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유럽 전기차 부진 직격탄...4분기 영업이익 3382억원
LG에너지솔루션이 2023년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78.2% 증가한 2조1632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같은 기간 매출은 33조7455억원으로 31.8% 늘었다.다만 작년 4분기 실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
2024-01-09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송호성 기아 사장 "PBV는 새시대 모빌리티 표준"...내년 출시할 PV5 공개
송호성 기아 사장(사진)이 차세대 핵심 사업으로 점찍은 PBV(목적기반모빌리티)가 "모빌리티의 표준이 되는 시대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PBV는 맞춤형 설계가 가능한 상용차다. 스마트 모빌리티, 공유경...
2024-01-09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최태원 SK 회장, CES서 탄소감축·AI에 역점
최태원 SK그룹 회장(사진)이 올해 CES에서 탄소감축과 AI(인공지능)에 중심을 둔다.SK는 9~1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탄소감축과 AI기술을 공...
2024-01-08 월요일 | 곽호룡 기자
SK온, 국내 배터리 유일 CES 참전..."글로벌 확장"
SK온은 오는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하는 CES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최재원 수석부회장이 현장 참석해 최신 모빌리티 기술을 점검하고 글로벌 주요 고객사와 만날 예정이다.SK온은...
2024-01-08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자동차 1월 구매혜택...투싼·K5 재고차 100만원 할인
국산 완성차 업계가 새해를 맞아 신차 판매조건을 내걸었다. 공격적인 할인을 진행했던 작년 4분기보다 혜택은 줄었으나, 전통적인 신차 비수기인 1월치고는 다양한 판촉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대부분 업체들이 4~5%...
2024-01-08 월요일 | 곽호룡 기자
렉서스코리아, ES 300h F 스포츠 디자인 모델 150대 한정판매
렉서스코리아는 2024년형 ES 300h F 스포츠 디자인 패키지 모델을 150대 한정 판매한다고 8일 알렸다.이 모델은 F 스포츠 전용 메시 타입의 스핀들 그릴, 블랙 컬러로 마감된 19인치 휠과 F 배지 등 디자인 요소를 적...
2024-01-08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최태원이 다시 불렀다…SK온 이석희號 출범
이석희 SK온 사장이 배터리 사업 구원투수로 거의 2년 만에 경영 일선에 전격 복귀했다. 최태원 SK 회장이 경력 풍부한 CEO(최고경영자)들에 대한 대대적 쇄신 인사를 단행한 와중에 이 사장을 다시 중용한 것이다. ...
2024-01-08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제네시스 자신감…E클래스·5시리즈와 정면대결
현대자동차 럭셔리카 브랜드 제네시스가 한국에서 특히 뜨거운 준대형차 시장에서 독일 명차 브랜드와 정면 대결을 펼친다. 최근 나온 G80가 할인 혜택을 받은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BMW 5시리즈와 6000만원대에...
2024-01-08 월요일 | 곽호룡 기자
기아 EV9 '2024 북미 올해의 차'...한국車 8번째 영예
한국 브랜드가 맡붙은 '북미 올해의 차' 승자는 기아 EV9이었다.기아는 4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폰디악에서 열린 2024 북미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EV9이 유티리티(SUV)부문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2024 북미...
2024-01-05 금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기아, 차세대 상용 수소차용 핵심소재 확보 나선다
현대자동차·기아가 차세대 상용 수소차에 적용할 핵심 소재 기술 확보에 나선다. 현대차·기아와 미국 더블유엘고어앤드어소시에이츠(이하 고어)는 차세대 상용 수소전기차에 탑재하기 위한 전해질막을 함께 개발한...
2024-01-05 금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기아 美 최고기록 1등 공신은 투싼·스포티지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지난해 미국 최다 판매 신기록을 세웠다. 경영체제 혁신을 통해 개발한 SUV의 힘이다.4일 현대차그룹 등에 따르면 현대차·기아·제네시스는 지난해 미국 판매가 전년 대비 12.1% 증가한 165만2...
2024-01-04 목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 아이오닉5, 싱가포르 '올해의 차'...일본·중국 누른 쾌거
현대자동차가 차세대 시장으로 점찍은 싱가포르에서 처음으로 '올해의 차'를 받는 성과를 냈다. 현대차는 자사 전기차 아이오닉5가 싱가포르에서 '2023 올해의 자동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이 상은 싱가포르 최대 일...
2024-01-04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정의선 회장, 새해 일성 "변화"...3대 미래사업 점검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사진)이 3일 새해 경영화두에 대해 "한결같고 끊임없는 변화를 통한 지속성장"을 제시했다. 지속성장을 위한 핵심 미래 먹거리인 전기차, 로보틱스, AAM(미래항공모빌리티) 사업에도 속도...
2024-01-03 수요일 | 곽호룡 기자
르노코리아, 하이브리드 승부수...XM3 가격 400만원 인하
르노코리아자동차(대표 스테판 드블레즈)가 내수 시장 반등을 위해 하이브리드(HEV)에 사활을 건다.르노코리아는 지난 1일 'XM3 E-TECH 하이브리드 for all'을 출시했다. 이 모델은 XM3 하이브리드의 2024년형 모델이...
2024-01-02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최윤호 삼성SDI 사장, 전고체 배터리 본격 추진 "지금까지와 다른 혁신" [2024년 신년사]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사진)이 신년 인사를 통해 올해 일시적인 전기차 성장 둔화세를 대비해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오는 2027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는...
2024-01-02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정의선의 남자 김윤구, 그의 첫 CEO 자리가…
현대오토에버가 올해 중요한 시기를 맞았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승계를 위한 핵심 캐시카우이기도 한 이 회사에 ICT(정보통신기술) 분야 비전문가이면서 초보 CEO인 김윤구 사장이 전격 기용된 것이다. 그는 현...
2024-01-02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최태원 SK 회장 "느슨한 줄 고쳐 맨다...성장 위한 내실경영" [2024년 신년사]
최태원 SK그룹 회장(사진)이 신년사를 통해 “느슨해진 거문고는 줄을 풀어내어 다시 팽팽하게 고쳐 매야 바른 음(正音)을 낼 수 있다”며 “모두가 해현경장(解弦更張)의 자세로 우리의 경영시스템을 점검하고 다듬...
2024-01-01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현정은 회장, 현대엘리베이터 이사회 사임...주주친화경영 가속하나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사진)이 주력 계열사인 현대엘리베이터 등기이사와 이사회 의장 자리에서 물러난다. 대신 현 회장과 손 잡은 H&Q코리아파트너스 임유철 공동대표이사가 기타비상무이사로 이사회에 합류했다. 이...
2023-12-29 금요일 | 곽호룡 기자
금호타이어, 새 CI 공개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가 새로운 기업 아이덴티티(CI)를 공개했다. 금호타이어는 기존 CI에서 볼드 서체로 변경해 시인성 및 주목도가 높은 디자인으로 시각화하고 보다 역동적이고 진취적인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2023-12-29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최태원 상의 회장 "올해는 뭉쳐야 산다...국가경제 버팀목 되자" [2024년 신년사]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회장은 28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헤어질 결심'을 해야했지만, 올해는 '뭉쳐야 산다'는 의지로 어려움을 이겨내자"고 말했다.'헤어질 결심'은 세계 각국의 보호무역주의 기조에 ...
2023-12-28 목요일 | 곽호룡 기자
'국민차' 탈환 유력 그랜저, 웃지 못하는 까닭은
현대차 준대형세단 그랜저가 올해 내수 판매 1위를 거의 확정지었다. 그러나 하반기 들어 '코로나 특수' 효과가 끝나고 수요침체가 본격화하며 기아 중형SUV 쏘렌토에 주도권을 내주는 모습이다.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
2023-12-28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