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DCM] "풀무원식품 신종자본증권, 한투 · NH증권 주관에도 수요 저조"

두경우 전문위원

kwd1227@fntimes.com

기사입력 : 2024-11-08 15:22 최종수정 : 2024-11-09 13:03

400억원 모집에 190억원 청약... 경쟁률 0.48대 1로 저조
BBB+ 등급에 금리 6.20% 확정... 3년 콜옵션
조달자금 전액 원자재 비축구매 목적... 11월 14일 상장

[DCM] "풀무원식품 신종자본증권, 한투 · NH증권 주관에도 수요 저조"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두경우 전문위원] 풀무원식품(대표이사 김진홍)이 신종자본증권 수요예측에서 저조한 결과에도 불구하고 당초 계획대로 400억원 발행을 결정했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풀무원식품(신종자본등급 BBB+/부정적)은 77차 신종자본증권 수요예측에서 총 5건, 190억원의 매수주문을 받는데 그쳤다. 대형증권사인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이 대표주관을 맡고, 흥국증권이 공동주관을 맡았음에도 목표액의 절반도 채우지 못한 것이다.

발행금리도 당초 제시한 공모희망금리 범위(5.90~6.20%) 중 최상단인 6.20%로 결정됐다. 만기 2054년 11월 13일의 30년물이며, 3년 후 중도상환이 가능한 콜옵션이 부여되어 있다.

이번 신종자본증권은 오는 11월 14일 상장될 예정이며, 조달 자금은 전액 상품 생산에 필요한 주요 원료의 비축구매에 투입된다.

자료작성=KFT금융연구소/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자료작성=KFT금융연구소/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이미지 확대보기

풀무원식품은 그룹 전체 영업실적의 70~80%를 차지하는 식품제조 및 유통 전문기업이다. 2024년 6월 말 연결기준 총자산 1조 3471억원, 자기자본 4220억원에, 매출액 1조 1868억원, 영업이익 152억원, 당기순이익 69억원을 시현했다. 다만 해외사업 부진으로 영업이익률이 2022년 이후 1% 내외(0.84% → 1.62% → 1.28%)에 머물고 있으며, 차입금도 지속적으로 증가(6054억원 → 6069억원 → 6112억원)하는 추세다.

나이스신용평가 정진원 선임연구원은 "풀무원식품은 국내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사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꾸준한 외형 성장을 보이고 있으나, 낮은 수익성과 차입금 증가로 재무부담이 확대되고 있다"며 "대내외 CAPEX 부담 등으로 유의미한 현금창출에 한계가 있어 당분간 재무안정성 개선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자료작성=KFT금융연구소/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자료작성=KFT금융연구소/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자료작성=KFT금융연구소/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자료작성=KFT금융연구소/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이미지 확대보기

두경우 한국금융신문 전문위원 kwd122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아이오트러스트·케이웨더 맞손…날씨데이터와 디지털자산 지갑 결합 날씨데이터 전문기업 케이웨더와 디지털자산 지갑 기업 아이오트러스트가 손잡고 날씨데이터와 디지털자산을 결합한 새로운 사업 모델 발굴에 나선다. 날씨 관측 데이터를 수집하는 참여자에게 디지털자산을 보상하는 방식의 탈중앙화 관측망 구축을 통해 양사의 기술과 고객 기반을 결합한다는 구상이다.디지털자산 지갑 전문기업 아이오트러스트(대표 백상수)는 날씨 빅데이터플랫폼 기업 케이웨더(대표 김동식)와 가상자산 보상형 날씨 관측망 구축을 위한 기술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협력의 핵심은 케이웨더의 날씨데이터 사업에 아이오트러스트의 디지털자산 지갑 및 보안 기술을 접목하는 것이다. 케이웨더가 보 2 니어스랩·케이뱅크, FI ‘눈치’ 평행이론…삼성증권 ‘오버 프라이싱’ 도마 위 고평가 논란에도 상장을 강행한 니어스랩의 주가가 상장 8거래일만에 공모가 대비 30% 폭락했다. 상장 주관을 담당한 삼성증권의 프라이싱 능력에 대한 신뢰 문제도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 삼성증권은 올해 기업공개(IPO) 대어 중 하나로 꼽혔던 케이뱅크 주관 업무도 담당했다. 케이뱅크 역시 공모가를 크게 하회하고 있다. 니어스랩과 케이뱅크는 재무적투자자(FI) ‘눈치’라는 공통점이 존재하면서 ‘맞춤형 공모가’라는 비판도 나온다.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드론 방산 기업 니어스랩은 이날 2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니어스랩 공모가는 4만1200원으로 불과 8거래일만에 약 31% 폭락했다.시 3 KIC, 해외투자 노하우 민간에 전수…국제금융아카데미로 글로벌 역량 강화 국부펀드 한국투자공사(KIC))가 해외투자 과정에서 축적한 자산배분과 운용, 리스크관리 등의 경험을 국내 금융투자업계와 공유하며 글로벌 투자 전문인력 양성에 나서고 있다.KIC는 오는 4일까지 서울 중구의 한 콘퍼런스 시설에서 하반기 국제금융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국내 민관 금융·투자기관 약 75곳의 재직자들이 참가했다.국제금융아카데미는 KIC가 축적해 온 글로벌 투자 경험을 국내 금융산업과 나누기 위해 마련한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해외투자 과정에서 실제로 활용되는 자산배분 체계와 운용전략, 운용사 선정, 계약 및 협상, 리스크관리 등을 다루는 것이 특징이다.이번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