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발 빼자… 가덕도 신공항 판 뒤집힌다, 대우건설이 주도권 잡나?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가 현대건설의 입찰 전격 포기 이후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국토교통부와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부지조성공사를 연내 재입찰 공고할 예정이며 공사 기간은 기존 7년에서 8년 10개월(...
2025-11-24 월요일 | 조범형 기자
SK에코플랜트, ‘2025 콘테크 미트업 데이’ 시상식 개최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1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2025 콘테크 미트업 데이(ConTech Meet-Up Day)’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콘테크 미트업 데이’는 SK에코플랜트가 혁신기술 보유 중소기업...
2025-11-24 월요일 | 조범형 기자
GS건설, 美 이볼로와 손잡고 수소 플랜트 개발 착수
GS건설이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로 주목받는 수소 사업 진출의 토대를 마련한다.GS건설은 이달 미국 수전해 기술 선도 기업인 이볼로(Evoloh)와 ‘음이온 교환막 기반 수전해 플랜트 패키지 개발’ 계약을 맺고, 이달...
2025-11-24 월요일 | 조범형 기자
“규제에도 27만명 몰렸다” 연내 서울 3600여 가구 분양 예정
잇따른 부동산 규제에도 서울 분양시장은 여전히 뜨거운 청약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서울에서 진행된 1순위 청약에는 총 22만여 명이 몰리며 견조한 분위기를 재확인했다. 분양·입주권 거래량도 크게 늘어나면...
2025-11-24 월요일 | 조범형 기자
의왕시청역 SK뷰 아이파크 견본주택, 3일간 1만5000여명 방문 '흥행'
이 경기도 의왕시 고천동에 선보인 역세권 브랜드 대단지 ‘의왕시청역 SK뷰 아이파크’에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주말 3일 동안 약 1만5000명의 방문객이 몰렸다고 24일 밝혔다.지난 21일 ‘의왕시청역 SK뷰 아이파...
2025-11-24 월요일 | 조범형 기자
여의도 ‘수정’ 24평, 1개월 만에 8.4억 상승한 27억원에 거래 [아파트 신고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수정’ 24A평형(74.55㎡타입) 9층 매물이 27억원에 거래되면서 1개월 만에 신고가를 기록했다.한국금융신문이 22일 국토교통부 공개시스템을 살펴본 결과, 해당 평형은 앞서 9월 24일...
2025-11-24 월요일 | 조범형 기자
BS한양, 서울 면목역 2-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BS한양은 지난 22일 개최된 면목역 2-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월 면목역 2-1구역에 이어 2-3구역까지 수주하며 면목역 모아타운 4개 구역 중 2개 구역 시공권을 확...
2025-11-24 월요일 | 조범형 기자
주건협, 2025년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전개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지난 21일 서울 동작구 등 전국 13개 지역에서 ‘2025년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중앙회와 전국의 13개 시․도회 사무처 및 소속 회원사 임직원 총 150명이 참여...
2025-11-24 월요일 | 조범형 기자
분양시장 '양극화' 절정…10·15 규제에 건설사들 고민 깊어진다
2025년 부동산 분양시장이 ‘양극화’ 현상이 절정에 달하며, 10·15 대출 규제 강화로 건설사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주로 신축 아파트 중심으로 강한 수요가 집중되는 반면, 지방은 미분양 증가와...
2025-11-21 금요일 | 조범형 기자
[11월 3주 청약] 쉬어가는 분양 시장, 전국 2080가구 청약 접수
다음 주 분양 시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임에도 한주 숨고르기에 들어간 분위기다. 하지만 모델하우스 오픈은 활발히 이어지면서, 추후 분양 일정에 대한 기대감은 지속될 전망이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
2025-11-21 금요일 | 조범형 기자
호반그룹, 서초구와 ‘2025 사랑의 김장 나누기’ 실시
호반그룹이 서초구와 함께 겨울을 맞은 지역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했다.호반그룹은 지난 20일 서초구청 광장에서 ‘2025 사랑의 김장 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호반건설, 호반산업...
2025-11-21 금요일 | 조범형 기자
한화 건설부문, 서울시 기술교육원∙중구청과 소상공인 노후점포 환경개선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특별시 기술교육원 및 서울시 중구청과 ‘소상공인 노후점포 환경개선’ 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지난 8월 세 기관이 체결한 ‘건설기술 교육 및 노...
2025-11-21 금요일 | 조범형 기자
삼성E&A, 대한항공과 맞손… ‘K-SAF 동맹’으로 미국 시장 진출 박차
삼성E&A가 대한항공과 손잡고 미국 지속가능항공유(이하 SAF)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삼성E&A와 대한항공은 지난 20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SAF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
2025-11-21 금요일 | 조범형 기자
강남구 ‘진흥아파트’ 180.67㎡타입, 1.6년만에 18.9억 상승한 55.9억원에 거래 [아파트 신고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진흥아파트’ 180.67㎡타입 12층 매물이 55억9000만원에 거래되면서 1년 6개월 만에 신고가를 기록했다.한국금융신문이 21일 국토교통부 공개시스템을 살펴본 결과, 해당 평형은 앞서 202...
2025-11-21 금요일 | 조범형 기자
서울시의회 ‘학원 심야교습’ 조례, 학생들이 직접 나섰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가 추진 중인 고등학생 학원의 심야 교습 시간을 밤 10시에서 자정까지 연장하는 조례 개정안에 대해 반대하는 서울시의원들과 학생들이 강력히 규탄하고 있다. 이들은 청소년의 수면권과 건강...
2025-11-20 목요일 | 조범형 기자
삼성물산·현대건설, ‘미래 먹거리’ 글로벌 데이터센터 시장 공략 가속
국내 대표 건설사인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급성장하는 글로벌 데이터센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AI와 클라우드 산업의 확대에 힘입어 데이터센터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양사는 데이터센터 사업...
2025-11-20 목요일 | 조범형 기자
한화 건설부문, 대전시와 기업유치 업무협약 체결
한화 건설부문과 대전시가 대전역세권 복합 2-1구역 성공 개발을 위해 공동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기업유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한화 건설부문이 주관사로 있는 대전역세권...
2025-11-20 목요일 | 조범형 기자
'지식산업센터' 대출중단 후폭풍… 경매건수 사상 최다
은행의 잔금대출 중단 여파로 대출이자를 갚지 못해 경매로 넘어가는 지식산업센터가 급증하고 있다.20일 부동산 경매정보 제공회사인 지지옥션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9월 말까지 법원경매에 나온 지식산업센터는...
2025-11-20 목요일 | 조범형 기자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 예방
대우건설은 지난 18일 정원주 회장이 태국 정부청사에서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를 예방, 신규 사업 추진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예방에서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은 “대우건설의 52...
2025-11-20 목요일 | 조범형 기자
롯데건설, 강남구 하이엔드 아파트 '청담 르엘' 입주
롯데건설이 시공한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청담 르엘’이 지난 10일부터 입주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청담 르엘’은 지하 4층~지상 35층, 9개 동, 전용면적 49~218㎡ 총 1261가구 규모의...
2025-11-20 목요일 | 조범형 기자
대기업 가까운 새 아파트 ‘프리미엄 급등’… 이천·울산·창원 분양 ‘주목
연식이 오래된 아파트도 대기업과 인접해 있는 경우, 최근 입주한 아파트 대비 집값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대기업의 존재가 지역의 대표성을 띠기도 하는 만큼 접근성이 좋은 단지가 지역 부동산 시장에 전반적...
2025-11-20 목요일 | 조범형 기자
“30년 못 기다려” 리모델링 수주전에 뛰어든 대형사들
“재건축을 더 이상 30년씩 기다릴 수 없다.”대형 건설사들이 재건축을 바라는 노후 단지들의 한숨에 ‘리모델링’이라는 새로운 해법을 내놓고 있다. 공사비 급등, 사업성 악화, 조합 갈등 등으로 재건축 기대가 멀...
2025-11-19 수요일 | 조범형 기자
규제피한 지방 부동산 반등 시작? 신흥주거지 신고가 소식에 ‘들썩’
올 하반기 수도권 대출 규제 이후 지방 유망 지역의 상승세가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대규모 주거개발을 통해 변화하는 신흥주거지 분양시장의 주목도가 높아지는 모습이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1월 2주차 지방...
2025-11-19 수요일 | 조범형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