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정주영 '중동신화' 재현 나섰다
1970년대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이 초대형 건설 프로젝트를 잇따라 성사시킨 중동에서, 손자인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첨단 신사업을 앞세워 '중동신화' 재현에 나선다.정의선 회장은 23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
2023-10-24 화요일 | 곽호룡 기자
기아, 플랜S 핵심직무 경력직 채용
기아(대표 송호성)가 경력직 채용을 진행한다.채용은 ▲eLCV비즈니스 ▲고객경험 ▲국내사업 ▲기업전략 ▲CSO(안전총괄) ▲재경 ▲오토랜드 화성의 7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PBV 서비스·솔루션 기획, 생산시스템 구...
2023-10-23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삼성·현대차, 맞수에서 미래차 동반자로
현대자동차가 처음으로 삼성SDI 배터리를 장착한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 회장 시대를 맞아 소원했던 과거를 뒤로하고 전략적 동맹 관계를 견고히 하는 모습이다.삼성SDI는 2026년부터 2032년까지 ...
2023-10-23 월요일 | 곽호룡 기자
KG모빌리티 부품협력사, 사우디 SNAM과 공급망 구축 MOU
KG모빌리티는 곽재선 회장이 한국경제인협회가 주관한 중동 경제사절단에 참여해 부품 협력사와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SNAM과 부품 공급망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곽 회장은 사우디아라...
2023-10-23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 '중동 첫 거점' 사우디 반조립 공장 짓는다
현대자동차(회장 정의선)가 중동 첫 생산거점인 사우디아라비아 자동차 조립 합작공장을 짓는다.현대차는 22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페어몬트호텔에서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와 CKD(반제품조립) ...
2023-10-23 월요일 | 곽호룡 기자
‘33년 코오롱맨’ 김영범의 아라미드 승부수
국내 다른 석유화학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코오롱인더스트리 고민도 깊다. 핵심 수출 시장 역할을 하던 중국이 ‘석유화학 자립’을 선언하고 자국 기업 수급률을 높여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위기에 맞서 올해부터...
2023-10-23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최태원, 7년 만에 다시 '서든데스' 경고...이유는?
"급격한 대내외 환경 변화로 빠르게, 확실히 변화하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다."19일 SK그룹에 따르면 최회장은 지난 18일 프랑스 파리의 호텔에서 열린 '2023 CEO 세미나' 폐막 연설에서 이같이 강조했다.이날 최 회...
2023-10-19 목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 "중고차 투명하게 판다"...24일 공식 진출
현대자동차(회장 정의선)가 중고차 사업에 진출한다. 현대차는 19일 경남 양산시 하북면 현대 인증중고차 양산센터에서 팰리세이드·G90 인증중고차를 공개하고 24일 본격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유원하 현대차 부...
2023-10-19 목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기아, 인피니언과 전력반도체 전략협업
현대차·기아는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와 17일(현지시간) 독일 뮌헨 인피니언 본사에서 전력반도체 전략협업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현대차·기아는 향후 출시 예정인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2023-10-18 수요일 | 곽호룡 기자
'가장 늦었지만' 기아, 역대 최대 임금인상 잠정안 도출
기아(대표 최준영)가 역대 최대 수준의 임금 상승과 퇴직자 재고용 제도 확대 등을 담은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고용세습' 비판을 받은 퇴직자 자녀 우선 채용 조항은 삭제하기로 했다.기아 노사는 17...
2023-10-18 수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기아, 중고차 직접 판다...이번달 공식 선언
현대차·기아가 중고차 시장에 드디어 진출한다.1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이달 안으로 중고차 사업 진출을 공식 발표한다.중고차 시장은 허위매물, 불투명한 가격정보 등으로 소비자 불만이 컸던 대표적인...
2023-10-18 수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기아 디지털키2, 안드로이드·iOS 공유된다
현대차∙기아는 삼성·구글, 애플과 협업을 통해 호환성과 사용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킨 '디지털키2'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앱을 통해 서비스되던 디지털키2는 이제부터 안드로이드와 iOS 같은 운영체제...
2023-10-18 수요일 | 곽호룡 기자
LG화학, 아모레퍼시픽과 친환경 패키지 개발
LG화학(대표 신학철)은 16일 용산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아모레퍼시픽과 업무협약을 맺고 친환경 패키지 개발 및 공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LG화학은 아모레퍼시픽의 미장센 제품 용기에 PCR...
2023-10-17 화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그룹 슈퍼널, ADEX 2023서 UAM 콘셉트 전시
현대차그룹의 미국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독립법인 '슈퍼널'이 한국 무대에 데뷔한다.슈퍼널은 17~22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2023-10-17 화요일 | 곽호룡 기자
국내선 별로였던 기아 EV9, 미국에서 살아날까?
기아(대표 송호성)가 대형 전기SUV 'EV9' 국내 판매 부진을 미국에서 만회할 기세다.기아 미국판매법인은 오는 16일(현지시간) EV9에 대한 사전예약을 시작할 예정이다.EV9은 미국에서 라이트, 라이트 롱레인지, 윈드...
2023-10-16 월요일 | 곽호룡 기자
금호타이어, 2023 굿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금호타이어가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금호타이어는 이번 어워드 제품 디자인부문에서 유럽 전용 제품인 사계절용 타이어 포트란 4S CX11이 수상했다.포트란 CX11은 유럽 기후와 도로 조건에 맞춰...
2023-10-16 월요일 | 곽호룡 기자
벤틀리 플라잉스퍼, 국내 판매 2000대 돌파
벤틀리모터스코리아는 플래그십 세단 '플라잉스퍼'가 국내 누적 판매 2000대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플라잉스퍼는 2006년 벤틀리 한국 시장 진출때 처음 소개된 모델이다. 당시부터 올해 9월까지 2064대가 판매됐...
2023-10-16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과기부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추가 인증
현대차·기아 주요 핵심 연구시설이 정부가 공인하는 안전 인증을 획득했다. 16일 현대차·기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심사에서 남양기술연구소 5개 연구실이 신규 안전 인증을 취득...
2023-10-16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삼성SDI 최윤호, 차원 높은 위기 대응 역량
삼성SDI(대표 최윤호)가 최근 글로벌 전기차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높은 프리미엄 배터리 제품 비중 확대를 통해 실적 위기를 타개할 기세다. 올해도 연간 영업이익 기록 경신은 물론 사상 첫 2조원대 돌파...
2023-10-16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정의선 3년, 이익체력 키우고 미래사업에 올인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14일 회장 취임 3주년을 맞는다. 정 회장 취임 이후 주력 계열사인 현대차와 기아가 해마다 최대 실적을 갈아치우는 등 위상이 높아졌을 뿐 아니라, 수익성 중심 경영으로 체질도 완전...
2023-10-13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제네시스 G80·G80e, 미국 IIHS 충돌평가 최고등급 획득
제네시스는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충돌평가에서 G80와 G80 전동화 모델이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등급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올해 2월 ▲G90, 올해 8월 ▲GV60 ▲GV70 ▲GV70...
2023-10-13 금요일 | 곽호룡 기자
기아 송호성 "전기차 대중화 시대 연다"...EV3·EV4·EV5 공개
기아 송호성 사장이 "대중화 전기차 시대를 열겠다"며 EV3·EV4·EV5 등 새로운 전용전기차 3종을 공개했다. 새 전기차는 3만5000~5만달러(약 4700만~6700만원) 가격대로 책정해 문턱을 낮추겠다는 목표다.기아는 12...
2023-10-12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최태원 SK 회장 "반도체·배터리 미국 투자 계속한다"
최태원 SK 회장이 미국 상원의원 대표단을 만나 "핵심 사업 분야의 대미 투자는 계속 진행하겠다"고 말했다.최 회장은 지난 11일 SK 서린사옥에서 한국을 방문한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 등 6명의 미 상원의원...
2023-10-12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