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 시간 번 홈플러스, 갈 길은 여전히 ‘험로’
서울회생법원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의 회생계획안 가결 기간을 2개월 연장했다. 오는 3월4일로 예정돼있던 가결 기간은 5월 4일로 변경됐다. 청산과 회생 연장의 기로에 서 있던 홈플러스는...
2026-03-03 화요일 | 박슬기 기자
‘벼랑 끝’ 홈플러스에 자금 선투입 MBK, 회생 연장 ‘총력’
벼랑 끝에 선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 연장의 필요성을 호소하고 나섰다. 연장 시한이 오는 3월 4일로 임박한 가운데 회사 측은 지난해 말 법원에 제출한 회생계획안상의 구조혁신 작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음을...
2026-02-26 목요일 | 박슬기 기자
‘기업회생 1년’ 홈플러스, 무게추 기우는 ‘청산 시나리오’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에 돌입한 지 1년이 가까워지는 가운데 청산 가능성에 무게가 쏠린다. 서울회생법원이 홈플러스의 회생절차가 사실상 진전이 없다고 판단하면서다. 구체적인 정상화 방안이 제시되지 않으면 ...
2026-02-13 금요일 | 박슬기 기자
‘자금 퍼즐 난항’ 홈플러스, 7000억 조달 가능할까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를 밟은 지 어느덧 1년이 돼간다. 이제는 자금줄이 말라 직원들 월급까지 밀리며 벼랑 끝에 섰다. 정상영업을 위해선 긴급운영자금대출(DIP) 확보가 시급하지만 현재까지 뚜렷한 진전은 없는...
2026-02-04 수요일 | 박슬기 기자
불구속 필요성 강조했던 MBK, 홈플러스 급여 논란에 DIP 1000억 지원
홈플러스의 최대주주인 MBK파트너스(MBK)의 김병주 회장과 김광일 부회장이 구속을 피한 가운데 또 다른 논란에 맞닥뜨렸다. 영장실질심사에서 불구속이 돼야 홈플러스 임직원에 급여 지급이 가능하다는 취지의 발언...
2026-01-16 금요일 | 박슬기 기자
말 바꾼 MBK?…홈플러스 노조, 월급 지연에 “법적 대응 검토”
홈플러스 최대주주인 MBK파트너스의 김병주 회장과 김광일 부회장(홈플러스 대표이사) 등 경영진 4명이 구속을 피한 가운데 또 다른 논란이 일고 있다. 홈플러스 임직원 급여와 관련한 의혹이 제기되면서다. 15일...
2026-01-16 금요일 | 박슬기 기자
‘13시간40분·PPT 1500장’ 구속 면한 MBK 김병주…‘홈플러스 사태’ 불씨는 여전
영장실질심사 13시간 40분, 준비된 프레젠테이션(PPT)만 1500장. 김병주 MBK파트너스(이하 MBK) 회장이 구속을 면하기 위해 쏟아부은 시간과 자료다.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1000억 원대 사기 혐의를 받는 MBK 및 홈...
2026-01-14 수요일 | 박슬기 기자
오늘 김병주 MBK 회장 구속 심판…홈플러스, 1조원대 분식회계 의혹
검찰이 홈플러스의 대주주인 MBK파트너스가 1조 원대 분식회계를 저지르고, 조작된 재무제표를 근거로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는 13일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과 김광일 부회장 등...
2026-01-12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정치권·시민사회·노동계, MBK 김병주 구속 촉구 “책힘 회피 가능성↑”
검찰이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과 김광일 부회장 등 경영진에 구속영장을 청구한 가운데 정치권과 시민사회, 노동계에서도 일제히 구속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현정 더불어민주당(민...
2026-01-08 목요일 | 박슬기 기자
‘생존 갈림길’ 홈플러스…가시밭길 회생계획안에 구속 기로 김병주
홈플러스가 생존의 갈림길에 섰다. 검찰이 ‘홈플러스 사태’에 책임을 묻기 위해 김병주 회장 등 MBK파트너스 경영진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과 더불어 채권단 판단을 앞둔 회생계획안의 불확실성도 커지고...
2026-01-08 목요일 | 박슬기 기자
검찰, ‘홈플러스 사태’ 김병주 MBK 회장 등 4명 구속영장 청구
‘홈플러스 사태’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과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 겸 홈플러스 대표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직무대...
2026-01-08 목요일 | 박슬기 기자
민주당, MBK 등 사모펀드 ‘먹튀’ 방지 법제화…“제2의 홈플러스 사태 막는다”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는 6일 홈플러스 사태로 논란이 된 MBK파트너스를 비롯한 대형 사모펀드에 대한 이른바 ‘먹튀’ 방지 법제화에 나서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날 오전 국회 본관 원내대표회의실에서 열린...
2026-01-06 화요일 | 박슬기 기자
홈플러스, 분리매각 담은 회생계획안 제출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통매각 대신 분리 매각을 골자로 한 회생계획안을 법원에 제출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통매각 대신 기업형 슈퍼마켓(SSM)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를 분리 매각...
2025-12-29 월요일 | 박슬기 기자
검찰, ‘홈플러스 사태 책임’ 김병주 MBK 회장 소환 조사
홈플러스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 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직무대리 부장 김봉진)는 전날 김 회장을 특정경제...
2025-12-09 화요일 | 박슬기 기자
‘4중고’ 홈플러스, ‘한 달’ 안에 매각 가능할까
‘홈플러스 사태’ 발생 8개월. 하지만, 좀처럼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유일한 희망이었던 매각이 최근 무산된 데다 자금경색까지 겹치면서 위기감이 고조되는 모습이다. 올 12월 29일까지 회생계획안을 제...
2025-11-28 금요일 | 박슬기 기자
홈플러스 본입찰 무산에 고개 든 청산 가능성…與 “MBK에 책임 물을 것”
기업회생 절차가 밟고 있는 홈플러스의 매각 본입찰이 무산되면서 청산 가능성이 고개를 들고 있다. 이에 홈플러스 노조와 공동대책위, 정치권 등 정부 개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
2025-11-27 목요일 | 박슬기 기자
최종 입찰제안서 제출 ‘D-1’…홈플러스, 위메프 전철 밟나
홈플러스 인수 의사를 밝힌 인공지능(AI) 기업 하렉스인포텍과 부동산 임대·개발업체 스노마드의 최종 입찰제안서 제출 마감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다만 두 기업 모두 유통 경험이 전무한 데다 실질적인 자금력도...
2025-11-25 화요일 | 박슬기 기자
M&A 진전 없는 홈플러스, 청산 or 회생?…운명의 시간이 흐른다
홈플러스 매각 인수 의향서(LOI) 접수 마감 기한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촉박한 상황에서 정치권과 노동계가 농협의 인수전 참여를 촉구하고 있으나 여의치 않은 모습이다. 청산과 회생의 갈림길에 선 홈플러스의 시간...
2025-10-28 화요일 | 박슬기 기자
사모펀드 MBK 투자 집중 질타에…김태현 국민연금 이사장 "운용사 선정 판단기준 보완 필요" [2025 국감]
홈플러스 사태로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에 투자한 국민연금에 대한 비판이 높은 데 대해,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24일 "기금 운용사를 선정할 때 그간 수익이 자산을 팔아서 낸 것인 지, 기업을 키워서 낸 것인...
2025-10-24 금요일 | 정선은 기자
홈플러스 “잠재적 인수자와 협의 진행 중…15개 폐점 여부는 인수자가”
기업회생 절차가 진행 중인 홈플러스가 “매각 입찰방식이 공개입찰로 전환됐지만 스토킹호스 방식 하에 진행해오던 잠재적 인수자와 협의는 계속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15일 설명문에서 “현 상황...
2025-10-15 수요일 | 박슬기 기자
김병주 MBK 회장 ‘MBK 내 회사’ 언급하면서도 “관여 안해” 반복
홈플러스 기업회생 사태와 롯데카드 해킹 사고 등으로 사회적 논란에 휩싸인 MBK파트너스의 김병주 회장이 국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도 대부분...
2025-10-15 수요일 | 박슬기 기자
‘홈플러스 사태’ 질타에 MBK 김병주·김광일 “수사 중이라…”[2025 국감]
14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이하 정무위 국감)의 큰 화두는 홈플러스 사태였다. 참석 여부가 불투명했던 홈플러스의 대주주인 MBK파트너스의 김병주 회장이 모습을 드러냈고, 홈플러스 대표이사를 겸직하고...
2025-10-14 화요일 | 박슬기 기자
국감 의식했나…MBK ‘뒷북 사과’, 홈플러스 사태 수습 진정성 ‘물음표’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 기업회생 관련해 공식 사과하며 사태 수습을 위해 최대 2000억 원을 투입하겠다고 약속했다. 국민연금의 상환전환우선주를 회수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했지만 뒤늦은 사과라는 비...
2025-09-25 목요일 | 박슬기 기자
[신간] 장애가 가르쳐준 삶의 의미...목진석 9단 아버지 목이균씨의 자서전
일본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파나소닉의 창업자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세 가지 인생 교훈으로도 유명하다.그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정규교육을 충분히 받지 못했고, 어린 시절부터 건강 문제도 겪었다. 마쓰시타는 “가난했기 때문에 부지런함을 배울 수 있었고, 몸이 약했기 때문에 건강의 소중함을 알았고, 학교를 많이 다니지 못했기 때문에 세상 모든 사람을 스승으로 삼을 수 있었다”고 했다.프로 기사 목진석 9단의 아버지 목이균(76) 전 웅진그룹 부회장이 장애와 스포츠, 바둑으로 일군 76년의 삶을 자서전 ‘장애가 가르쳐준 삶의 의미’에 담아 신간을 출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목 부회장은 여섯 살 때 불의의 사고로 오른팔에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신간] 장애가 가르쳐준 삶의 의미...목진석 9단 아버지 목이균씨의 자서전
일본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파나소닉의 창업자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세 가지 인생 교훈으로도 유명하다.그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정규교육을 충분히 받지 못했고, 어린 시절부터 건강 문제도 겪었다. 마쓰시타는 “가난했기 때문에 부지런함을 배울 수 있었고, 몸이 약했기 때문에 건강의 소중함을 알았고, 학교를 많이 다니지 못했기 때문에 세상 모든 사람을 스승으로 삼을 수 있었다”고 했다.프로 기사 목진석 9단의 아버지 목이균(76) 전 웅진그룹 부회장이 장애와 스포츠, 바둑으로 일군 76년의 삶을 자서전 ‘장애가 가르쳐준 삶의 의미’에 담아 신간을 출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목 부회장은 여섯 살 때 불의의 사고로 오른팔에
29년간 대통령 8명 경호한 박진이, 회고록 ‘대통령의 등 뒤 1미터’ 출간
“경호의 본질은 희생보다 위험을 막는 예방과 시스템”29년 9개월 동안 역대 대통령 8명의 경호 현장을 지킨 박진이 전 청와대 경호관이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 《대통령의 등 뒤 1미터》를 펴냈다.책은 1990년 청와대 경호실에 입직한 저자가 2019년까지 대통령 경호 업무를 수행하며 겪은 국내외 현장과 퇴직 후 IT·인공지능(AI), 철도 안전, 공공감사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담았다.저자는 대통령 경호를 총격이나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몸을 던지는 일로만 설명하지 않는다.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 제거하고, 대통령의 이동 동선과 현장 상황을 반복적으로 점검하며,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대비한 대체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경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