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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플라스틱→코오롱ENP 사명변경..."친환경 토탈솔루션 파트너"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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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03-1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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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 코오롱플라스틱 대표(왼쪽 세번째)가 직원들과 14일 경기 과천 코오롱타워에서 새 사명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코오롱플라스틱.

허성 코오롱플라스틱 대표(왼쪽 세번째)가 직원들과 14일 경기 과천 코오롱타워에서 새 사명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코오롱플라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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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코오롱플라스틱(대표 허성)은 14일 '코오롱ENP'로 사명을 변경하는 안건을 오는 29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처리한다고 밝혔다.

새 사명은 Empowering(힘을 싣다), New(새로운), Possibility(가능성)를 축약했다. 회사는 일상생활용 일회용 플라스틱이 아닌 산업용 소재인 엔지니어링플라스틱을 생산하고 있다. '플라스틱'이라는 단어의 한계를 넘어 미래첨단 소재기업으로 도약하고자는 비전을 담았다.

코오롱플라스틱은 "친환경 기술을 통해 지속가능성을 더해 순환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고, 고객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시해 동반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코오롱플라스틱은 1996년 일본 도레이와 합작한 KTP로 출발했다. 2008년 합작관계 해소와 함께 코오롱플라스틱으로 재출발했다. 글로벌 대형 고객사를 대상으로 차세대 모빌리티용 고기능 소재, 의료용 고부가제품 등 포트폴리오 고도화로 성장을 이뤄나갔다. 최근에는 폐자원 기반의 원료를 적용한 친환경 저탄소 소재 공급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허성 대표이사는 "올해 친환경 제품브랜드 ECHO 론칭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가능성을 핵심전략으로 삼겠다"며 "다음 세대에도 계속될 수 있는 친환경 토탈솔루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했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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