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1년 만에 성능 37% 끌어올린 ESS 신제품 공개..."LFP ESS 2026년 추가"
삼성SDI는 19일부터 3일간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유럽 2024'에 참가했다고 밝혔다.작년 행사에서 ESS(에너지저장장치) SBB(삼성 배터리 박스)를 공개한 삼성SDI는 올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한 'SBB 1.5'를...
2024-06-19 수요일 | 곽호룡 기자
"1억짜리 아이오닉5N이 38억 전기차보다 낫다"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N이 유럽 자동차 전문지의 전기차 비교 평가에서 '최고의 고성능 전기차'로 인정받았다. 이번 비교 평가는 독일 '아우토 자이퉁'과 영국 '카 매거진'이 독일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서킷과...
2024-06-19 수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기아 인도 공략 전략은...크레타·카렌스 등 전략車 전진배치
현대자동차가 세계 자동차 4위 시장으로 떠오른 인도에서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며 주목받고 있다. 현대차·기아가 인도에서 시판하고 있는 모델을 중심으로 현지 공략 전략을 살펴보고자 한다. 인도는 세계 1위 인...
2024-06-18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장재훈 현대차 사장, 수소위원회 공동의장 취임
장재훈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사진)이 수소위원회 공동의장을 맡는다. 18일 글로벌 최고경영자(CEO) 협의체인 수소위원회는 이달 공동의장 임기 만료하는 가네하라 요시노리 가와사키중공업 회장 후임으로 장재훈...
2024-06-18 화요일 | 곽호룡 기자
SK네트웍스, 스피드메이트·트레이딩사업부 분사 추진
SK네트웍스(대표 이호정)는 17일 이사회를 열어 스피드메이트사업부와 트레이딩사업부를 물적 분할해 분사하는 내용의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안건은 오는 8월 임시주주총회를 통과하면 9월 스피드메이트, ...
2024-06-17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최태원, 1조4000억 재산분할 뒤집나...항소심 재판부 판결문 일부 수정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1조380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한 재판부가 판결문 일부를 수정했다. 최 회장이 결혼 이후 키운 재산 규모가 달라질 수 있는 부분으로, 이에 따라 노 관장에게 ...
2024-06-17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한국앤컴퍼니, 중고 화물차 거래 플랫폼 아이트럭에 10억원 추가 투자
한국앤컴퍼니(회장 조현범)는 지난 14일 빅데이터 기반 온라인 화물 중고차 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는 국내 스타트업 '아이트럭'에 1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단행했다고 17일 밝혔다.앞서 한국앤컴퍼니는 작년 3월...
2024-06-17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최태원 SK 회장 "노태우 특혜? 사실 아니다...상고 결심"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17일 이혼소송 항소심 판결과 관련해 "SK가 제6공화국(노태우 정부) 후광으로 커왔다는 판결 내용을 받아드리기엔 저희의 자존심도 있고 역사적 사실도 아니다"며 "상고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2024-06-17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폴스타2 오너는 제주서 차량 72시간 무료 대여
폴스타코리아는 제주도에 방문하는 고객에게 최대 72시간 동안 전기세단 폴스타2를 무상 지원하는 '폴스타 패스:제주'를 선보인다고 17일 알렸다.대상은 폴스타2를 신차로 구매한 모든 리테일, 리스, 장기(1년 이상)...
2024-06-17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조현준 선견지명…‘슈퍼사이클’ 올라탄 효성重
효성중공업이 미국을 중심으로 한 전력 인프라 슈퍼사이클을 타고 분기당 1000억원 넘는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엔데믹 시대를 대비한 조현준 효성 회장의 현지화 전략과 적기 투자가 마침내 빛을 발하고 있...
2024-06-17 월요일 | 곽호룡 기자
[기자수첩] SK, 주주 위한 ‘진정한’ 밸류업 고심해야
SK주식회사 주식이 2주 만에 30% 가까이 급등했다. 지난달 29일 1주당 14만4700원에서 이달 13일 18만6600원으로 치솟은 것이다. 만년 저평가주 취급을 받언 SK로서는 이례적인 사건이다. 지난 2021년 최고점에서 최...
2024-06-17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엇갈린 롯데케미칼 2분기 실적 전망...적자 1000억 vs 흑자 500억
석유화학 불황 속에 체질개선에 나선 롯데케미칼의 실적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14일 에프엔가이드가 집계한 국내 증권사들의 올해 2분기 롯데케미칼 실적 전망치는 매출 5조2456억원, 영업손실 407억원이다. 작년 2분...
2024-06-14 금요일 | 곽호룡 기자
'효성' 조현준-'HS효성' 조현상, 형제 독립 경영 시작한다
효성그룹이 조현준·조현상 형제 독립 경영에 나선다. ㈜효성은 14일 서울 마포구 효성빌딩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분할계획서 승인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효성은 단순 인적분할 방식...
2024-06-14 금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 중국 점유율 0%대로
올해 들어 잠시 반등했던 현대자동차·기아의 중국 자동차 판매량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5월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현대차는 전년 동월보다 35% 감소한 1만5000여대를 판매했다. 같은 ...
2024-06-13 목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거점에 한식 레스토랑 오픈
현대자동차그룹이 싱가포르에 한식 레스토랑을 연다. 현대차그룹은 오는 15일 싱가포르 주롱 혁신지구에 위치한 HMGICS(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 3층 고객 경험공간에 한식 레스토랑 '나오'를 오픈한다...
2024-06-13 목요일 | 곽호룡 기자
BMW코리아, M4 부분변경-iX2 풀체인지 부산모빌리티쇼에서 공개
BMW그룹코리아는 오는 28일 개막하는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 출품할 모델을 12일 공개했다.BMW는 4년 만에 새로운 모델로 거듭난 '뉴 M4'와 전기SAC '올 뉴 iX2'를 국내 최초 공개한다. 이밖에 비전 노이어 클라쎄, ...
2024-06-12 수요일 | 곽호룡 기자
효성중공업, 초고압변압기 1000억 증설 투자..."전력 슈퍼사이클 대응"
효성중공업은 미국 멤피스와 경남 창원에 있는 초고압변압기 공장을 증설 투자를 한다고 12일 밝혔다. 약 1000억원을 투자해 전체 초고압변압기 생산능력을 1.4배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우선 미국 멤피스 초고압변압기...
2024-06-12 수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모비스, 미래형 디지털 콕핏 '엠빅스 5.0' 공개
현대모비스가 디스플레이 혁신기술을 한데 모은 미래형 디지털 콕핏 'M.VICS(엠빅스) 5.0'을 11일 공개했다.디지털 콕핏은 각종 주행정보와 영상을 제공하는 차량내 운전석과 조수석 앞에 설치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2024-06-11 화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주행거리 315km'
현대자동차는 새롭게 출시할 경형 전기SUV '캐스퍼 일렉트릭' 티저 이미지를 통해 1회 충전시 주행가능거리가 315km라고 11일 밝혔다.이날 현대차가 공개한 캐스퍼 일렉트릭의 계기판을 보여주는 티저 이미지에는 완...
2024-06-11 화요일 | 곽호룡 기자
SK시그넷, 환경부 공공 급속충전기 230기 보급 사업 수주
SK시그넷은 10일 환경부가 관할하고 환경공단이 주관하는 2024년 전기자동차 공공 급속충전기 제작 및 설치 사업 입찰에서 1·2 권역을 모두 수주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1권역 200kW 급속충전기 100기, 2권역 10...
2024-06-10 월요일 | 곽호룡 기자
SK 최재원, 에너지사업 구원투수로...SK온 위기타개 묘수는
최재원 SK 수석부회장(사진)이 10일 SK온에서 SK이노베이션으로 이동했다. SK이노베이션은 SK온 등 9개 에너지 계열사를 거느린 중간지주사다. 대대적인 리밸런싱(포트폴리오 조정)을 앞두고 최 수석부회장에 힘을 실...
2024-06-10 월요일 | 곽호룡 기자
기아 모닝에 오토홀드-스탑앤고 스마트크루즈컨트롤 추가
기아는 10일 GT라인 트림을 추가한 '더 2024 모닝' 연식변경을 출시했다고 밝혔다.GT라인은 전용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한층 강인하고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했다. 외관은 ▲라디에이터 그릴과 인테이크 그릴을 확장 ...
2024-06-10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