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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간 추가합병 움직임 `-재경차관보
김영주 재정경제부 차관보는 "금융기관간 추가 합병 움직임이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김 차관보는 17일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에 출연, "어느 은행이든 대형화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고 그런 차원에서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은행권 추가 합병에 대해 부분적인 얘기를 들어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또 "...
2002-10-17 목요일 |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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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서울銀, 전자채권시스템 통합키로
하나·서울은행은 17일 전자채권시스템의 개발을 통합하기로 결정했다. 전자채권이란 기존의 당좌예금, 할인어음 방식을 전자적으로 구현한 것으로 전자방식 외상매출 채권 담보대출을 금융결제원을 중앙관리기관으로 해 은행 공동으로 표준화한 제도이다.하나·서울 두 은행은 별도로 전자채권시스템을 개발에 착수했는데 ...
2002-10-17 목요일 |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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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보유액 1167억 달러로 증가-한은
지난 15일 현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지난달말보다 1700만 달러 늘어난 1167억600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17일 한국은행이 발표했다.한은은 보유외환의 운용수익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나, 외화표시 외평채 이자지급으로 인해 증가폭은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2002-10-17 목요일 |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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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대출금리, 사상 최저치 매달 경신
17일 금융계에 따르면 은행의 기업자금 대출금리가 바닥을 모른채 하락하고 있다. 시중 8개 은행의 평균 기업자금 대출 금리는 지난 1월말 6.718%, 3월 6.514%, 6월 6.352%, 그리고 8월말 현재 6.199%로 올해 들어 단 한차례도 금리가 높아진 적이 없이 하락세만을 지속하고 있다. 중소기업 대출도 마찬가지. 1월말에...
2002-10-16 수요일 |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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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은행家 집안 / (2) 외환銀 송창순 차장 (下)
외환은행 송창순 차장의 아버지 송병규씨는 다년간에 걸친 해외 근무경력을 갖고 있다. 지난 66년 한은 근무 시절, 홍콩에서 업무연수를 받았다. 이후 외환은행에서는 69년부터 72년까지 홍콩지점, 77년부터 79년까지는 미국 LA지점, 그리고 79년부터 80년까지는 중동 바레인 지점에서 근무,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한편 송...
2002-10-16 수요일 |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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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임금협상 본 게임 돌입
은행, “필요성 인정”…여론·당국 눈치만 은행들의 임금협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내년도 급여 인상 수준에 은행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노조는 물론 경영진들은 사상 유래없는 순익을 반영해 인상 폭을 확대해야 한다는 데 입장을 같이 하고 있다. 노조는 IMF 이후 급여가 삭감된 반면 업무량은 크게 증가했던 악...
2002-10-16 수요일 |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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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버블’ 논란…기관마다 전망 달라
삼성硏-일본식 불황 예고, 삼성證은 저평가 주장정부 차원의 가계대출 안정대책이 마련되는 등 하반기 들어 은행들의 가계대출 동향에 금융권은 물론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특히 가계대출 증가의 원인이자 대량 부실의 시발점으로 간주되는 부동산 시장 과열에 대한 중장기 전망은 대출 고객은 물론 은행에 있어서도...
2002-10-16 수요일 |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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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대학간 교류, ‘형태 다양’ ‘효과 만점’
은행과 대학간의 산학협동이 활발하다. 은행은 강좌를 통해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전문적인 지식을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은행 직원들의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하고 있다.대학은 이론과 지식을 겸비한 은행 출신의 교수들에게 교육을 받아 사회 진출에 대비한 소양과 전문 지식을 습득할 수 있게 됐다. 더욱이 은...
2002-10-16 수요일 |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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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국제 심포지엄 개최
신한금융지주회사가 오는 21일 ‘금융의 글로벌트랜드로서 대형화, 겸업화 및 금융지주회사’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정부기관, 국내외 금융기관, 연구소 및 학회 등의 임원과 담당자가 초청되며 김병주 서강대 교수의 사회로 제1부 ‘금융의 글로벌 트랜드-겸업화와 대형화’, 제2부 ‘겸업화...
2002-10-16 수요일 |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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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銀, 현장경영 ‘눈에 띄네’
대구은행이 최근 경북지역 현장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17일 금융계에 따르면 대구은행은 지난 14일 오전 경영진 전체가 구미 현지로 출근해 정기임원회의를 개최, 구미지역 영업현황을 보고 받았다. 경영진 전체가 외부에서 임원회의를 가진 것은 대구은행으로서는 처음이며, 금융권 전체로도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평가...
2002-10-16 수요일 |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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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영업 부동산 서비스로 ‘승부수’
고객층, 금융상품보단 부동산 여전히 선호시중은행의 PB팀들이 부동산 자산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고 나섰다. VIP고객들의 경우 대부분 상당한 규모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고 부동산 관리 서비스에 대한 욕구가 높다는 분석이다. 17일 금융계에 따르면 부동산 자산관리 서비스 시장을 놓고 시중은행 PB팀들간의 격돌이 예상된...
2002-10-16 수요일 |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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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3분기 BIS비율 하락 10.8% 추정
우리은행의 3분기말 현재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이 크게 떨어졌다. 16일 우리은행은 지난 9월말 기준 BIS비율이 10.8%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월말 기준 11.3%보다 0.5%포인트나 하락한 것이다. 또 우리은행의 기본자본비율도 9월말 기준 6.48%로 6월말의 7.30%에 비해 0.82%포인트 낮아졌다. 우리...
2002-10-16 수요일 |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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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금리, 경제여건따라 조정 여지`-경제수석
현정택 청와대 경제수석은 16일 "현행 4.25%인 콜금리를 경제여건에 따라 올리거나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현 수석은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주한미상공회의소(AMCHAM) 주최, 오찬 강연에서 "우리 정부는 통화신용정책과 재정정책에 있어 운용 여지가 많다"면서 이같이 말했다.현 수석은 "우리경제가 불안한...
2002-10-16 수요일 |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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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PB경쟁, 수익악화 초래 가능성-한은
은행들의 프라이빗 뱅킹(PB) 경쟁으로 서비스가 무분별하게 확대될 경우 고객 유치비용이 상승하면서 수익성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16일 한국은행이 밝혔다.한은은 이날 `국내은행의 프라이빗 뱅킹 현황 및 시사점` 자료에서 이같이 밝히고, 거액 예치자금이 한꺼번이 이탈하면서 은행의 유동성 리스크가 커질 가능성도 있다...
2002-10-16 수요일 |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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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국내 첫 유로 론 차입 성공
신한지주회사 자회사인 신한은행이 유로화 차입을 성사시켰다. 그동안 국책기관을 중심으로 유로화 고정금리채 발행이 있었지만 민간 은행의 론차입은 국내 처음이다.이에 따라 유로화를 통한 차입선 다변화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신한은행은 올초 홍콩달러 차입을 성사시켜 붐을 일으킨데 이어 이번 유로화 ...
2002-10-16 수요일 |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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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銀, ""가장 오래된 고객을 찾습니다"" 행사
국민은행은 변함없이 함께 해 온 거래고객을 대상으로 “KB 큰기록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KB 큰기록행사는 은행거래와 관련한 최고의 기록을 가진 고객을 기념하는 행사로서 "가장 오래된 통장 보유부문" 등 총 6개 부문 8명을 선정해 100만원 정기예금증서를 증정한다.이중 가장 오래된 통장 보유부문은 행사참가...
2002-10-16 수요일 |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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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銀, PB고객에 부동산 원스톱 서비스
조흥은행은 부동산 정보 제공 업체인 부동산114와 업무 협약을 맺고 PB 고객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부동산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조흥은행은 부동산 매물중개, 부동산 관리대행, 물건분석 및 컨설팅, 개발시행 지원 등 네 분야로 나눠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부동산 매물중개 서비스에는 매도/매...
2002-10-16 수요일 |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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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銀, 외국통화 위폐식별 세미나 개최
외환은행은 16일 오전 10시부터 본점에서 외국통화 취급 관련 업무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외국통화 위폐식별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국제행사에 따른 외국인의 증가로 시중에 외국통화 위폐가 증가함에 따라 마련됐으며 외환은행은 35년간 쌓아온 위폐식별 비법과 노하우를 고객에게 전달할 예정이다.외환...
2002-10-16 수요일 |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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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부실채권 100조원 넘어`
제2금융권 및 비금융기관이 보유한 부실채권을 포함하면 국내 부실채권 규모는 100조원이 넘는 것으로 추정됐다.한국개발연구원(KDI) 강동수 박사는 15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신용정보협회가 주최한 `신용정보업의 현황과 발전방향`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금융감독원 통계에 포함되지 않은 투신.보험.새마을금고 및...
2002-10-16 수요일 |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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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대출금리 사상 최저-한은
한국은행은 은행들의 가계대출 금리 인하조치 등에 힘입어 9월중 은행 대출금리가 사상 최저치로 떨어진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한은은 또 3분기중 경제성장률이 2분기와 비슷한 6.3% 수준을 보인 것으로 추정했다.한국은행이 이날 금융협의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9월중 은행의 여신평균 금리는 전달보다 ...
2002-10-15 화요일 |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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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銀, 로얄프라자 2호점 개점
한미은행은 지난 4월 본격적인 웰스 매니지먼트(Wealth Management) 뱅킹을 위해 로얄고객 전용점포인 `로얄프라자 압구정지점`에 이어 부산 해운대에 2호점을 개점한다고 15일 밝혔다.한미은행은 해운대 마리나센터 7층에 VIP전용 스카이 브랜치를 마련했으며 홈씨어터 시설을 갖춘 고객전용 휴게실과 AV시설을 갖춘 세미나...
2002-10-15 화요일 |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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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서울 통추단, 합병예비인가 신청서 제출
하나·서울은행 통합추진기획단은 지난 10일 금융감독위원회에 합병 예비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신청서에는 두 은행의 합병목적, 사업계획, 추진일정 등이 포함됐으며, 합병승인주총전까지 승인받은 뒤, 합병인가신청은 합병승인주총인후에 신청할 에정이다.통합기획단은 또 두 은행의 신용카드 신규가입기준...
2002-10-15 화요일 |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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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銀, 2000억 원화후순위채 발행
외환은행은 16일부터 연금리 6.75% (연실효수익율 6.92%)의 확정금리로 만기 5년3개월에 3개월단위 이자지급식과 3개월복리 만기이자지급식의 후순위채권을 2000억원 규모로 발행한다고 밝혔다.외환은행 후순위채권의 발행일은 10월28일이며 채권기간은 5년3개월로서 2008년 1월28일이 만기일이다. 후순위채권의 판매금액은...
2002-10-15 화요일 | 박준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