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첫 WM 하우스뷰 도출…"주식 확대·채권 축소"
농협금융지주는 지난달 20일 고객자산가치제고협의회를 열어 최초로 도출한 자산관리(WM) 하우스뷰를 자회사에 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농협금융은 고객에게 최적 상품을 제시하기 위한 하우스뷰로 내년 경제를 완만...
2017-12-21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신한금융 통합 모바일플랫폼 '신나는 한판' 리뉴얼…증권매매 등 추가
신한금융그룹은 21일 은행, 카드, 증권, 생명의 핵심서비스를 한번의 로그인으로 추가 앱설치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금융권 최초의 통합 모바일 플랫폼인 ‘신나는 한판’을 전면 리뉴얼 오픈 했다고 밝혔다...
2017-12-21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신한은행, 청년 취업·창업 지원 '두드림 스페이스' 오픈
신한은행은 21일 서울 성동구 소재 언더스탠드 에비뉴에서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신한 두드림(Do Dream) 스페이스’를 오픈하고 고용노동부, 신용보증기금과 ‘청년 일자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
2017-12-21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케이뱅크, 교통카드 기능 탑재 '네이버페이 체크카드 2’ 출시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는 연회비 없이 교통카드 기능과 해외결제 가능한 '네이버페이 체크카드 2’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혓다.후불 교통카드는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에서 월 30만원까지 이용 가능하다. 전월 2...
2017-12-21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최종구 "금융지주 지배구조 개선 반발, 한 두명 개인 아닌가"
최종구 금융위원장(사진)은 21일 최근 금융당국이 금융지주 CEO(최고경영자)의 '셀프 연임' 개선에 힘을 싣는 것을 두고 금융권의 반발이 있다는 데 대해 "누가 반발하나, 있다고 해도 한 두명 개인의 반발이 아닌가...
2017-12-21 목요일 | 정선은 기자
'비싼 망' 대신…은행은 블록체인 해외송금 실험중
10조원 이상 규모의 해외송금 시장에 우위를 점하기 위해 은행들이 분산화된 장부(distributed ledger) 기술인 블록체인(blockchain)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기존에 중계은행을 거치는 해외송금망으로 수수료가 비...
2017-12-21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최종구, 혁신위 권고 중 '민간 근로자이사·삼성과세·은산분리·키코' 유보적
최종구 금융위원장(사진)은 21일 금융행정혁신위원회의 권고안 중 민간 금융사 근로자 추천 이사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차명계좌 과세, 인터넷전문은행 은산분리 완화 반대, 외환파생상품 키코(KIKO) 사태 조사 등...
2017-12-21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최종구 "'금융소비자보호법' 국회 통과에 최선 노력할 것"
최종구 금융위원장(사진)은 21일 "지난 7년간 논의되어 온 '금융소비자보호법'의 국회 통과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최종구 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송년 기자간담회 모두발언에서...
2017-12-21 목요일 | 정선은 기자
KB금융 계열사 CEO 소폭 교체…2기도 '안정' 선택
KB금융지주 계열사 11곳 중에 6곳의 대표이사가 연임되면서 사장단 인사가 기대보다 소폭에 그쳤다. KB금융지주는 20일 상시지배구조위원회를 개최하고 KB국민카드, KB생명보험 등 11개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를 선정...
2017-12-20 수요일 | 정선은 기자
KB금융 계열사 CEO 인사…카드 이동철·생보 허정수
KB국민카드 대표이사에 이동철 KB금융지주 부사장이, KB생명보험 대표이사에 허정수 KB국민은행 부행장이 내정됐다. KB금융지주는 20일 상시지배구조위원회를 개최하고 KB국민카드, KB생명보험 등 11개 계열사 대표...
2017-12-20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신입직원에 'B.E.S.T' 당부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사진 앞줄 가운데)이 신입직원에 'B.E.S.T'(Basic, Ethics, Small, Try) 자세를 주문했다. 신한금융지주는 각 그룹사에서 채용한 신입직원 480명을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4박 5일간 경기...
2017-12-20 수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혁신위 "지주회장 '참호' 구축 견제할 임추위 구성" 권고
금융위원회 민간 자문단인 금융행정혁신위원회가 금융지주 회장의 내부 인사 참호 구축을 견제할 수 있도록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구성하도록 권고했다.윤석헌 금융행정혁신위원장(서울대 경영대학 객원교수...
2017-12-20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신한은행, 최고 연 2.5% '키자니아 DREAM 적금' 출시
신한은행은 겨울방학을 맞이해 어린이 직업체험 교육에 관심이 있는 고객들을 위한 ‘신한 키자니아 DREAM 적금’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신한 키자니아 DREAM 적금’은 1년제 정기적금으로 최근 3개월 적금 최...
2017-12-20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윤석헌 "금융공공기관에 노동이사제 도입"…'제2 키코' 막는 판매중지명령권 권고
금융위원회 민간 자문단인 금융행정혁신위원회가 금융 공공기관에 '노동이사제'를 도입하도록 권고했다.다만 금융회사에 대한 '근로자추천이사' 제도는 지배구조에 중대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어 이해관계자 간 심도...
2017-12-20 수요일 | 정선은 기자
되풀이되는 '금융지주 지배구조' 논쟁…'관치' 논란도 그림자
지난달 말 최종구 금융위원장의 '셀프 연임' 발언이 금융지주 회사 최고경영자(CEO) 승계 이슈와 맞물려 금융권에 연일 폭풍을 몰아치고 있는 모습이다. 최종구 위원장은 금융지주 회사 CEO에 대해 "대주주가 없다 보...
2017-12-19 화요일 | 정선은 기자
기업은행, 창업기업 육성 'IBK창공 센터' 개소
기업은행은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IBK창공(創工) 센터'를 개소했다고 19일 밝혔다.IBK창공 센터는 창업기업이 성공적인 사업모델을 구축할 수 있게 기업은행이 제공하는 사무공간이다. 기업은...
2017-12-19 화요일 | 정선은 기자
농협금융, 중국 공소그룹과 2차 MOU…현지 합작사업 추진
농협금융지주는 지난 12일 중국 공소집단유한공사와 금융사업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갱신했다고 19일 밝혔다.농협금융과 공소그룹은 지난 2016년 1월 2년 효력의 MOU를 체결했고 이번에 당시 MOU를 갱신하게 ...
2017-12-19 화요일 | 정선은 기자
대부업 광고 ‘당장’ ‘단박에’ 사라진다…청년 '묻지마 소액대출' 폐지
앞으로 대부업 광고에서 '당장', '단박에' 등 문구를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청년층과 노년층을 우선으로 소액대출에 대한 소득과 채무 확인 면제 조항이 단계적으로 폐지된다. 대형 대부업자부터 자체 신용평가체계...
2017-12-19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신한·KB·농협·하나 4대 금융지주 내년 '디지털' 총력전
내년 금융지주들이 '디지털 금융'을 주요 전략방향으로 삼고 콘트롤타워로 전사적인 디지털 전환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19일 신한·KB·하나·농협 등 4대 금융지주가 확정한 2018년 경영계획과 전략방향 내용에 따...
2017-12-19 화요일 | 정선은 기자
KEB하나은행, 새만금개발 투자유치·입주기업 금융지원
KEB하나은행이 총 사업비 22조원 규모 국책사업인 새만금 개발 파트너로 선정됐다. KEB하나은행은 지난 18일 새만금개발청 서울 투자전시관에서 새만금개발청과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새만금 ...
2017-12-19 화요일 | 정선은 기자
SC제일은행, e-그린세이브예금 최고 연 2.3% 금리
SC제일은행은 18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디지털 전용 정기예금인 ‘e-그린세이브예금’(12개월 만기)에 대해 모집금액에 따라 최고 연 2.3%(세전)의 금리를 제공하는 공동구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금리는 모집...
2017-12-18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