도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적응증은 미란성 위식도 역류질환이다.대...
2025-04-07 월요일 | 김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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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치료제 전쟁 3년, 승자는 누구…제네릭 ‘한미’·신약 ‘종근당’ [제약바이오 파이경쟁 ⑤]
당뇨병치료제 대전이 3년째 지속되고 있다. 지난 2022년부터 인기 의약품이 줄줄이 특허 만료되면서 수백 개의 제네릭이 우후죽순 허가됐고, 몇몇 대형 제약사는 오리지널 제품을 인수하거나 신약을 출시하며 격전을...
2025-04-07 월요일 | 김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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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베르시포로신, 기술수출 ‘해지’…‘첫 혁신신약’ 자존심 구겼다
대웅제약이 추진한 세계 최초 혁신신약(First-in-class) '베르시포로신'의 기술이전이 끝내 무위로 돌아갔다. 해당 기술수출을 발판삼아 글로벌 제약 산업의 게임체인저가 되겠단 회사의 꿈도 한발 멀어지게 됐다.2일...
2025-04-02 수요일 | 김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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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vs 삼성바이오에피스, ‘바이오시밀러’ 대격돌 [제약바이오 파이경쟁 ④]
국내 바이오시밀러(의약품 복제약) 기업을 논할 때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에피스를 빼놓을 수 없다.셀트리온은 지난 2016년 한국 최초로 미국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문을 두드린 뒤 지난해엔 램시마로 국내 1호 블록버...
2025-03-31 월요일 | 김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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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 윤재춘 대표 사내이사 재선임…"시장 판도 바꿀 것"
대웅이 지난 26일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윤재춘 대표를 재선임, 기타상무이사로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를 신규 선임했다. 또 사외이사로 유승신 헬릭스미스 전 대표·우종수 더...
2025-03-27 목요일 | 김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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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재 대웅제약 대표 "블록버스터 신약 키운다…1품 1조 비전 실현"
대웅제약은 26일 서울 본사에서 제23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지난해 경영성과와 올해 전략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주총에선 부의안건 3건이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고 신규 사외이사로 권순용 서울성모병원 교수가 선...
2025-03-26 수요일 | 김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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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만순 한국투자파트너스 대표 "'프론티어 정신'이 한투파 탑티어 VC 달성 근본"
"벤처투자 본질은 '프론티어 정신'입니다. 새로운 산업에 끊임없이 도전하는 투자 철학은 한국투자파트너스가 국내 VC AUM(운용자산) 1위를 달성하는데 기여했습니다."황만순 한국투자파트너스 대표는 한국금융신문과...
2025-03-24 월요일 | 김하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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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게임은 올해부터'…가시밭길 지난 메디톡스, 캐파확보·해외확장 '총력'
연이은 소송으로 골머리를 앓던 메디톡스가 올해 본격적인 도약에 나선다. 규제기관, 경쟁사와의 법적 공방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생산력(CAPA)과 판로를 확대하는 등 새 국면 맞이에 분주한 모습이다.18일 관...
2025-03-18 화요일 | 김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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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HK이노엔 vs ‘추격’ 대웅…‘P-CAB’ 시장 쟁탈전 [제약바이오 파이경쟁 ②]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이 점유율 경쟁으로 뜨겁다. 업계 양강인 HK이노엔과 대웅제약이 다른 제약사와 손잡고 영업망을 극대화하는 등 뺏고 뺏기는 파이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진 HK이노엔의 '케이캡'이...
2025-03-17 월요일 | 김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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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눈치 보이긴 하지만”…제약업계, 다이소 이어 '편의점 건기식' 출시
제약업계가 다이소에 이어 편의점과도 건강기능식품(건기식)을 함께 판매한다. 최근 건기식 수요가 늘면서 유통 판로를 넓히고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이다. 다만 일부 제약사들은 약국가의 눈치를 보느라 ...
2025-03-13 목요일 | 김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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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피바이오, 유한양행 '마그비이엑스' 출시 한 달 만에 650만개 돌파
일반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위탁개발생산기업인 알피바이오는 유한양행의 ‘마그비이엑스 연질캡슐’이 공식 출시 한 달 만에 초도 물량 650만 개를 돌파하며 추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알피바이오가...
2025-03-10 월요일 | 김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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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보톡스 춘추전국시대’…틈새공략 나선 전통제약사들 [제약바이오 파이경쟁 ①]
바야흐로 '보톡스 춘추전국시대'다. 휴젤·대웅제약·메디톡스 등 업계 '3대장'이 12조 원 규모의 글로벌 보톡스 시장을 두고 파이경쟁을 이어가는 가운데 후발주자들이 속속 참전 소식을 알리고 있다. 기존 3사의 입...
2025-03-10 월요일 | 김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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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구세주 찾아라"…'동물 약' 승부수 던지는 제약사들
새 먹거리를 찾아 동물용 의약품 시장을 두드리는 제약사들이 늘고 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크게 늘어났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부턴 정부가 동물용 의약품 신약 허가 절차를 간소화하면서다. 9일 관련 업계에...
2025-03-09 일요일 | 김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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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 에콰도르 출시
대웅제약이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를 에콰도르에 출시해 중남미 시장 입지를 넓힌다.대웅제약은 지난달 27일과 28일 에콰도르 가야킬·키토에서 각 론칭 심포지엄을 열고 나보타를 정식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2025-03-07 금요일 | 김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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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대박’ 땐 좋았는데…‘후속신약’에 머리 싸맨 제약사들
지난해는 국내 제약바이오업계의 신약 개발 성과가 두드러진 해였다. 2년 만에 2개의 국산 신약이 탄생하는 쾌거를 이뤘고, 세계 최대 제약 시장인 미국에서 품목허가를 따내는 등 존재감을 착실히 키워나갔다. 하지...
2025-03-04 화요일 | 김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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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보다 10배 싸다’…제약사들이 다이소로 달려간 사연
제약사들이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유통 판로를 확장하고 있다. 가격은 기존 건기식보다 최대 10배 저렴하다. 부담없는 가격과 높은 접근성에 소비자들은 환영하고 있지만, 약국가 곳곳에선 원성이 터지고 있다.27일 ...
2025-02-27 목요일 | 김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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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3월 주총 '성큼'…관전 포인트는 '이사회·체제 변화'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가 정기 주주총회 시즌을 앞두고 조직 및 사업 포트폴리오 개편에 나서고 있다. 일부 기업은 이사회나 경영체제 변화를 예고했고, 또 다른 곳곳에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사업 확장을 모색하는 분위기다.26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오는 다음 달 순차적으로 정...
2025-02-26 수요일 | 김나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