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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M] SK브로드밴드, 1500억 규모 회사채 발행…차환 · 시설투자에 활용

두경우 전문위원

kwd1227@fntimes.com

기사입력 : 2024-11-25 13:06 최종수정 : 2024-11-25 13:15

3년물부터 7년물까지...최대 3000억 내 증액 여지
BBB+ 효성화학은 연속 영업적자 속 단기 유동성 확보 초점

그래픽=한국금융신문

그래픽=한국금융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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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두경우 전문위원] SK브로드밴드(대표이사 박진효)가 차입금 상환을 목적으로 총 1500억원 규모의 공모 회사채를 발행한다.

SK브로드밴드는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통해 56차 회사채를 3년물 700억원, 5년물 500억원, 7년물 300억원으로 나눠 발행한다고 밝혔다. SK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대표 주관하며, 회사채 등급은 SK계열의 지원 가능성을 반영해 자체 신용도 대비 1 notch 상향된 AA0(안정적)로 평가됐다.

공모희망금리는 기간별 개별 민평금리 ±30bp 범위로 제시됐으며, 발행 자금은 내년 1∼2월 만기 도래하는 기존 사채 상환에 사용된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3000억원까지 증액 가능하며, 증액 분은 차입금 추가 상환 및 시설 투자에 사용될 예정이다.

표 작성=한국금융신문 KFT금융연구소/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

표 작성=한국금융신문 KFT금융연구소/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


SK브로드밴드는 1997년 설립 이후 유선통신서비스 사업을 지속하며 대부분의 사업 부문에서 2위 권의 안정적 시장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2024년 9월 말 기준 최대 주주인 SK텔레콤이 74.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통신사업의 특성상 투자 소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나,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바탕으로 영업 수익성과 재무 안정성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표 작성=한국금융신문 KFT금융연구소/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

표 작성=한국금융신문 KFT금융연구소/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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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효성화학(대표이사 이건종)도 12월 만기가 도래하는 단기 사채 상환을 목적으로 1년물 공모 회사채를 발행한다. 발행 규모는 300억원(최대 600억원)이며, KB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공동 대표 주관을 맡았다. 공모 희망 금리는 6.7~7.7%로 다소 높은 수준이다.

회사채 등급은 BBB+(부정적/한국신용평가, 나이스신용평가)로, 효성그룹 계열의 지원 가능성을 반영해 자체 신용도 대비 1 notch 상향 조정되었다.

효성화학은 2018년 효성에서 인적 분할을 통해 설립된 석유화학 기업으로, 2024년 9월 말 기준 최대 주주는 ㈜효성(32.8%),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지분율은 53.6%이다. 2022년부터 2024년 3분기까지 대규모 영업 적자가 지속되고 있으며, 과도한 부채비율(9779.3%)과 높은 차입금 의존도(82.3%)를 보이는 등 재무 안정성 또한 취약한 상황이다.

나이스신용평가 김서연 수석연구원은 "효성화학은 PP, TPA, PET 등 핵심 제품의 시장 지위와 운영 효율성을 바탕으로 사업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비우호적 업황 지속과 영업손실 누적, 재무구조 개선 지연 등으로 불안정한 재무구조가 장기화되고 있어 수익성 정상화에 상당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표 작성=한국금융신문 KFT금융연구소/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

표 작성=한국금융신문 KFT금융연구소/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



두경우 한국금융신문 전문위원 kwd122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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