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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금리, 경제여건따라 조정 여지`-경제수석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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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10-1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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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택 청와대 경제수석은 16일 "현행 4.25%인 콜금리를 경제여건에 따라 올리거나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현 수석은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주한미상공회의소(AMCHAM) 주최, 오찬 강연에서 "우리 정부는 통화신용정책과 재정정책에 있어 운용 여지가 많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현 수석은 "우리경제가 불안한 대외여건으로 경착륙하거나 버블 붕괴에 직면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도 있지만, 이같은 대내외 불안요인을 충분히 진정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현재 107일간 버틸 수 있는 1억5000만배럴의 석유를 저장하고 있어 이라크 사태가 발발하더라도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 수석은 칠레와의 자유무역협정(FTA) 협상과 관련, "협상이 막바지에 이르렀다"며 "오는 18일과 20일중에 다시 한번 회담을 가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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