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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M] “투자 열기 후끈… S-Oil · 하나증권, 대규모 회사채 수요 몰렸다”

두경우 전문위원

kwd1227@fntimes.com

기사입력 : 2024-10-30 11:59 최종수정 : 2024-11-05 19:12

S-Oil, 모집액 대비 5배 가까운 1조1800억 몰려
하나증권은 1500억 모집에 1조4500억 모여, 경쟁률 9.7배
현대해상도 후순위채 완판 성공하며 증액 결정

[DCM] “투자 열기 후끈… S-Oil · 하나증권, 대규모 회사채 수요 몰렸다”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두경우 전문위원] 10월 마지막 주, S-Oil, 하나증권 등 주요 기업들이 잇따라 수요예측을 진행하며 시장의 이목을 끌었다. 경쟁률이 최고 10배를 넘기는 등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이 확인되었으며, 이에 따라 증액 발행이 이어졌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S-Oil과 하나증권, 현대해상화재가 11월 5일 상장 예정인 회사채 발행 수요예측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기간별 3개 Tranche로 총 2400억원 발행에 나선 S-Oil(대표이사 안와르 에이 알-히즈아지)은 평균 4.92배수의 매수 주문을 받으며 흥행을 이어갔다. 3년물은 1100억원 모집에 6400억원(5.82대 1), 5년물은 모집액 700억원 대비 3400억원(4.86대 1)이 몰렸으며, 3.3대 1의 경쟁률을 보인 10년물은 600억원 모집에 2000억원의 주문을 받았다. 이에 회사측은 3년물은 400억원을, 5년물과 10년물은 각각 100억원씩 증액하여 총 3000억원 발행을 결정했다.

이어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이 수요예측 결과 평균 9배가 넘는 경쟁률을 기록하며 최초 신청액(1500억원) 대비 1000억원 증액한 25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결정했다. 2년물의 경우 700억원 모집에 6300억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고, 3년물은 800억원 모집에 10배수가 넘는 8200억원의 자금이 대거 몰리며 흥행에 성공했다. 발행금리도 2년물과 3년물 모두 개별민평보다 각각 6bp(1bp=0.01%p), 9bp 낮은 수준에서 결정됐다. 증액 분을 포함한 조달자금 전액은 기존 채무(기업어음증권, CP) 상환에 사용될 예정이다.

자료작성 = 한국금융신문 KFT금융연구소 / 출처=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자료작성 = 한국금융신문 KFT금융연구소 / 출처=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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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현대해상화재보험(대표이사 조용일닫기조용일기사 모아보기, 이성재닫기이성재기사 모아보기)도 NH투자증권과 신한투자증권, KB증권이 공동대표주관을 맡은 후순위채 2500억원의 수요예측에서 3.2배에 가까운 주문을 받아 완판에 성공하며, 발행금리 4.20%에 최대 한도 4000억원으로 발행규모를 확정했다.

이번 발행으로 현대해상화재는 新지급여력비율(K-ICS)이 169.7%에서 175.1%로 약 5.4%p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측 관계자는 “사채발행을 통해 확충된 자금은 안정적인 지급여력비율(K-ICS) 관리를 충족시키기 위한 운용전략에 따라 투자할 예정으로 국내채권 투자에 3200억원, 대출자산 운용에 800억원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두경우 한국금융신문 전문위원 kwd122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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