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EVSIS, 미국 EV충전기 공략 준비 끝

곽호룡 기자

horr@

기사입력 : 2023-12-18 11:02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EVSIS 북미 시범운영 거점. 사진=롯데정보통신

EVSIS 북미 시범운영 거점. 사진=롯데정보통신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롯데정보통신 자회사인 EVSIS(이브이시스)가 미국, 캐나다, 일본 충전기 시장 진출을 가속한다고 18일 밝혔다.

EVSIS는 올해초 미국 완속, 중급속, 급속충전기 제품 안정성 및 전자파 적합성(NRTL)에 관한 인증을 시작으로 9월에는 에너지 효율성에 관한 인증을 완료했다. 최근 전력계량법(CTEP, NTEP)에 관한 인증 획득을 통해 북미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회사는 북미시장 진출을 위한 새로운 초급속 충전기 라인업도 준비 중이다. EVSIS의 신규 라인업은 미국 표준인 CCS1과 테슬라 충전포트인 NACS 커플러를 모두 적용했다. 현재 북미 전역에 충전기를 설치하여 필드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삼성물산과 협력해 글로벌 CPO(충전운영사업자)들과 충전기 공급 협의를 구체화 중이다.

또 미국 BAA(Buy America Act) 정책에 부합하는 240kW 일체형, 400kW 분리형 초급속 충전기에 대한 인증을 내년 1분기 내에 완료할 예정이다. 이 정책에 따르면 내년 7월부터 충전기 제조시 미국산 자재를 사용하고, 미국 원산지 부품의 비중이 55%를 넘어야 한다. 이를 위해 미국 현지법인과 공장, 글로벌 공급망 관리체계 구축을 마무리하고 있다.

일본 진출을 위해 완속부터 초급속까지 모든 라인업에 대한 일본 인증을 내년 상반기 내에 완료할 예정이다. 일본에는 국내에서 검증된 충전기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