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사회 주도권 독립이사에 넘긴다
한화그룹이 이사회를 이끄는 자리를 경영진에서 독립이사로 옮기고 있다. 대표이사가 겸하던 이사회 의장 자리를 외부 인사에게 넘기고, 독립이사들이 주요 안건을 스스로 따져볼 수 있는 장치도 함께 갖추는 방향이...
2026-10-14 수요일 | 정진아 기자
인사 통해 살펴본 한화에어로·한화시스템·한화오션 전략...우주·AX·현지화 초점
한화그룹 방산 3사가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지난해 제품 경쟁력과 제조 안정화, 수출 경쟁력 등을 강조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회사마다 다음 공략 방향성을 설정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해외 현지 생산으로...
2026-10-13 화요일 | 정진아 기자
[THE COMPASS] 한화오션, 수주잔고 증가 불구 주가 짓누르는 ‘무배당 기조’
한화오션 수주잔고가 지속 증가하고 있지만 주가는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신용등급 전망은 ‘긍정적’으로 재무 상황이 안정화되고 있는 반면, 여전히 인색한 주주환원이 발목을 잡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026-10-02 금요일 | 이성규 기자
한화에어로, 美 아칸소에 3조 투입…‘지상 방산 거점’ 구축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미국 육군 기지 부지에 22억 달러(약 3조 원)를 투입해 대규모 탄약 생산 거점을 구축한다.이는 자체 방산 제조 역량과 현지화 전략을 결합해,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가중된 글로벌 탄약 공급난...
2026-09-22 화요일 | 정진아 기자
드론 잡는 ‘천광’…한화시스템, 레이저 무기 글로벌 정조준
한화시스템이 레이저 대공무기 '천광'을 앞세워 글로벌 방산 무대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드론을 상대할 무기로 레이저가 떠오르는 만큼, 세계 각 국에서 현재 레이저 무기를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상태다.한화시...
2026-09-15 화요일 | 정진아 기자
한화에어로 '천무', 크로아티아에 첫 수출…유럽서만 올해 세 번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만든 다연장로켓 '천무'가 크로아티아에 팔린다. 이는 노르웨이와 에스토니아에 이어 올해만 세 번째 유럽 국가 대상 수출이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천무 발사대 18문에 더해 탄약차, 통합군수...
2026-09-11 금요일 | 정진아 기자
한화·LIG D&A, 폴란드 방공망 강화 사업 ‘정조준’…MSPO 2026 참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LIG D&A)가 오는 8일(현지시간)부터 11일까지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리는 'MSPO 2026'에 참가해 각각 준비한 무기체계를 선보인다.MSPO는 매년 폴란...
2026-09-07 월요일 | 정진아 기자
한화, '한화호라이즌 USA' 설립…LNG 사업 본격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미국에 '한화호라이즌 USA(Hanwha Horizon USA' 법인을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글로벌 액화천연가스(LNG) 사업에 돌입한다.25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한화호라이즌 USA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NG사...
2026-08-25 화요일 | 정진아 기자
한화그룹 오너 3세 경영 강화…김동관 부회장, 수석부회장 승진
한화그룹이 오는 8월 1일자로 김동관 부회장을 수석부회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주요 경영진 인사와 5개 계열사 대표이사 내정 인사를 발표했다. 그룹의 방산·해양·우주항공·에너지 사업을 이끌어온 김동관 부회장이...
2026-07-30 목요일 | 정진아 기자
한화, 우주항공·AI에 55조 투자…영남권 중심 산업 생태계 조성 로드맵 발표
한화가 2040년까지 우주항공과 인공지능(AI) 산업에 총 55조 원을 투자한다. 이를 통해 영남권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우주항공 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3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동관 부회장은 이날 경남 ...
2026-07-03 금요일 | 정진아 기자
[DCM] SK지오·KCC글라스, 3년 새 걷힌 '등급 착시'…실질 조달금리 수직 상승
회사채 발행금리가 오르는 이유는 두 가지다. 시장금리 상승과 기업 자체의 신용도 변화다. 전자는 모든 기업에 동일하게 작용한다. 그렇다면 시장금리 효과를 걷어냈을 때, 개별 기업의 조달비용은 얼마나 달라져 있...
2026-05-27 수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KAI, 1분기 역대 최대 매출 1.1조…전년 동기比 56% ↑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올해 1분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KAI(대표이사 김종출)는 2026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927억 원, 영업이익 671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6...
2026-05-07 목요일 | 신혜주 기자
한화에어로, KAI 보유 지분 5% 돌파…'경영 참여' 본격
한화에어로스페이스(대표이사 김동관·손재일)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지분을 5% 이상 확보하며 본격적인 경영 참여를 선언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4일 KAI 주식 10만주(0.1%)를 추가 취득했다고 밝혔다. 앞서 ...
2026-05-04 월요일 | 신혜주 기자
한화에어로, '항공무장 국산화' 핵심 기술 공개…"한국판 미티어로 자주국방 강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대표이사 김동관, 손재일)가 29일 중구 한화빌딩에서 '한화 테크 아카데미 2026' 행사를 열고 항공무장 국산화를 위한 핵심 기술 역량을 선보였다. 해외 의존도가 높은 항공무장을 국방과학연구소...
2026-04-29 수요일 | 신혜주 기자
한화시스템, 1분기 매출 17% 뛴 8071억…순이익 美 폭설에 적자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이 방산 수출 호조로 1분기 매출 8000억 원을 넘어섰다. 다만 연초 미국 북동부를 강타한 폭설 여파로 한화필리조선소 손실이 반영되면서 당기순이익은 적자로 돌아섰다.한화시스템은 27...
2026-04-27 월요일 | 신혜주 기자
한화, 캐나다 잠수함 수주 총력…앨버타주와 방산·에너지 협력
한화그룹이 캐나다 앨버타(Alberta)주 정부와 에너지·방산·조선 등 핵심 산업 전반에 걸친 포괄적 사업 협력을 강화한다. 한화오션이 추진하고 있는 캐나다 차기 잠수함 프로젝트(CPSP) 수주와 연계해 현지에서 산...
2026-04-22 수요일 | 신혜주 기자
빅테크가 찾아낸 '보물'...두산에너빌, 美 안방 뚫고 항공 시장까지 질주
"가스터빈 개발을 안 했다면, 지금 우리는 어떤 물건을 팔고 있었을까?"2013년 발전용 가스터빈 독자 모델 개발에 나섰던 두산에너빌리티 내부에서 나왔던 말이다. 13년이 흐른 지금, 가스터빈은 두산에너빌리티 미래...
2026-04-14 화요일 | 신혜주 기자
한화에어로, 스페인 인드라와 방산 협력…중남미 시장 공략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스페인 방산 기업 인드라그룹(Indra Group)과 손잡고 중남미 지상 방산 시장 공략에 나선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8일(현지시각)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국제항공우주 박람회 'FIDAE 202...
2026-04-09 목요일 | 신혜주 기자
한화, '항공엔진 기술 자립' 비전 제시…"산업 생태계 동반성장 필수"
한화에어로스페이스(대표이사 김동관, 손재일)가 2일 제주도에서 열린 한국항공우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대한민국 항공엔진 기술 자립과 국내 산업생태계 육성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고 3일 밝혔다.이를 위해 47년...
2026-04-03 금요일 | 신혜주 기자
알렉스 웡 한화 CSO "한미동맹, 방산·경제 파트너십으로 발전해야"
한화그룹 알렉스 웡(Alex Wong) 글로벌전략총괄(CSO)이 한미동맹 패러다임 전환을 제안했다. 기존 안보 중심 담론에서 나아가, 생산 역량과 경제안보를 포괄하는 '실질적 산업 파트너십'으로 동맹 지평을 넓혀야 한다...
2026-04-02 목요일 | 신혜주 기자
CCTV 만드는 한화비전이 김승연·김동선 父子 연봉에 끼친 지대한 영향
한화그룹 영상보안 전문 계열사 한화비전이 지난해 김승연 회장과 삼남 김동선 부사장 보수를 대폭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화비전 2025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1조7909...
2026-03-19 목요일 | 신혜주 기자
'영업익 3조 돌파' 한화에어로 이끄는 김동관, 연봉은 오히려 줄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업계에서는 한화그룹 방산 부문을 이끄는 김동관 부회장 연봉에 주목했다. 통상 역대급 성과를 낸 기업 최고경영자(CEO)가 그에 걸맞은 최고 수준 보수를 받을 ...
2026-03-19 목요일 | 신혜주 기자
한화가 KAI 지분 7년만에 인수한 이유?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 주주 명부에 다시 이름을 올리며 방산업계 지각변동을 예고했다. 단순 지분 투자를 넘어,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진두지휘하는 '육·해·공·우주' 통합 방산...
2026-03-17 화요일 | 신혜주 기자
[신간] 장애가 가르쳐준 삶의 의미...목진석 9단 아버지 목이균씨의 자서전
일본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파나소닉의 창업자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세 가지 인생 교훈으로도 유명하다.그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정규교육을 충분히 받지 못했고, 어린 시절부터 건강 문제도 겪었다. 마쓰시타는 “가난했기 때문에 부지런함을 배울 수 있었고, 몸이 약했기 때문에 건강의 소중함을 알았고, 학교를 많이 다니지 못했기 때문에 세상 모든 사람을 스승으로 삼을 수 있었다”고 했다.프로 기사 목진석 9단의 아버지 목이균(76) 전 웅진그룹 부회장이 장애와 스포츠, 바둑으로 일군 76년의 삶을 자서전 ‘장애가 가르쳐준 삶의 의미’에 담아 신간을 출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목 부회장은 여섯 살 때 불의의 사고로 오른팔에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신간] 장애가 가르쳐준 삶의 의미...목진석 9단 아버지 목이균씨의 자서전
일본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파나소닉의 창업자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세 가지 인생 교훈으로도 유명하다.그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정규교육을 충분히 받지 못했고, 어린 시절부터 건강 문제도 겪었다. 마쓰시타는 “가난했기 때문에 부지런함을 배울 수 있었고, 몸이 약했기 때문에 건강의 소중함을 알았고, 학교를 많이 다니지 못했기 때문에 세상 모든 사람을 스승으로 삼을 수 있었다”고 했다.프로 기사 목진석 9단의 아버지 목이균(76) 전 웅진그룹 부회장이 장애와 스포츠, 바둑으로 일군 76년의 삶을 자서전 ‘장애가 가르쳐준 삶의 의미’에 담아 신간을 출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목 부회장은 여섯 살 때 불의의 사고로 오른팔에
29년간 대통령 8명 경호한 박진이, 회고록 ‘대통령의 등 뒤 1미터’ 출간
“경호의 본질은 희생보다 위험을 막는 예방과 시스템”29년 9개월 동안 역대 대통령 8명의 경호 현장을 지킨 박진이 전 청와대 경호관이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 《대통령의 등 뒤 1미터》를 펴냈다.책은 1990년 청와대 경호실에 입직한 저자가 2019년까지 대통령 경호 업무를 수행하며 겪은 국내외 현장과 퇴직 후 IT·인공지능(AI), 철도 안전, 공공감사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담았다.저자는 대통령 경호를 총격이나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몸을 던지는 일로만 설명하지 않는다.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 제거하고, 대통령의 이동 동선과 현장 상황을 반복적으로 점검하며,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대비한 대체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경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