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M] "삼성바이오, 8000억 최대…금융사 대규모 발행 주도” [10월 회사채 발행실적 분석③]
10월 회사채 발행시장은 여전히 우량 회사채에 대한 투자자 선호가 강한 가운데, 중견기업들도 목표치를 초과하는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안정적인 시장 환경이 이어지며 대부분의 기업들이 당초 계획한 목표액을 상...
2024-11-12 화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DCM] "AA 등급 강세 속 1천억 이상 94%" [10월 회사채 발행실적 분석②]
10월 회사채 발행 실적을 분석한 결과, 1000억원 이상 발행한 기업은 33개사로 전체 발행기업(41개사)의 80.5%를 차지했다. 이들 기업의 발행금액은 7조 6250억원으로, 전체 발행액(8조 760억원)의 94.4%에 달해 대기...
2024-11-12 화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DCM] 공모채 발행 8조 돌파...전월 比 1조↑ [10월 회사채 발행실적 분석①]
10월 공모 회사채 발행이 8조원을 돌파하며 전월 대비 1조원 가량 증가했다. 이는 금리 인하 기조와 대기업 · 금융사들의 자금 조달 수요가 맞물리며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은 결과다.한국금융신문이 금융감독원 공시...
2024-11-12 화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DCM] "풀무원식품 신종자본증권, 한투 · NH증권 주관에도 수요 저조"
풀무원식품(대표이사 김진홍)이 신종자본증권 수요예측에서 저조한 결과에도 불구하고 당초 계획대로 400억원 발행을 결정했다.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풀무원식품(신종자본등급 BBB+/부정적)은 77차 신종...
2024-11-08 금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DCM] "교보생명 · 롯데손보, 자본 확충 성공…K-ICS 비율 개선 가속화"
교보생명과 롯데손해보험이 자본성증권 발행을 통해 재무 건전성 강화에 나서며 新지급여력비율(K-ICS) 개선에 박차를 가한다. 다만, 최근 국내외 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두 회사 모두 조달금리가 상단에서 결정...
2024-11-07 목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DCM] 코리아세븐, 수요예측 흥행 저조... 발행금리 높아져
공모시장을 통해 차환 자금 조달에 나선 코리아세븐과 SK렌터카가 지난달 31일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미매각이 발생하는 등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코리아세븐(대표이사 김홍...
2024-11-05 화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DCM] 'AA' 교보생명부터 'BBB' 중앙일보까지...13일 최대 8400억 쏟아져
국내 주요 보험사들이 잇따라 대규모 자본성 증권 발행에 나선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보험과 롯데손해보험이 신종자본증권과 후순위채 발행을 통해 자금 조달을 계획하고 있다. 금리 안정으로 자금...
2024-11-01 금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DCM] “투자 열기 후끈… S-Oil · 하나증권, 대규모 회사채 수요 몰렸다”
10월 마지막 주, S-Oil, 하나증권 등 주요 기업들이 잇따라 수요예측을 진행하며 시장의 이목을 끌었다. 경쟁률이 최고 10배를 넘기는 등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이 확인되었으며, 이에 따라 증액 발행이 이어졌다. ...
2024-10-30 수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DCM] "KB금융 공모채 4000억 발행 결정 ...수요예측서 2.8배 경쟁률"
KB금융(대표이사 회장 양종희)이 무보증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높은 투자자 관심을 확인했다.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KB금융은 이번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당초 목표액인 2500억원의 2.8배가 넘는 7100...
2024-10-28 월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DCM] "AJ네트웍스, 300억 회사채 발행...최대 500억 증액 가능"
AJ네트웍스(대표이사 손삼달)가 무보증 공모사채 발행에 나선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AJ네트웍스는 300억원 규모의 무보증 회사채를 발행한다. 이번 발행은 2년물 200억원, 3년물 100억원으로 구...
2024-10-28 월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DCM] "현대해상, 2500억 후순위채 공모... 하나증권 · S-Oil도 11월 대규모 발행 "
국내 주요 기업들이 11월 초 대규모 회사채 발행 행렬에 들어간다. 현대해상화재보험이 후순위채 2500억원을 발행하고, 하나증권과 S-Oil도 각각 1500억원, 24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결정하면서 하루에만 총 6...
2024-10-24 목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DCM] 엔켐 · KB금융, 회사채 발행 추진…차환 및 시설자금 확보
공모채 시장에서 엔켐, KB금융 등 주요 기업들이 대규모 자금조달에 나선다. 발행 규모는 6700억원에서 최대 1조원에 달하며, 발행회사들은 이번 회사채 발행을 통해 차환 및 시설 투자 자금 등을 확보할 계획이다. ...
2024-10-22 화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DCM] 하나금융, 수요예측 성황… 신종자본 4000억 확정
하나금융지주(대표이사 함영주)가 목표 모집액을 완판시키며 총 4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확정했다. 한국투자증권과 HD현대, SK실트론도 수요예측 결과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성공적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2024-10-22 화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DCM] 9월 회사채 발행 분석⑤ "KB증권, 9월 인수시장도 선두”
9월 회사채 인수시장도 전월 대비 큰 폭의 성장을 보였다. 그 만큼 증권사 간 경쟁도 매우 치열했다. 그런 가운데 KB증권이 무려 1조 2140억원 규모의 실적을 올리며 시장을 리드했다. KB증권의 9월 실적은 전월...
2024-10-17 목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DCM] 9월 회사채 발행 분석④ KB증권, 9월 회사채 발행 주관 1위... 8월 선두 NH투자 제쳐
9월 회사채 발행 시장에서 KB증권이 1조 6777억원의 발행을 주관하며 NH투자증권을 제치고 월간 1위를 기록했다. 이는 NH투자증권의 9월 실적 1조 1623억원을 크게 웃도는 성적으로 KB증권의 공격적인 영업전략이 돋...
2024-10-17 목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DCM] 하나금융, 3400억 신종자본증권 발행... 자본확충 총력
하나금융지주가 34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다. 그 외에도 한국투자증권, 롯데건설 등 다수의 대기업들이 약 6000억원에 달하는 회사채 발행을 준비한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나금융지주...
2024-10-16 수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DCM] "LS · HK이노엔, 회사채 1000억 발행…지분투자 조달 본격화"
LS, HK이노엔 등 주요 기업들이 500~1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공시하며 자금 조달에 나섰다. 특히 LS와 세아제강은 타법인증권 취득을 위한 발행으로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15일 금융감독원 공시...
2024-10-15 화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DCM] 9월 회사채 발행 분석③ "금융·제조업 주도.... 채권시장 통한 자금조달 활발"
9월 회사채 발행에서 두드러진 특징은 금융회사들의 자본성증권 발행이 크게 증가했다는 점이다. 한화생명보험, 신한금융지주, 농협금융지주 등은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해 대규모 자금을 조달했으며, 하나증권, ...
2024-10-15 화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DCM] 9월 발행시장 분석② 신용등급 AA-이상 5.05조... 전체 발행의 71.4%
9월 발행된 회사채는 AA-(회사채 평가등급 기준) 이상이 전체 발행 규모의 71.4%(5조 490억원)를 차지하는 등 대부분 신용등급이 높은 기업들에 집중되었다.회사채 등급 AA-가 전체 발행 금액의 35.4%인 9개사, 2조 ...
2024-10-14 월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DCM] 9월 회사채 발행 분석① 발행액 7조 돌파! ... 경쟁률도 5배 육박
9월 회사채 시장이 투자 열풍 속에 발행액 7조원을 돌파하며 전례 없는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우호적인 시장 분위기 속에 발행사와 투자자의 니즈가 맞아 떨어지며 수요예측 경쟁률이 5배에 육박하는 등 역대급 실...
2024-10-14 월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DCM] 기준금리 인하 효과? 대한항공·한화에너지, 2500억 회사채 발행 박차
최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p 인하하면서, 대기업들이 발 빠르게 회사채 발행에 나서고 있다. 금리 인하로 조달 비용이 낮아지면서 대한항공과 한화에너지를 비롯한 주요 기업들이 회사채 발행을 통한 자금 마...
2024-10-14 월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DCM] 삼성바이오로직스, 수요예측 ‘완판’… 기록적 흥행으로 8000억 발행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임존종보)가 회사채 증액 발행을 결정했다. 이는 지난달 30일 실시된 수요예측에서 높은 투자자 수요를 반영한 결과다. 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제8차 무보...
2024-10-07 월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DCM] DGB금융, 신종자본 1000억 발행... 금융권 자본확충 박차
금융지주사들이 자본비율 관리 및 유동성 확보를 위해 연이어 자본성 증권을 발행하고 있는 가운데, DGB금융지주도 1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나섰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DGB금융지주(대표이사 ...
2024-10-04 금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