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창립 56주년' 장인화, 박정희 전 대통령·박태준 명예회장 묘소 참배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창립 56주년을 맞아 1일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과 창립자 박태준 명예회장 묘소를 참배했다.장 회장은 박 명예회장 묘소에서 낭독한 추모사에서 "포스코호의 영원한...
2024-04-01 월요일 | 홍윤기 기자
"터닝포인트가 왔다" 삼성, 갤S24로 1위 탈환...'창사 이래 최대 위기' 애플
갤럭시 S24 시리즈가 미국·유럽 시장에서 흥행하면서 삼성전자가 2월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에서 애플을 제치고 1위 자리를 탈환했다. 갤럭시 S24 시리즈는 특히 미국·유럽 시장에서 인기를 끌었다. 미국 시장은 ...
2024-04-01 월요일 | 홍윤기 기자
김승연 회장,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방문..."우주시대 앞당겨 미래세대 희망되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우주시대 앞당겨 미래세대 희망이 되자”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임직원을 격려했다.1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김 회장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대전 R&D 캠퍼스를 방문한 자리에서...
2024-04-01 월요일 | 홍윤기 기자
“급여도 짠데...” 삼성중공업에 일손 몰린 까닭?
조선업계도 ‘삼성맨’이 최고인 걸까? 지난해 조선업계는 10년만의 슈퍼사이클(초호황기)을 맞아 부족한 일손을 메우기 위해 경쟁적으로 인력확충에 나섰다. 결과를 따져보니 삼성중공업이 조선 3사 확충인력 과반수...
2024-04-01 월요일 | 홍윤기 기자
LS 구자은, 전기차 신사업 ‘양손잡이 경영’ 통했다
LS그룹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업 계열사 LS이링크(대표 김대근)가 설립 2년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하면서 구자은 회장 ‘양손경영’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전기차 판매 둔화로 충전업계가 타격을 입은 상황인 ...
2024-04-01 월요일 | 홍윤기 기자
LS, AI·빅데이터·스마트에너지로 그룹 디지털 역량 강화 가속
LS그룹은 최근 전통적인 제조업 분야에 AI(인공지능), 빅데이터, 스마트에너지 기술 등을 접목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LS그룹에 따르면 구자은 LS그룹 회장은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2024-03-29 금요일 | 홍윤기 기자
"치열한 IT OLED 시장" 경쟁사 추격에도 삼성디스플레이 주도권은 견고할 듯
올해 디스플레이 시장이 회복세에 접어들 전망이다. 특히 스마트폰, 태블릿PC, 노트북 등 중소형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 시장의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해당 시장의 경쟁이 치여해질 전망이다. 지...
2024-03-29 금요일 | 홍윤기 기자
대한전선, 美서 전력망 교체 사업 수주...美 수주사업 중 역대 최대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미국에서 약 1100억원 규모 노후 전력망 교체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현재까지 대한전선이 미국에서 수주한 프로젝트 중 가장 큰 규모다. 이번 수주로 대한전선은 올해 미...
2024-03-29 금요일 | 홍윤기 기자
최태원 SK 회장 차녀 민정씨, 美서 AI 의료 스타트업 창업...SK하이닉스 최근 퇴사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차녀인 민정씨가 최근 미국에서 의료 스타트업을 창업했다. SK하이닉스는 최근 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민정씨는 최근 설립된 미국 인공지능(AI) 기반 헬스케어 스타트업인...
2024-03-28 목요일 | 홍윤기 기자
권언오 SK하이닉스부사장, "압도적 기술로 변화 주도...HBM 기술 혁신시킬 것"
권언오 SK하이닉스 부사장이 "SK하이닉스가 압도적인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현재의 기술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며 "압도적 반도체 기술 역량으로 HBM(고대역폭 메모리) 기술을 혁신 시키겠다”고 강조했다.28일 ...
2024-03-28 목요일 | 홍윤기 기자
'장기근속' 자랑하던 HD현대중공업 근속연수가 겨우 3.8년?
HD현대중공업은 2019년 HD현대의 중간지주사체제 전환으로 회사의 자랑거리 하나가 사업보고서 상에서 사라졌다. 바로 평균근속연수다. 한때 HD현대중공업의 자랑은 장기근속이었다. 그러나 지난해 HD현대중공업 사업...
2024-03-28 목요일 | 홍윤기 기자
"애플밭이지만 차별성 있다면 가능성 있다"...日 출시 앞둔 갤럭시 S24
최초의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가 최초 공개 이후 두달 가량 늦은 다음달 3일 일본 시장에 출시된다. 일본 시장은 아이폰이 시장을 장악하면서 '애플 텃밭'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그러나, AI스마트...
2024-03-26 화요일 | 홍윤기 기자
조주완 LG전자 사장, "B2B로 성장, 서비스로 수익, 신사업으로 기업가치 제고"
조주완 LG전자 사장이 ‘B2B(기업간 거래)사업을 통한 성장, 서비스 사업을 통한 수익 확대, 신사업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를 중장기 성장 전략으로 내세웠다. 26일 LG전자에 따르면 이날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2024-03-26 화요일 | 홍윤기 기자
RSU 폐지하는 LS...확대하는 한화, 각사 지분 상황 보면 두 회사 모두 논란無
최근 LS그룹이 지난해 3월 도입한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제도를 올해부터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경영권 승계에 악용될 수 있다는 불필요한 오해를 피하겠다는 취지다.반면 한화그룹은 지난달 RSU제도 적용범위를 ...
2024-03-25 월요일 | 홍윤기 기자
LG전자 윤태봉, 북미서 글로벌 B2B 공략 ‘일취월장'
LG전자가 B2B(기업간 거래) 영역에서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LG전자가 주목하고 있는 빌트인 가전, 냉난방공조(HVAC), 그리고 신사업인 전장과 로봇 모두 B2B 사업이라는 공통분모를 갖는다. 조주완 LG전자 사장은...
2024-03-25 월요일 | 홍윤기 기자
2024년은 조원태 ‘감동의 해’...“아시아나 인수 순항에 살아나는 업황까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요즘 미소를 감출 수 없다. 한가위도 아니지만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이런 상황이면 좋겠다’고 말할 정도로 분위기가 좋기 때문이다.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한 미국 경...
2024-03-25 월요일 | 홍윤기 기자
장인화 포스코 회장,"철강·이차전지소재는 그룹 쌍두마차...이차전지소재 무조건 성공"
제10대 포스코그룹 회장에 오른 장인화 사장이 철강사업과 이차전지소재사업은 그룹의 쌍두마차로써 똑같이 초일류로 가야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차전지소재에 대해서는 무조건 성공시키겠다며 의지를 드러냈다.21일...
2024-03-21 목요일 | 홍윤기 기자
아이서티, 전자문서 보안 솔루션 라이선스 공급..."이중화 구조로 정보 보안 우려 줄여"
정보 보안 솔루션 업체 아이서티는 자사의 전자문서보안 소프트웨어(SW) 솔루션 라이선스 무상 공급서비스를 통해 대학 학사 시스템의 정보 보안 우려를 줄일 수 있다고 21일 밝혔다.아이서티는 대학과 병원 등에 전...
2024-03-21 목요일 | 홍윤기 기자
경계현 삼성전자 사장 "2~3년 안에 반도체 1위 되찾는다"
삼성전자가 HBM(고대역폭 메모리) 주도권 확보 등을 통해 2~3년 내 반도체 세계 1위 자리를 탈환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기흥 R&D센터에 20조원을 투자하는 등 사업 계획도 공개됐다.2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
2024-03-20 수요일 | 홍윤기 기자
"실적도 올랐는데..." 연봉 감소한 이상균 HD현중 사장
HD현대중공업·한화오션·삼성중공업 등 조선 3사 대표이사 연봉이 모두 공개된 가운데, 이상균 HD현대중공업 사장 연봉이 직전 연도보다 감소한 이유가 뭔지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해 조선 3사는 10년만의 호황기를...
2024-03-19 화요일 | 홍윤기 기자
삼성전자, 올인원 세탁기 '비스포크 AI 콤보' 흥행에 생산라인 풀가동
삼성전자는 자사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최근 호응을 얻으면서 광주사업장에 위치한 생산라인을 풀가동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14일 출시된 비스포크 AI 콤보는 출시 3일 ...
2024-03-19 화요일 | 홍윤기 기자
SK하이닉스, HBM3E 세계 최초 양산·납품 시작..."HBM 세계 1위 공고히 할 것"
SK하이닉스는 AI용 메모리 HBM(고대역폭 메모리) 신제품인 HBM3E(5세대)를 세계 최초로 양산해 3월 말부터 제품 공급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8월 HBM3E 개발을 시작한지 7개월 만이다. SK하이닉스 관계자...
2024-03-19 화요일 | 홍윤기 기자
"BDI 두달만에 1066p 상승"...'HMM인수 무산'이어 팬오션 호재 기대
최근 벌크선 운임 지수인 발틱 운임지수(BDI, Baltic Dry Index)가 상승세를 맞으면서 벌크선 위주 선사인 팬오션의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 팬오션은 지난해 코로나19 특수 효과 소멸과 하림그룹의 HMM인수를 위한 유...
2024-03-18 월요일 | 홍윤기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