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파업 막았더니 ‘주주 반란’…삼성전자 성과급 합의 후폭풍
삼성전자 노사가 최종 교섭에서 극적으로 합의하며 창사 이래 첫 총파업 위기를 넘겼지만, 파격적인 성과급 지급안을 둘러싼 자본시장의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반도체(DS) 부문을 중심으로 역대급 보상이 예상되면...
2026-05-21 목요일 | 김희일 기자
무신사, 7년 전 논란 재소환에 ‘정공법 택했다’…‘책임 대응’ 재조명
무신사가 과거 역사 왜곡 논란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자 재차 공식 사과에 나서며 위기 진화에 나섰다. 업계에서는 7년 전 발생했던 사안을 둘러싼 논란이 재점화된 가운데, 당시 무신사가 보여준 사후 대응 방식과...
2026-05-21 목요일 | 박슬기 기자
무신사, 7년 전 ‘박종철 열사’ 논란 재차 사과…“잊지 말아야 할 교훈”
무신사가 7년 전 故 박종철 민주열사 고문치사 사건을 연상케 했던 SNS 마케팅 논란에 대해 다시 한번 고개를 숙였다. 최근 스타벅스의 부적절한 5·18민주화운동 기념일 마케팅 논란이 확산되면서 무신사의 과거 사...
2026-05-20 수요일 | 박슬기 기자
대한노인회, 어버이날 행사…이중근 회장 "세대 간 존중·공존 가치 되새기길"
제54회 어버이날 기념식이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직접 참석해 효행 유공자와 순직 소방·경찰 공무원 부모 등을 격려했다.10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어버이...
2026-05-10 일요일 | 주현태 기자
“손해 보면서 왜 팔아요” 양도세 앞두고 서울 내 '증여' 급증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시행을 이틀 앞두고 증여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7일 대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집합건물 증여 등기는 2145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1387건 대비 약 54.7% 증가했다...
2026-05-07 목요일 | 주현태 기자
HMM 노조, 부산 이전 합의에 최원혁 대표 고소 취하 결정
HMM 육상노동조합(이하 육상노조)이 최원혁 대표이사를 상대로 제기했던 고소를 취하한다. 정성철 HMM 육상노조 지부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본사 부산 이전에 노사가 합의함에 따라 최원혁 대표에 대한 고소는 취하...
2026-04-30 목요일 | 신혜주 기자
HMM 부산 이전 '운명의 보름'…30일 2차 조정이 분수령
국내 최대 컨테이너선사 HMM(대표이사 최원혁)가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할 지 여부를 결정하는 주주총회를 보름 후에 연다. 다음 주 막판 합의점을 찾기 위한 사측과 노조의 조정 테이블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2026-04-24 금요일 | 신혜주 기자
대통령도 언급한 '장특공제' 폐지 놓고 시장 분열…서울 민심 ‘엇갈림’
장기보유특별공제(장특공제) 폐지 논쟁이 정치권과 시장 전반으로 확산됐다. 세제 형평과 거래 위축 우려가 정면 충돌하는 양상이다.20일 국회와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윤종오 진보당 의원은 최근 장특공제를 폐지하...
2026-04-20 월요일 | 주현태 기자
HMM 육상노조, 해운협회 비판…"회원사 권익 보호 망각하고 정부 대변인 전락"
HMM육상노동조합(이하 육상노조)이 한국해운협회(이하 해운협회) 최근 행보를 '정부 대변인' 행태라고 규정하며 강력히 규탄하고 나섰다.HMM 육상노조는 6일 입장문을 통해 "해운협회가 대한민국 해운산업 발전과 회...
2026-04-06 월요일 | 신혜주 기자
"우리는 실어 나르는 기계가 아니다"…도로 위 HMM 638명의 절규
"우리는 트럭에 실어 마음대로 옮길 수 있는 공장 기계가 아닙니다. 사람입니다." 2일 오후 3시 국내 최대 컨테이너선사 ...
2026-04-02 목요일 | 신혜주 기자
LH·도로공사·강원랜드 등 공공기관 수장 공백 언제까지…
이재명 정부 출범 10개월이 지났지만 공공기관장 인선이 지연되면서 주요 공기업 수장 공백이 장기화되고 있다. 이에 임기가 만료됐음에도 후임자가 없어 기존 기관장이 자리를 유지하거나, 직무대리 체계로 운영되는...
2026-04-01 수요일 | 주현태 기자
“무늬만 제주 본사”라는데…진실은?
이재명 대통령이 기업의 제주도 본사 이전 시 주어지는 인센티브제도를 악용하는 사례를 지적했다. 정확한 기업 명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업계 일각에서는 카카오, 넥슨 등 제주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주요 IT 기업을...
2026-03-31 화요일 | 김재훈 기자
HMM, 본사 이전안 의결…노조 "5월 8일 임시주총 저지"
HMM(대표이사 최원혁)이 이사회를 열고 본사 이전을 위한 정관 변경 안건을 의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본사 이전 최종 관문이 될 임시주주총회 날짜를 5월 8일로 확정하면서, 이를 저지하려는 노동조합 간 전면전이 불...
2026-03-30 월요일 | 신혜주 기자
'2.4조 유상증자 논란' 한화솔루션, 사외이사 전원 주식 매입
한화솔루션 사외이사 전원이 회사 주식 매입에 참여한다. 한화솔루션은 사외이사 4인이 지난 26일 발표한 2조4000억 원 규모 유상증자 필요성에 공감하며 자발적으로 주식 매수 의사를 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매...
2026-03-30 월요일 | 신혜주 기자
강남 초고가 아파트 ‘수억 낮춘 급매’ 속출…강북 상황은?
서울 강남 초고가 아파트에서 수억원 낮춘 급매 거래가 잇따르고 있다. 강북 외곽 지역은 하락 폭이 더 커지며 가격 조정 흐름이 확산하는 모습이다.1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도곡동 ‘도곡렉슬’ 전용...
2026-03-10 화요일 | 주현태 기자
李정부, 1년 만에 공기업 인선 마무리 단계…LH 유력한 후보는?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장 인선이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제외한 주요 기관의 수장이 대부분 정비되면서 새 정부 출범 1년 만에 국토·교통 분야 공공기관 진용이 윤곽을 드러냈...
2026-03-06 금요일 | 주현태 기자
KAI, 차기 사장에 김종출 전 방사청 국장 내정…내달 18일 선임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 이사후보추천위원회가 27일 신임 사장 선임을 위한 사내이사 후보에 김종출 전 방위사업청 국방기술보호국장을 추천했다. KAI는 이날 임시 이사회를 열고 '이사 선임 건'을 주주총회 안건...
2026-02-27 금요일 | 신혜주 기자
[속보] KAI 노조 "오늘 사장추천위 열린다"...사측 "확인 못해"
전임 사장의 돌연 사퇴로 지난 8개월간 사장 없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리더십 갈등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방위사업청 출신 인사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노조 ...
2026-02-27 금요일 | 신혜주 기자
현대차그룹 정의선, 이재명 대통령 앞에 ‘새만금 9조 투자’ 보따리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새만금에 로봇, AI, 수소 에너지 거점 구축을 위해 약 9조원을 투자한다. 지난해 밝힌 국내 미래 사업 125조원 투자 계획 일환이다.이를 통해 인류의 삶을 변화시키는 로봇, AI 및 에너...
2026-02-27 금요일 | 김재훈 기자
李대통령 “생리대 비싸다”…쿠팡, 99원짜리 내놨다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국내 생리대 가격이 비싸다고 언급하면서 쿠팡이 PB자회사 CPLB를 통해 생리대를 최저 99원에 제공하고 나섰다. 위생용품 업계가 중저가 제품 출시 계획을 내놓는 것 외에 유통기업이 중저가 제...
2026-01-29 목요일 | 박슬기 기자
한화, 캐나다 5개사와 '잠수함 동맹' 결성…정부 특사단도 수주 지원 총력
한화그룹이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사업 수주를 위해 현지의 철강, 인공지능(AI), 우주 분야 기업 5곳과 전략적 투자 및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화그룹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현지 시간) 캐나다...
2026-01-27 화요일 | 신혜주 기자
LS, 에식스솔루션즈 상장 철회…자사주 2000억 소각·7조 투자 강수
LS(대표이사 명노현)가 현재 한국거래소 예비심사 청구 중인 에식스솔루션즈 상장 신청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 26일 LS는 소액주주와 투자자 등 내외부 이해관계자들의 상장 추진에 대한 우려 목소리를 경청하고 주...
2026-01-26 월요일 | 신혜주 기자
한자리에 모인 금융수장들···생산적 금융 본격화·리스크 관리 '다짐' [2026 범금융 신년회]
신년을 맞아 국내를 대표하는 금융 수장들이 한자리에 모였지만, 표정은 마냥 밝지만은 않았다. 무역 분쟁과 주요국 통화 이슈, 미국 상호 관세 문제 등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계속되면서 금융 환경도 악화하고 있...
2026-01-05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신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김용환의 통찰을 담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정리한 자서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를 펴냈다.정통 관료 출신으로 한국 금융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금융 경영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김 전 회장이 후배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을 담은 인생 노트다.『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는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로 평가된다.김용환 전 회장은 “인생의 목표가 크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뼈아픈 실패조차 성공의 뼈대가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신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김용환의 통찰을 담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정리한 자서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를 펴냈다.정통 관료 출신으로 한국 금융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금융 경영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김 전 회장이 후배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을 담은 인생 노트다.『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는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로 평가된다.김용환 전 회장은 “인생의 목표가 크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뼈아픈 실패조차 성공의 뼈대가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